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손가락 우승 반지 가득 안세영, 아직 한 개 더 남았다…中 항저우 대관식 기다려 작성일 11-24 1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4/0000580967_001_20251124173017959.jpg" alt="" /><em class="img_desc">▲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면 흔들리는 선수들이 있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안세영은 다르다. 변함없이 경이적인 페이스로 호주오픈을 우승하며 세계 1위의 면모를 잘 보여줬다. ⓒ연합뉴스/AFP</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4/0000580967_002_20251124173017995.jpg" alt="" /><em class="img_desc">▲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면 흔들리는 선수들이 있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안세영은 다르다. 변함없이 경이적인 페이스로 호주오픈을 우승하며 세계 1위의 면모를 잘 보여줬다. ⓒ연합뉴스/AFP</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열 손가락 깨물어 우승 기쁨에 아픈 안세영. <br><br>호주 오픈에서 10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지는 법을 잊었습니다. <br><br>세계 랭킹 7위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를 상대로 44분 만에 2-0 승리. <br><br>이번 대회 시작부터 끝까지 무실 게임었습니다. <br><br>14번의 국제 대회에 나서 10번의 정상을 차지하며 2023년 자신이 기록한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br><br>승부처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습니다. <br><br>16-16에서 연속 5득점, 와르다니는 그저 바라보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br><br>2게임에서도 9-10으로 뒤진 상황에서 역전의 명수를 보여주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br><br>템포 자체가 달라 와르다니는 끌려 다니다가 허무하게 승리를 내줬습니다. <br><br>이제 남은 것은 다음 달 중국 항저우에서 예정된 월드투어 파이널스. <br><br>우승을 한다면 2019년 일본 모모타 겐토가 남자 단식으로 나서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동률을 이룹니다, <br><br>파이널스는 올해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린 8명만 나섭니다. <br><br>중국 홈이라 왕즈이, 한웨, 천위페이 등의 상위 랭커들의 거센 도전이 예상됩니다. <br><br>그렇지만, 정상에 한 번 오르면 내려가기를 원하지 않는 안세영의 승부사 기질도 기대됩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설영우 "대표팀 풀백 경쟁 치열…스리백에서 장점 살릴 수 있다" 11-24 다음 [GS칼텍스배 프로기전] 패자조 대장은 안성준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