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농산물 가격비교해 싼 곳 알려준다…민생에 들어오는 AI 작성일 11-24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민생 10대 프로젝트’ 추진<br>세무 상담, 경찰 민원, 보이스피싱 대응 등에도 AI 도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5JUxliPv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c0830a977578ff95e37f26d235c3ecd398d141df2ffb7607ee3da39eb7cd0a" dmcf-pid="U1iuMSnQ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민석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dt/20251124172316477eezv.jpg" data-org-width="640" dmcf-mid="0WYaSVGhy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dt/20251124172316477eez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민석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e242c2a4e493355c74825d83452b5e152bd1274189a742e61ab832c69da3c8d" dmcf-pid="utn7RvLxlx" dmcf-ptype="general"><br> 정부가 농산물 가격 동향을 분석해 최적의 구매처를 추천해주는 등 국민 생활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다. 세무 상담, 경찰 민원, 보이스피싱 대응 등에도 AI를 전면 도입한다.</p> <p contents-hash="75b9bdd4a28f808c54e4ae4e0bc60474af8ee5972e8791f47d619d112bf09fcb" dmcf-pid="7FLzeToMlQ" dmcf-ptype="general">정부는 24일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AI 민생 10대 프로젝트’를 추진안을 첫번째 안건으로 발표했다.</p> <p contents-hash="4652484a52a4a4a6f12ee904e956eeb09c93cd99e2ac7e49845f145c5347c9e4" dmcf-pid="z3oqdygRlP" dmcf-ptype="general">정부는 판매처마다 가격 차이가 큰 농산물 시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AI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을 내년 하반기 시범 출시한다. AI가 농산물 가격 동향을 분석하고 소비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장 저렴한 판매처를 추천하며, 일시적 가격 급등 시 대체 식재료까지 제안하는 기능을 담는다.</p> <p contents-hash="965f3b7b5e12f5f719c2e341a5a19b153a064c14a243bb0857bfe7bf9970019b" dmcf-pid="q0gBJWael6" dmcf-ptype="general">농산물 가격 상승률은 지난 2022년 2.4%에서 지난해 10.4%로 급등해 전체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정부는 내년 1분기 개발에 착수해 지역 판매처별 가격 비교, 대체 식재료 추천 등 실질적인 절감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139a93920e250cedf128fabd518831168dbed87a97af2c2fbbd621bac2931326" dmcf-pid="BpabiYNdv8" dmcf-ptype="general">소상공인을 위한 AI 서비스도 강화한다. 상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종 추천, 메뉴 제안, 운영 전략 등 맞춤형 창업·경영 컨설팅을 제공해 경영 효율을 높인다.</p> <p contents-hash="4a257ba8778d15c1e5fc337947666604a153e90d21cfff6173b70d0d88ad9511" dmcf-pid="bUNKnGjJC4" dmcf-ptype="general">식품·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인체에 직접 닿는 제품에 대해 성분·안전·리콜 여부 등 정보를 AI가 실시간 안내하는 ‘인체 적용 제품 AI 안전 지킴이’도 추진된다.</p> <p contents-hash="c5219edc46677844dcb7c5319a2de69f1270f4fa44031b6597c5d6aef47da334" dmcf-pid="Kuj9LHAiCf" dmcf-ptype="general">특히 관련 업계 중소기업이 인허가 정보를 확인하는 데 평균 한달이 걸리던 절차를 AI 기반으로 실시간 제공하고, 인허가 상담·법률 지원까지 연계한다. 정부는 내년에 식의약 특화 AI 모델을 개발한 뒤 2027년 민간 기업과 함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시범 운영한다.