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준, 농심배 양카이원에 져 탈락…한국 신진서·박정환 9단만 남아 작성일 11-24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11/24/0002778116_001_20251124201215527.jpg" alt="" /><em class="img_desc">안성준 9단(오른쪽)이 24일 열린 농심배 8국에서 중국의 양카이원 9단과 대국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em></span> 한국의 세 번째 주자 안성준 9단이 무너졌다. 한국 선수단에는 신진서, 박정환 9단만이 남았다.<br><br> 안성준은 24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열린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8국에서 중국의 양카이원 9단을 상대로 222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br><br> 한국의 5명 선수단 가운데 남은 기사는 신진서, 박정환 둘 뿐이고, 중국은 양카이원을 비롯해 딩하오, 왕싱하오 9단 등 세 명이 버티고 있다.<br><br> 안성준은 이날 초반부터 팽팽한 국면을 유지했지만, 좌변 방면을 이단 젖히는(145수) 미세한 실착 하나로 승기를 빼앗겼다. 이후 양카이원의 빈틈없는 대응이 나왔고, 안성준은 패를 걸어가며 버텼으나 뒤집기를 해내지는 못했다.<br><br> 양카이원은 대국 뒤 “혼전의 연속이었고, 몇 차례 실수했다. 하지만 후반에 접어들며 승기를 잡았다. 마음을 비우고 대국한 것이 좋은 결과를 불러온 것 같다”고 말했다.<br><br> 앞서 일본의 시라노 도라야마를 꺾는 등 2연승을 달린 양카이원은 25일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과 대결한다. 일본 선수단에는 이야마와 이치리키 료 9단 등 두 명이 버티고 있다. <br><br> 한·중·일 대표팀의 단체전인 농심배의 우승 상금은 5억원이다. 3연승을 하면 1000만원의 연승 상금을 받고, 이후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0만원이 적립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관련자료 이전 추월이 뭔지 보여줘? '폭풍 질주' 한국 쇼트트랙 '금·금·금' 11-24 다음 조세호, ♥슈퍼모델 아내에 키 속였다 "170cm이라 했더니 어색해져" ('짠한형')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