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떠난 김재원 "퇴사 후 통장 마이너스…내가 필요한 곳 가고파"(4인용식탁)[종합] 작성일 11-24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XDmC2YCT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6f208e74f7a24d8f6dc446672ec387bf4ea6420bff7365adf9a3967c314cc3" dmcf-pid="ZZwshVGhl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sportstoday/20251124215453909ljym.jpg" data-org-width="600" dmcf-mid="G4KV6hJ6l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sportstoday/20251124215453909ljy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c0385aded9c02330b4655355c7c55a45027221522ea8f99c13330d57832299d" dmcf-pid="55rOlfHlvC"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재원이 퇴사 후 고충과 심경부터 아내와 러브스토리와 가정사까지 자신의 인생사를 들려줬다.</p> <p contents-hash="30262beed484c8ee6699655aaa10eef723b78d53574ee910cb31261857fcf555" dmcf-pid="11mIS4XSTI" dmcf-ptype="general">2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 방송인이 된 김재원의 이야기가 전해졌다.</p> <p contents-hash="2cb6da57a08b0202359271531a11e60775b00947766ace4f259cc31ae05d8913" dmcf-pid="ttsCv8ZvhO" dmcf-ptype="general">김재원은 KBS 아나운서로서 30년 6개월을 몸담으면서 '아침마당'에 12년 터줏대감으로 지내다 지난 7월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이 됐다.</p> <p contents-hash="42da1a683e9b339e599fb7c977efa9648b858aad8714299c274ccf81b25fbda3" dmcf-pid="FFOhT65TCs" dmcf-ptype="general">퇴사 후 더욱 핫해진 김재원은 "한낱 월급쟁이가 30년 넘게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건데 제가 퇴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니 시청자들께서 아쉬워해주셨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일부러 퇴사한 날 헛헛함을 떨치려 여행을 떠난 김재원은 "여행지에 다녀와서 내일부터 나갈 데가 없네? 마음 한쪽에 찬바람이 확 불더라. 8월인데"라며 싱숭생숭했던 심경을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65b7de566399988bf6a6afb3fb996e64278458dca5e2c49b60f2b19360ba44ef" dmcf-pid="33IlyP1yym" dmcf-ptype="general">퇴사를 후회하는 것도 아니고, 마음은 편하지만 경제적인 문제는 현실이었다. 김재원은 "깜짝 놀랐다. 퇴사한 다음 달, 통장이 마이너스가 되어있더라. 월급이 안 들어온다는 걸 그제야 깨달은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bf862904ca82c75910d34f6c85d5012144ce2ced989485245bf01cbf8faef53" dmcf-pid="02X10gb0vr" dmcf-ptype="general">퇴직금을 꽤 받지 않았냐고 묻자, 김재원은 "요즘은 퇴직금이 퇴직 연금으로 바로 들어간다. 그래서 손에 쥘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310e5ee8db47fffbfd503d283ef7f6345e0d4380922a881980a33805a4b6ec" dmcf-pid="pVZtpaKpl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sportstoday/20251124215455149smts.jpg" data-org-width="600" dmcf-mid="HSV8xvLxh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sportstoday/20251124215455149smt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b875c3096e1d54ab7b770b478f803e180eaebfd54b629aaf9202928bc4d1dec" dmcf-pid="Uf5FUN9UlD" dmcf-ptype="general"><br> 아내는 김재원의 퇴사를 적극 지지했다고.</p> <p contents-hash="fc77f835ba5b0082e6ffd7ced94d7547f773b26477077d1c4465cb405c0b10ba" dmcf-pid="u413uj2uSE" dmcf-ptype="general">아내 이야기가 나오자, 김재원 아내와 러브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모였다. 김재원은 "거슬러 올라가면 초등학교 6학년 때 짝꿍이다. 아동 미술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어린이 미술 학원을 크게 운영했다. 지금은 장애인 미술을 가르치고 코로나19 이후에는 봉사 활동을 다니고 있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0612a3eb6e8012ed9071d88c4d87961c33d1a82160f07195f26a15870a1e08e" dmcf-pid="78t07AV7hk" dmcf-ptype="general">같은 학교,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우정으로 시작된 관계였다. 서로 소개팅을 시켜줄 정도로 절친했으나, 어느 날 함께 차 안에서 노래를 부르다 "이런 가정이라면 행복하겠다"란 생각 속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렇게 결혼 32년 차 부부가 됐다.</p> <p contents-hash="699e8c4bc59091ea44d61e327784c28e672c9f09ac1f94ccfa9961cf3eb68dab" dmcf-pid="z6FpzcfzSc" dmcf-ptype="general">학창 시절 일찍 철이 든 김재원은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셨다. 초등학교 6학년 때"라며 간암으로 투병하다 떠난 어머니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본래 담석증을 진단받고 수술했으나 간암이었던 것. 이미 전이된 상태라 치료가 불가능했다고.</p> <p contents-hash="3b12b1ba6cd48ec926c11aee0aacab4c7f3cad85e8ae650972941d30a7dbcb33" dmcf-pid="qP3Uqk4qlA" dmcf-ptype="general">아나운서는 김재원의 어린 시절 꿈이었으나, 마음 한쪽에 접어두고 있었다. 아버지를 간병하다 혼잣말로 "아나운서나 해볼까?" 했더니 아내가 다음 날 직접 지원서를 가져다줄 정도로 아내의 지지 속에 아나운서를 준비할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a50b3cee4392e7b606e16157e776ff87164df74e5b625ab6e1024743283ac6b6" dmcf-pid="BQ0uBE8Blj" dmcf-ptype="general">MC 박경림은 "인생의 첫 챕터를 잘 마무리하고 두 번째 챕터를 시작하는데 어떤 피니시를 향해 가고 싶으시냐"라고 물었다. 김재원은 "가고 싶은 곳은 없다. 그런데 날 부르는 곳에 가고 싶다. 정확히 말하면 내가 필요한 곳에 가면 좋겠다"라며 "내 위로든, 경험이든, 경력이든 내가 필요한 곳에서 부르면 갈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64a2a7088b609731be3cd3737a92f49e3c151527979aeb4f7916a85d46284a2" dmcf-pid="bxp7bD6bCN"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준금, 부동산 재테크 끝판왕…청담동 70평·성수동 집 공개 “큰 돈은 하늘의 뜻” 11-24 다음 닉슨부터 윤석열까지, 통일교 유착의 목적은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