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잃어버린 명예, 폭력은 어떻게 발생했나”…노벨상 수상작 인용 왜? 작성일 11-24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K2UJWaeX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5f095a195c85121c75e9c4dfafc19de1510408667a8b36b0d04d56c561e72c" dmcf-pid="b9VuiYNdX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사진ㅣ스타투데이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startoday/20251124180607573fevm.jpg" data-org-width="700" dmcf-mid="7cqtxliP1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startoday/20251124180607573fev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사진ㅣ스타투데이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b8deeffc10e647aede64b73eee71860a43940baaa85cd3be9ad31445ec40ac5" dmcf-pid="K2f7nGjJ5a" dmcf-ptype="general">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자신의 입장을 대변하는듯한 게시글을 남겼다. </div> <p contents-hash="766db930fd6d0accfe7931c9d6c49266e2694fece659cb92b95f4adf23488da1" dmcf-pid="9V4zLHAi5g" dmcf-ptype="general">민 전 대표는 24일 자신의 SNS에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하인리히 뵐의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책 표지 사진을 게재했다.</p> <p contents-hash="5eb102cb7b086235bcf04f1b37200557e194c0a35c27271a7c6852be83a7dd81" dmcf-pid="27qtxliPYo" dmcf-ptype="general">1975년에 발표된 이 작품은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선정적인 언론이 한 개인의 명예와 인생을 파괴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성실하게 살아왔던 여인이 언론의 허위 보도와 그에 호응하는 군중에 의해 살인범의 정부, 테러리스트의 공조자, 음탕한 공산주의자가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a8c94bb4aa15ad9f01e405d23a27fd247a1fce0ff51e94f12bc403483f770f58" dmcf-pid="VzBFMSnQHL" dmcf-ptype="general">책의 부제로는 ‘혹은 폭력은 어떻게 발생하고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가’라고 쓰여 있는데, 민 전 대표는 이를 마치 자신이 겪고 있는 현 상황과 비슷하다고 어필하는 것으로 해석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ea0aa736bc853ef0913d9f999c0ebe2caa6b57fbaa4909851af86d622b4d40" dmcf-pid="fqb3RvLxt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도서 표지. 사진ㅣ스타투데이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startoday/20251124180608856nswm.jpg" data-org-width="700" dmcf-mid="qzx9jtwa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startoday/20251124180608856nsw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도서 표지. 사진ㅣ스타투데이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00ec764ee1235d4a879432fe085ed6505707b1c29c7b195acb88d9abf2c6232" dmcf-pid="4BK0eToMXi" dmcf-ptype="general"> 민 전 대표는 지난해 4월부터 하이브와 첨예한 입장 대립을 이어오며 법적공방을 펼치고 있다. 당시 하이브는 민 전 대표를 필두로 한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비롯, 배임 등을 이유로 감사에 착수했다. 민 전 대표는 뉴진스 콘셉트 표절이 갈등의 핵심이라고 반박했다. </div> <p contents-hash="ba0aa6bcbad524b15a72a9f2d75db9f5e9c9ddf8c74195b4367835fa61b07437" dmcf-pid="8b9pdygRZJ" dmcf-ptype="general">하이브는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주주 간 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고, 민 전 대표 역시 풋옵션 행사 관련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낸 상태다.</p> <p contents-hash="cdeb3931c5e354e95602525e234a49bea9391dec05c832982620cc1bc4ff5ce9" dmcf-pid="6K2UJWaeZd" dmcf-ptype="general">이밖에도 민 전 대표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과 쏘스뮤직과도 법적 소송을 진행 중이다. 두 레이블은 민 전 대표에 각각 약 20억원, 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p> <p contents-hash="e3d05e7fafbb78b04c5901789db7997e787c2bd5276ed33367e93ff7fbf06e55" dmcf-pid="P9VuiYNd5e" dmcf-ptype="general">민 전 대표는 빌리프랩 소속 그룹 아일릿이 자신이 제작한 뉴진스의 콘셉트를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쏘스뮤직이 뉴진스 데뷔 과정에서 방치했다며 “뉴진스를 하이브의 첫 걸그룹으로 데뷔시켜 준다 해놓고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되려 르세라핌을 먼저 데뷔시켰다”고 피력했다.</p> <p contents-hash="179fdd648bad64f9182a81e8600b1a0201815ea823dcdcca3390b12808101f20" dmcf-pid="Q2f7nGjJ1R"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민 전 대표와 함께 소속사 어도어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던 뉴진스 멤버들은 최근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에서 패하면서 복귀를 시사했다.</p> <p contents-hash="eb425c14f881eb8e52b3b7bd497fde053e0aaa15997b303ccf09ce8d2523d4eb" dmcf-pid="xV4zLHAiGM" dmcf-ptype="general">이를 두고 민 전 대표는 “뉴진스는 다섯일 때 비로소 꽉 찬다. 각자의 색과 소리가 맞물려 하나의 완전한 모양이 된다”며 “이제 돌아온 이상, 이 다섯은 귀하게 여겨져야 한다. 불필요한 분란과 해석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42cf37717e0be2ad5daa0c41c6e70f87fb6879a68cb38bae78272e1b9318304" dmcf-pid="yt3YVrQ9Xx" dmcf-ptype="general">[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故 조민기 딸 결혼한다…母 김선진 "이런 날이 오는구나" 감격 11-24 다음 김영철, 세상 떠난 父 떠올리며 눈물 “날 참 미워해”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