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롤모델은 서재덕' 퓨처스 스타대상 '스타상' 수상 방강호 "궃은 일 도맡아서 하는 선수 되겠다" 작성일 11-24 2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1/24/0000147097_001_20251124190017080.jpeg" alt="" /><em class="img_desc">방강호, 이종현 씨, 박서윤(왼쪽부터)이 2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25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em></span></div><br><br>[STN뉴스=태평로] 강의택 기자┃'2025 퓨처스 스타대상' 배구 부문 '스타상' 수상자 방강호(제천산업고3·한국전력)가 팀 선배 서재덕(37)을 롤모델로 꼽았다.<br><br>'2025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이 2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br><br>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스타뉴스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민국농구협회, 대한배구협회, 골드볼파크, 크로커다일 캐리어, 한국스포츠레저주식회사 후원한다.<br><br>한국 스포츠 발전과 아마추어 체육 활성화를 위해 종목별로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고교 선수를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잠재력이 돋보이는 고교 저학년 선수들을 위한 미래스타상도 있다.<br><br>2022년 야구로 첫 시상식을 개최했고, 2023년 축구, 2024년 농구가 추가됐고, 올해는 배구까지 더해 총 4개 종목의 선수들을 시상한다.<br><br>스타뉴스 박준철 대표는 "선수들은 한국 스포츠의 큰 별이 되는 그날까지 매진하기 바란다. 스타뉴스는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상자 여러분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다시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br><br>축사를 맡은 대한체육회 김나미 사무총장은 "무엇보다 명예로운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된 선수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 대한체육회는 선수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스포츠 없는 미래는 없다"고 전했다.<br><br>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양해영 회장은 "아마추어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은 유일할 것이다. 오늘 수상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축하의 말 전한다. 이제 막 광산에서 캐낸 원석과도 같다. 그 원석을 갈고 닦아야 원석이 된다. 만족하지 말고 앞으로 프로 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보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br><br>수상자 선정위원으로 참여한 한준희 축구해설위원은 "축구계에서는 지난 수상자였던 양민혁과 박승수가 유럽에 진출했다. 이 자리에서 수상하는 모든 종목의 선수들도 이것이 끝이 아니라 모래알 같은 작은 시작임을 염두에 두고 절대 자만하지 말고 전세계가 알아주는 그날까지 발전하고 정진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br><br>배구 '스타상'은 방강호와 이지윤(중앙여고3·한국도로공사)이 차지했다. 방강호는 지난 7월에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에서 주축으로 활약하며 8강 진출을 이끌었다. 프로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2025-26시즌 V리그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국전력의 선택을 받았다.<br><br>방강호는 "좋은 자리에 오게 해주신 배구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이제 시작인만큼 자만하지 않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3년간 지도해주신 배규선 감독님께 감사하다. 1학년 때부터 기회를 많이 주셨다.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이어 "우리 팀 서재덕처럼 리더십 입고 궃은 일을 맡아서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팀에서 한자리를 꿰찰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1/24/0000147097_002_20251124190017128.jpeg" alt="" /><em class="img_desc">\'2025 퓨처스 스타대상\' 수상자들이 2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스타뉴스</em></span></div><br><br>방강호와 함께 '스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지윤은 U-19과 U-21 대표팀에서도 활약했고, 2025-26시즌 V리그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V리그 데뷔전에서 10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br><br>하지만 이지윤은 어제(23일) 치러진 GS칼텍스와의 정규리그 경기 후 감기 몸살에 걸려 시상식에 불참했고, 부친 이종현 씨가 대리 수상했다.<br><br>이 씨는 "(이)지윤이가 어제 경기를 마치고 감기 몸살 기운이 있어서 구단에서 대신 가라고 해서 연차를 내고 올라왔다"며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미래스타상'은 박서윤(중앙여고1)이 거머쥐었다. 박서윤은 "미래스타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상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서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AI로 더 편리하게… 10대 민생 프로젝트 추진 11-24 다음 문경복 옹진군수, 연말 군민건강·환경·스포츠 소통까지 챙겼다… '현장형 ESG 행정' 강화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