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 가드 꿈꾸는 '경복고2' 미래스타상 윤지원 "프로 선수와 상 받을 수 있어 영광→대상도 도전" [2025 퓨처스 스타대상] 작성일 11-24 15 목록 [스타뉴스 | 광화문=박수진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24/0003386723_001_20251124170417387.jpg" alt="" /><em class="img_desc">수상 소감을 밝히는 윤지원. /사진=김진경 대기자</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24/0003386723_002_20251124170417448.jpg" alt="" /><em class="img_desc">시상자인 김화순 대한민국농구협회 부회장(왼쪽)과 윤지원(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em></span>농구 부문 미래스타상 수상자 윤지원(경복고2·192cm)이 당찬 소감을 전했다. 한 학년 차이지만 프로에서 뛰는 선수들과 함께 '2025 퓨처스 스타대상'에 부름을 받아 영광스럽다고 이야기했다.<br><br>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5 퓨처스 스타대상(스타뉴스 주최·주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민국농구협회, 대한배구협회, 골드볼파크, 크로커다일 캐리어, 한국스포츠레저주식회사 후원)' 시상식이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br><br>이날 농구 부문 미래스타상의 수상자로 선정된 윤지원은 "좋은 상을 받을 수 있게 뽑아주신 관계자들께 감사하다. 아직 2학년인데 상을 받아 기쁘다. 더 열심히 성장해서 내년에는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용품 교환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br><br>수상 직후 진행된 기자회견 자리에서 윤지원은 자신 있는 부분에 대한 질문에 "코트 안에서 에너지가 좋다. 내가 뛰고 있는 동안에는 어느 팀이랑 붙어도 우리 팀의 에너지가 가장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br><br>행사 종료 직후 스타뉴스와 따로 만난 윤지원은 "이가현(수피아여고3·인천 신한은행) 누나를 비롯해 대상을 받은 에디 다니엘(용산고3·서울 SK 나이츠) 형과 함께 이렇게 같이 상을 받을 수 있어 너무 영광"이라고 강조했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24/0003386723_003_20251124170417482.jpg" alt="" /><em class="img_desc">돌파하는 윤지원(가운데). /사진=한국중고농구연맹 제공</em></span>롤모델이나 장점을 닮고 싶은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윤지원은 "국내 농구 KBL 뿐 아니라 NBA(미국프로농구)도 재밌게 보고 있다. 제임스 하든(36·LA 클리퍼스)과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에서 뛰고 계시는 변준형(29) 선수의 정점을 본받고 싶다"고 답했다. 192cm의 장신인 만큼 정통 가드에 가까운 선수들의 장점을 배우고 싶다는 뜻이었다.<br><br>아직 2학년인 관계로 2026년이 남긴 했지만 윤지원이 꿈꾸는 미래는 어떨까. 그는 "아직 많이 이르긴 하다"면서도 "그래도 한국 농구 선수 가운데 외국에서 뛰고 있는 선수가 몇 없다. 아무래도 한국 농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해외에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기회가 된다면 한국 농구가 발전할 수 있는 길을 택하고 싶다"고 밝혔다.<br><br>이날 농구 부문 수상자 선정위원회는 김화순(63) 대한민국농구협회 부회장, 성정아(60) 대한민국농구협회 이사, 이호근(60) 동국대 감독, 안덕수(51) 대한민국농구협회 이사 겸 한국여자농구연맹 사무총장, 신석(50) 한국중고등학교농구연맹 이사로 구성됐다.<br><br>수상자 선정위원회는 윤지원에 대해 "고등학교 입학 후 몸이 날렵해지면서 농구가 늘었다. 한 학년 아래이지만 다니엘에게 대적할 만한 선수로 성장했다. 다니엘이 파워 측면에서 특징이 확실하다면 윤지원은 육각형 선수라 더 미래 가치가 크다고 생각하고 있다. 용산고에 다니엘이 있다면 경복고에는 윤지원이 있다"고 평가했다.<br><br>또다른 수상자 선정위원은 "경기나 훈련을 지켜보면 바로 프로에 갈 수 있다고 느껴졌다. 시야가 프로 선수급이다. 플레이에 여유가 있고 슛 동작 등도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호평한 바 있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24/0003386723_004_20251124170417532.jpg" alt="" /><em class="img_desc">'2025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 포스터.</em></span><!--start_division--><div class="articleDivisionLine" style="margin-top:17px; padding-top:15px; border-top:7px solid #e7e7e7; clear:both;"></div><div style="display:none;"><br></div><div style="display:none;">━<br></div><!--end_division--><b>2025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b><br><br>■ 일시 : 2025년 11월 24일(월) 오후 3시<br>■ 장소 :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br>■ 수상자 : 농구/야구/축구/배구 4개 종목 총 14명(대상 2명, 스타상 6명, 미래스타상 6명)<br>■ 수상자 선정위원<br><농구> 김화순 대한민국농구협회 부회장, 성정아 대한민국농구협회 이사, 이호근 동국대 감독, 안덕수 대한민국농구협회 이사 겸 한국여자농구연맹 사무총장, 신석 한국중고등학교농구연맹 이사<br><야구> 김인식 전 국가대표팀 감독(선정위원장), 차명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 정민혁 한화 이글스 스카우트팀장, 현철민 SSG 랜더스 스카우트팀 파트너<br><축구> 한준희 쿠팡플레이 해설위원,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장, 손승준 대한축구협회 U-18 담당 전임지도자, 정재윤 FC서울 스카우트, 이종민 대전하나시티즌 스카우트<br><배구> 최태웅 대한배구협회 유소년이사, 조길현 한국중고배구연맹 전무이사, 김영래 한국도로공사 수석코치, 신영수 대한항공 코치<br>■ 주최/주관 : 스타뉴스<br>■ 후원 :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민국농구협회, 대한배구협회, 골드볼파크, 크로커다일 캐리어, 한국스포츠레저주식회사<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24/0003386723_005_20251124170417596.jpg" alt="" /><em class="img_desc">'2025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 포스터.</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전체 5순위 SSG 입단’ 김민준, 2025 퓨처스 스타대상 ‘야구 대상’ 주인공 11-24 다음 “아이들이 체육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웰니스스포츠, KBSN C&C와 업무협약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