</p> <p contents-hash="45aa6e9b3d7654da11ba0ea3e44ab8d8d21e3ea66407589c5d2852f716a7e47b" dmcf-pid="97A2oXcnWV" dmcf-ptype="general">국가유산 분야에도 AI가 도입된다. ‘국가유산 AI 해설사’는 시간·언어 제약 없이 이용자의 관심사와 지식 수준에 맞춘 해설을 제공해 외국인·장애인 등 접근성이 낮았던 국민에게도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p> <p contents-hash="b71255713d40d9fe131821ce61ac9ab139882b9f0193027012276441e348dbb8" dmcf-pid="2zcVgZkLS2" dmcf-ptype="general">세무 상담 수요 폭증으로 상담을 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AI 국세 정보 상담사’가 도입된다. 2923년 기준 국세 상담은 연간 56만건에 달하지만 동시 상담 가능 인력이 250명에 불과해 통화 성공률이 26%까지 떨어진 바 있다. 정부는 AI 기반 전화·챗봇 상담으로 상담 성공률을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실제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는 AI 전화 상담 성공률이 98%에 달했다.</p> <p contents-hash="f7bdd53fb42ab306361e80b5cd9a98951358ba49985c9d50f1bc770700128e98" dmcf-pid="VT6Z2wPKh9" dmcf-ptype="general">치안 민원도 AI가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모두의 경찰관’ 서비스는 동네 순찰 요청, 교통단속 문의, 범죄 신고 등 102종 경찰 민원에 대해 AI 챗봇이 즉시 답변하거나 경찰민원24·콜센터와 신속하게 연결한다. 정부는 내년에 치안 특화 AI 모델을 개발해 2027년 실증 서비스로 확대한다.</p> <p contents-hash="e165b5ffd58fdf769fa619a19684f39be4f09e61c30e8f02f04f7b04a4ae36ee" dmcf-pid="fyP5VrQ9yK" dmcf-ptype="general">연간 피해액이 1조원에 달하는 보이스피싱에 맞서 정부는 위험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공유하는 AI 공동 대응 플랫폼을 구축한다. 민간 탐지 시스템도 AI 기반으로 고도화해 피싱에 악용된 통신서비스를 빠르게 차단한다.</p> <p contents-hash="980b2d2ffdb3c0528e2f3fe1131347169a27de8d51fd042ec92f653096c86b19" dmcf-pid="4WQ1fmx2hb" dmcf-ptype="general">아동·청소년 보호 분야에서도 AI가 적극 활용된다. 정부는 온라인 성착취 모니터링 대상을 기존 10개에서 2026년까지 125개로 대폭 확대한다. X(옛 트위터), 텔레그램, 랜덤 채팅 등 청소년 사용 빈도가 높은 SNS에서 가출, 학교폭력, 자살·자해 등 위기 징후를 AI가 분석하고 상담전화 1388 등 보호 서비스로 연계하는 시스템도 구축된다.</p> <p contents-hash="af279b7e04d5941f9793d7c0e50236c046a655461e418a9d337b84d31584d7a0" dmcf-pid="8Yxt4sMVlB" dmcf-ptype="general">항공 채증 영상을 분석해 밀입국, 불법 어로, 해양 오염 등 위험 요소를 실시간 판단하는 해양 AI 시스템도 마련된다.</p> <p contents-hash="144816ae125e2c7d7d0ebda89a2f70dc7e1d807d37306325f311ceaf2c781152" dmcf-pid="6GMF8ORflq" dmcf-ptype="general">정부는 현재 전체 공공기관의 60.6%가 AI를 도입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문서 처리 등 내부 효율화 목적에 머물러 국민 체감 서비스로 확장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많은 AI 서비스가 개발 후 실증 단계에 머물며 실제 업무나 현장에서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다는 점을 개선 대상으로 지목했다.</p> <p contents-hash="1526e137d15e904f407e63113817ea7df52273a154d0a53cd6cc7f0665d6032c" dmcf-pid="PHR36Ie4Cz" dmcf-ptype="general">AI 민생 프로젝트에는 ‘AI 국세 정보 상담사’, ‘모두의 경찰관’, ‘AI 인허가 도우미’, ‘인체 적용 제품 AI 안전 지킴이’ 등 4개 과제에 향후 2년간 각각 100억원이 투입된다. 나머지 프로젝트에는 과제별 30억원을 지원한다.</p> <p contents-hash="983174ef123f4d92eb840f8bb29b521cc786d09fc91e79f65b928a82b632eb6e" dmcf-pid="QXe0PCd8T7" dmcf-ptype="general">정부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AI 민생 10대 프로젝트는 부처별 도메인 특화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년 ‘공공 AI전환(AX) 프로젝트’ 사업 신규 과제로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 ‘AX 원스톱 지원센터(가칭)’를 통해 확보된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5f3c1a3cae5002fcc6f386c063ff590d89cd4592e1e7382a039c30f27b4b425" dmcf-pid="xZdpQhJ6Su" dmcf-ptype="general">이혜선 기자 hslee@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고당도’ 운명 같았다”...남매 된 강말금 봉태규 왜 가짜 장례 치렀나[MK현장] 11-24 다음 [김나인의 테크티키타카] ‘검색=포털’ 시대 지났다…AI로 옮겨가는 검색 지형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