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김민준·농구 다니엘, 스타뉴스 2025 퓨처스 스타대상 작성일 11-24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4/AKR20251124127200007_01_i_P4_20251124171221200.jpg" alt="" /><em class="img_desc">김민준(왼쪽)과 에디 다니엘<br>[스타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2025 한국프로야구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SSG 랜더스 지명을 받은 김민준(대구고)과 연고 지명 선수로 프로농구 서울 SK에 입단한 에디 다니엘(용산고)이 2025 퓨처스 스타대상에서 나란히 종목별 대상 수상자로 뽑혔다.<br><br> 김민준과 다니엘은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온라인 매체 스타뉴스 선정 '2025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야구, 농구 부문 대상을 받았다.<br><br> 이 상은 한국 스포츠 발전과 아마추어 체육 활성화를 위해 종목별로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고교 선수를 선정해 격려한다.<br><br> 야구 부문 대상을 받은 김민준은 1라운드에서 SSG에 지명된 우완 파이어볼러다.<br><br> 그는 올해 고교야구에서 104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9개만 내주며 돋보이는 제구력을 뽐냈다.<br><br> 농구 부문 대상을 받은 다니엘은 KBL이 2018년 연고선수 제도를 도입한 이래 최초로 프로 구단에 지명돼 신인 드래프트를 거치지 않고 SK에 입단했다.<br><br> 아버지가 영국인, 어머니가 한국인인 다니엘은 신장 192㎝의 포워드다.<br><br> 다니엘은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됐고, 용산고 에이스로서 팀의 2024 코리아컵 초대 우승을 이끌었다.<br><br> 또 지난 6월엔 미국프로농구(NBA)가 주최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교 유망주들을 위한 제1회 NBA 라이징 스타 인비테이셔널에서 용산고 우승에 앞장섰다.<br><br> 수상자들은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4/AKR20251124127200007_02_i_P4_20251124171221208.jpg" alt="" /><em class="img_desc">2025 퓨처스 스타대상 수상자들<br>[스타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수상자 선정위원장을 맡은 김인식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선수 성적뿐만 아니라 이 상의 취지에 맞춰 잠재력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눠 수상자를 결정했다"며 "이번 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실력을 쌓아 각 종목에서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어갈 기둥이 돼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br><br> 스타상은 야구 오재원(한화·유신고), 축구 김현오(대전·충남기계공고), 농구 이가현(신한은행·수피아여고), 배구 방강호(한국전력·제천산업고)가 받았다.<br><br> soruh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9연패 최하위에서 5연승 선두까지"... PBA 팀리그 크라운해태의 반전 드라마 11-24 다음 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가 민덴 꺾고 연패 탈출 성공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