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문현빈' 스타상 유신고 오재원 "신인 100안타 치겠다" 다짐 [2025 퓨처스 스타대상] 작성일 11-24 14 목록 [스타뉴스 | 광화문=안호근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24/0003386753_001_20251124175307273.jpg" alt="" /><em class="img_desc">유신고 오재원이 24일 2025 퓨처스 스타대상에서 스타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em></span>유신고 외야수 오재원(18·한화 이글스)이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빛나는 고교 스타의 영예를 안았다.<br><br>오재원은 24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5 퓨처스 스타대상(스타뉴스 주최·주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민국농구협회, 대한배구협회, 골드볼파크, 크로커다일 캐리어, 한국스포츠레저주식회사 후원)' 시상식에서 야구 부문 스타상을 수상했다.<br><br>오재원은 올해 고교리그 30경기에 출장해 타율 0.438(134타석 105타수 46안타) 1홈런 14타점 21볼넷 3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195의 성적을 올렸다. 주포지션은 중견수. 2026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한화 이글스의 선택을 받았다. 입단 계약금은 2억 7000만원.<br><br>수상자 선정위원회는 "아마추어 외야수 중 최상위다. 다부진 체격에 공수주에 자질이 뛰어난 센터 라인 자원으로 즉시전력감"이라면서 "프로 레벨에서도 대주자 및 대수비로 활용이 가능하다. 선구안과 콘택트 능력이 좋다. 타구 판단 능력도 수준급"이라고 치켜세웠다.<br><br>오재원은 "한화가 한국시리즈까지 가서 경기를 많이 챙겨봤다. 높은 순번에 뽑힌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여기가 끝이 아니다. KBO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가서 더 큰 상을 받겠다"고 다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24/0003386753_002_20251124175307342.jpg" alt="" /><em class="img_desc">오재원(오른쪽)이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연맹 회장으로부터 스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em></span>시상식 종료 후 취재진과 만난 오재원은 "일단은 작년에 (박)준순이 형이나 (정)현우 형, (정)우주 형이 받는 걸 보고 저도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며 "받게 돼 너무 뜻 깊다. 좋은 선수들도 많은데 저를 뽑아주셔서 더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당장 1군에 올라가도 스피드와 수비 만큼은 통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장점인 스피드나 수비 범위 같은 부분에서는 워낙 자신이 있다"며 "그런 부분에서 하루 빨리 야구장에서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br><br>시선은 올 시즌 국가대표로 발돋움한 팀 선배 문현빈(21)에게로 향한다. 오재원은 "신인 100안타를 쳐보고 싶다. 신인왕도 하고 싶지만 제가 아무리 잘해도 저보다 더 잘하는 선수들이 나오면 못하는 것이다. 그것까지는 제가 컨트롤 할 수 없다"며 "그런 목표는 당연히 갖고 있고 개인적으로 목표는 (문)현빈이 형이 세웠던 신인 100안타를 치는 것"이라고 나타냈다.<br><br>스타상을 수상한 오재원은 스포츠용품 및 캐리어 세트 교환권을 부상으로 받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24/0003386753_003_20251124175307393.jpg" alt="" /><em class="img_desc">2025 퓨처스 스타대상 포스터. /사진=스타뉴스</em></span><!--start_block--><div class="highlightBlock" style="margin-top:17px; padding-top:15px; border-top:1px solid #444446; clear:both;"></div><div style="display:none;"><br></div><div style="display:none;">━<br></div><b>2025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b><div style="display:none;"><br>━</div><div style="display:none;"><br></div><div class="highlightBlock" style="margin-bottom:16px; padding-bottom:14px; border-bottom:1px solid #ebebeb; clear:both;"></div><!--end_block-->■ 일시 : 2025년 11월 24일(월) 오후 3시<br>■ 장소 :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br>■ 수상자 : 농구/야구/축구/배구 4개 종목 총 14명(대상 2명, 스타상 6명, 미래스타상 6명)<br>■ 수상자 선정위원<br><야구> 김인식 전 국가대표팀 감독, 차명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 정민혁 한화 스카우트팀장, 현철민 SSG 스카우트팀 파트너<br><축구> 한준희 쿠팡플레이 해설위원,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장, 손승준 대한축구협회 U-18 담당 전임지도자, 정재윤 FC서울 스카우트, 이종민 대전하나시티즌 스카우트<br><농구> 김화순 대한민국농구협회 부회장, 성정아 대한민국농구협회 이사, 이호근 동국대 감독, 안덕수 대한민국농구협회 이사 겸 한국여자농구연맹 사무총장, 신석 한국중고등학교농구연맹 이사<br><배구> 최태웅 대한배구협회 유소년이사, 조길현 한국중고배구연맹 전무이사, 김영래 한국도로공사 수석코치, 신영수 대한항공 코치<br>■ 주최/주관 : 스타뉴스<br>■ 후원 :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민국농구협회, 대한배구협회, 골드볼파크, 크로커다일 캐리어, 한국스포츠레저주식회사<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투자를IT다] 2025년 11월 3주차 IT기업 주요 소식과 시장 전망 11-24 다음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