“한 달에 2kg씩 늘려볼게요” 몸도 실력도 벌크 업 중인 방강호, 잊지 못할 2025년을 마무리하며 [MD프레스센터] 작성일 11-24 47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1/24/0004011605_001_20251124164416268.jpg" alt="" /><em class="img_desc">인터뷰에 응한 방강호./한국프레스센터=김희수 기자</em></span></div><br>[마이데일리 = 한국프레스센터 김희수 기자] 그야말로 방강호라는 이름 석 자를 한껏 외친 한 해였다.<br> <br>방강호가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진행된 2025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에서 배구 부문 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잠재력을 증명한 고교 선수들을 치하하는 자리로, 방강호는 올해 처음 신설된 배구 부문의 초대 스타상 수상자가 됐다. <br> <br>행사 종료 후 방강호가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처음 상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내가 이걸 받아도 되나?’ 싶었다. 아직 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감사하게 생각했고, 기대에 부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이야기를 가장 먼저 들려줬다.<br> <br>방강호 개인으로서는 이틀 연속으로 경사가 겹친 상황이기도 하다. 시상식 전날이었던 23일 한국전력과 삼성화재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던 방강호다. 원 포인트 서버로 코트를 밟았고, 범실 없이 자신의 임무를 수행했다. 방강호는 “떨리긴 했는데, 형들이 실수해도 되니까 자신 있게 해보라고 하시더라. 점수 차도 좀 있고 해서 자신 있게 해봤고 잘 된 것 같다”고 데뷔의 순간을 돌아봤다.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1/24/0004011605_002_20251124164416331.jpg" alt="" /><em class="img_desc">데뷔전에서 서버로 나선 방강호./KOVO</em></span></div><br>당초 권영민 감독은 방강호의 데뷔 시기를 3라운드 정도로 잡아두고 있었다. 특히 키에 비해 마른 체형의 방강호가 벌크 업을 해야 함을 강조했던 권 감독이다. 그러나 방강호에게 예상보다 빠르게 기회가 찾아왔다. 방강호는 “쉬는 날에도 공 한 번이라도 더 만지려고 노력했다. 보강 운동도 열심히 했다. 감독님이 그런 노력을 알아주신 건지도 모르겠다”며 빠른 데뷔의 이유를 나름대로 추측해보기도 했다.<br> <br>제천산업고의 익산보석배 우승부터 청소년 대표팀에서의 맹활약, 전체 1순위 프로 입성과 데뷔, 그리고 스타상 수상까지. 방강호에게 2025년은 절대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됐다. 방강호 역시 “뭔가 잘 풀리는 한 해인 것 같다. 내가 열심히 했기 때문에 찾아온 결과라고도 생각한다”며 자신의 2025년이 성공적이었음을 인정했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1/24/0004011605_003_20251124164416404.jpg" alt="" /><em class="img_desc">데뷔전에서 축하를 받는 방강호./KOVO</em></span></div><br>그 중에서도 방강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을까. 그는 큰 고민 없이 드래프트 때를 꼽았다. 방강호는 “아무래도 1순위로 뽑혔을 때다. 그 동안의 노력을 보상받는 순간이자, 새로운 시작의 순간이기도 했다”고 드래프트 당시를 회상했다.<br> <br>방강호의 말대로 2025년은 그에게 수많은 기쁜 순간이 있던 해임과 동시에 이제 막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은 해이기도 하다. 그는 “지금 팀에 합류하고 2kg 정도가 붙었다. 아직까지는 벌크 업이 순조롭다. 매 달 2kg 정도씩 계속 늘려보는 게 목표다. 또 더 열심히 해서 엔트리에 계속 들어 있고 싶다. 원 포인트 서버 이상의 것도 해보고 싶다”는 앞으로의 목표도 밝혔다.<br> <br>방강호는 인터뷰를 마치며 “저를 뒷바라지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다. 이제 시작이니까 조금만 더 응원해주시면 언젠가 꼭 보답해드리는 선수가 되겠다”며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국 배구를 이끌어 갈 유망주의 2025년이 가족들의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 속에 이렇게 멋지게 마무리돼 가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李대통령, “안세영 한 시즌 10승, 세계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 11-24 다음 김선진 방송 복귀하자마자 경사‥故 조민기 美 명문대 딸 결혼한다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