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SSG 미래' 김민준, 퓨처스 스타대상 '대상' 영예 "KBO 신인왕까지 받겠다" 작성일 11-24 1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1/24/0000147088_001_20251124173814730.jpeg" alt="" /><em class="img_desc">김민준(왼쪽)이 2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25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em></span></div><br><br>[STN뉴스=태평로] 강의택 기자┃SSG 랜더스의 미래 김민준(대구고3)이 2025 퓨처스 스타대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br><br>'2025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이 2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br><br>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스타뉴스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민국농구협회, 대한배구협회, 골드볼파크, 크로커다일 캐리어, 한국스포츠레저주식회사 후원한다.<br><br>한국 스포츠 발전과 아마추어 체육 활성화를 위해 종목별로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고교 선수를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잠재력이 돋보이는 고교 저학년 선수들을 위한 미래스타상도 있다.<br><br>2022년 야구로 첫 시상식을 개최했고, 2023년 축구, 2024년 농구가 추가됐고, 올해는 배구까지 더해 총 4개 종목의 선수들을 시상한다.<br><br>스타뉴스 박준철 대표는 "선수들은 한국 스포츠의 큰 별이 되는 그날까지 매진하기 바란다. 스타뉴스는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상자 여러분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다시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br><br>축사를 맡은 대한체육회 김나미 사무총장은 "무엇보다 명예로운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된 선수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 대한체육회는 선수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스포츠 없는 미래는 없다"고 전했다.<br><br>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양해영 회장은 "아마추어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은 유일할 것이다. 오늘 수상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축하의 말 전한다. 이제 막 광산에서 캐낸 원석과도 같다. 그 원석을 갈고 닦아야 원석이 된다. 만족하지 말고 앞으로 프로 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보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br><br>수상자 선정위원으로 참여한 한준희 축구해설위원은 "축구계에서는 지난 수상자였던 양민혁과 박승수가 유럽에 진출했다. 이 자리에서 수상하는 모든 종목의 선수들도 이것이 끝이 아니라 모래알 같은 작은 시작임을 염두에 두고 절대 자만하지 말고 전세계가 알아주는 그날까지 발전하고 정진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br><br>야구 부문 '대상'은 대구고 투수 김민준이 차지했다. 김민준은 올해 고교 무대에서 10승 무패와 평균 자책점 2.16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SSG의 선택을 받으며 받으며 다음 시즌 프로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br><br>김민준은 "뽑아주신 야구 선정위원님들께 감사하다. 대상으로 뽑아주신만큼 더 열심히 해서 한국 야구의 미래가 되겠다"며 "지금 몸을 열심히 만들고 있고, 내년 시즌 개막 엔트리에 드는 것이 목표다. 내년 KBO 신인왕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1/24/0000147088_002_20251124173814766.jpeg" alt="" /><em class="img_desc">하현승, 엄준상, 오재원, 김민준(왼쪽부터)이 2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25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em></span></div><br><br>'스타상'은 유신고 외야수 오재원이 거머쥐었다. 올해 고교 무대에서 타율 0.438 4홈런 31타점 등으로 맹활약했다. 그 결과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한화 이글스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 무대를 밟게 됐다.<br><br>오재원은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좋은 상 받게 되어 영광이다. 유신고 감독님과 부모님께도 감사하다. 스타상인만큼 이 자리를 거름 삼아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KBO에서 더 큰 상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br>'미래스타상'은 부산고 2학년 하현승과 덕수고 2학년 엄준상의 몫이었다. 하현승은 "이 상을 받게 해주신 야구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상 이름처럼 한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이어 "피츠버그에서 뛰었던 강정호 선배가 롤모델이다"고 밝혔다.<br><br>엄준상은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뽑아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내년에는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뉴스 줌인]4년만에 부활한 과기장관회의…범정부 AX 실행력·예산 강화 기대 11-24 다음 ‘넌 가짜야’ 락홀드 기절시킨 전 UFC 파이터, ‘절친’ 치마에프와 충돌한 개리 향해 맹비난…“정말 짜증 나면서도 가짜 그 자체야” [UFC]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