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가짜야’ 락홀드 기절시킨 전 UFC 파이터, ‘절친’ 치마에프와 충돌한 개리 향해 맹비난…“정말 짜증 나면서도 가짜 그 자체야” [UFC] 작성일 11-24 16 목록 “넌 가짜야.”<br><br>최근 루크 락홀드를 복싱 매치에서 기절시킨 전 UFC 파이터 대런 틸이 이안 개리를 향해 맹비난했다.<br><br>개리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ABHA 아레나에서 열린 벨랄 무하마드와의 UFC 파이트 나이트 코메인 이벤트 웰터급 매치에서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4/0001100310_001_20251124175011554.jpg" alt="" /><em class="img_desc"> 최근 루크 락홀드를 복싱 매치에서 기절시킨 전 UFC 파이터 대런 틸이 이안 개리를 향해 맹비난했다. 사진=Full Violence SNS</em></span>이로써 이슬람 마카체프에게 도전할 수 있는 탑 컨텐더로 올라선 개리다. 그러나 이날 그는 ‘전 챔피언’ 벨랄을 꺾은 남자보다 함자트 치마에프와 충돌한 파이터로 이슈의 중심에 섰다.<br><br>개리는 벨랄전 승리 후 백스테이지에서 ‘미들급 챔피언’ 함자트 치마에프와 충돌하기도 했다. 댄 후커를 꺾은 아르만 사루키안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 후 치마에프와 말을 섞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때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br><br>처음에는 좋은 분위기였다. 그러나 카메라가 그들을 향했고 보안 요원이 개리와 치마에프의 사이에 선 순간부터 흐름이 바뀌었다. 그때 개리는 “치마에프는 나와 싸우지 않을 거야, 괜찮다”고 했다. 그리고 치마에프가 도발 없이 개리를 밀쳤고 그렇게 상황은 악화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4/0001100310_002_20251124175011587.jpg" alt="" /><em class="img_desc"> 개리는 벨랄전 승리 후 백스테이지에서 ‘미들급 챔피언’ 함자트 치마에프와 충돌하기도 했다. 댄 후커를 꺾은 아르만 사루키안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 후 치마에프와 말을 섞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때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사진=MMA UNCENSORED SNS</em></span>개리는 “이건 유치한 행동이잖아, 당신은 이 스포츠의 챔피언이야. 네 친구(사루키안)의 승리를 망치지 마, 사루키안 축하한다”고 이야기했다.<br><br>이에 치마에프의 절친 틸이 개리의 말과 행동에 대해 맹비난했다. 그는 개리가 매우 짜증 나는 사람이며 비호감이라고 주장했다.<br><br>틸은 SNS를 통해 “개리는 정말 좋은 파이터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가짜 같은 인간일 수도 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모든 게 가짜다. 그를 좋아하기 힘들 정도다. 나는 실제로 방에 앉아 있을 때 내 머릿속의 작은 악마들이 ‘개리를 억지로라도 좋아해보자’고 속삭이는 걸 들었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4/0001100310_003_20251124175011706.jpg" alt="" /><em class="img_desc"> 개리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ABHA 아레나에서 열린 벨랄 무하마드와의 UFC 파이트 나이트 코메인 이벤트 웰터급 매치에서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사진=홈 오브 파이트 SNS</em></span>그러면서 “개리는 치마에프에게 어린아이처럼 유치하다고 했다. 그것 자체가 가식이다. 그리고 개리가 돌아선 순간 겁먹은 모습이 보였다”며 “치마에프와 나는 비슷하다. 그래서 우리가 절친인 것이다. 개리, 네가 이상한 소리를 하면 우리가 만났을 때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지 않나. 넌 좋은 파이터이지만 정말, 정말 호감이 아니다. 너무, 너무 비호감이다”라고 덧붙였다.<br><br>개리는 최근 리온 에드워즈가 카를로스 프라치스에게 무너졌을 때 비난했다. 여기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개리는 과거 에드워즈와 같은 체육관에서 훈련했으나 결국 팀 문화에 어울리지 못하며 방출됐다.<br><br>틸은 이에 대해 “에드워즈의 경기력에 대해 비난한 것도 문제다. 개리는 그 체육관은 물론 또 다른 체육관에서 쫓겨났다. 결국 그는 정말 짜증 나는 사람일 뿐이다”라며 “훌륭한 파이터라는 건 인정한다. 응원하려고 정말 노력했다. 하지만 넌 전형적인 ‘짜증 나는 인간’이다. 거기에 가짜이기도 하다”라고 비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4/0001100310_004_20251124175011758.jpg" alt="" /><em class="img_desc"> 틸은 자신의 절친 치마에프와 충돌한 개리에 대해 맹비난했다. 사진=MMA파이팅 SNS</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STN 현장] 'SSG 미래' 김민준, 퓨처스 스타대상 '대상' 영예 "KBO 신인왕까지 받겠다" 11-24 다음 안성준, 양카이원에 아쉬운 불계패···농심배 본선 첫 출전서 ‘2연승’ 양카이원은 24일 이야마와 맞대결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