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게 전설' 지미 클리프, 별세…영화 '쿨러닝' 주제가 가창 작성일 11-25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화 '더 하더 데이 컴' 등 배우로도 유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io6tnztt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8fd3940bfe865a02396031f245fb9bbe235b30a7223c8e277eab904881c60d" dmcf-pid="7ngPFLqF1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싱가포르=AP/뉴시스] 지미 클리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wsis/20251125000154414oseb.jpg" data-org-width="720" dmcf-mid="pAB5wzlwZ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wsis/20251125000154414ose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싱가포르=AP/뉴시스] 지미 클리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61eadec46e3df8f9f9ad1cc9ad8ff7938c8892961022122df5f3bc48a0777b9" dmcf-pid="zLaQ3oB3tw"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자메이카 출신 레게 가수 겸 배우 지미 클리프(81)가 별세했다. 밥 말리(1945~1981)와 한 때 레게 양대산맥으로 통한 레게 거장이다. </p> <p contents-hash="0088ffedb8854204aa5c6e599c3e4c59dbe46ed01d9e30e87c73759aa0c6551c" dmcf-pid="qoNx0gb05D" dmcf-ptype="general">24일(현지시간) AP통신, 빌보드 등 외신에 따르면 클리프의 유족은 이날 소셜 미디어에 고인이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93be057ea0a26ecf1bcb9877fcfba084fb79f5113823a0ef863303ea7fc37004" dmcf-pid="BgjMpaKptE" dmcf-ptype="general">클리프는 '매니 리버스 투 크로스(Many Rivers to Cross)', '유 캔 겟 잇 이프 유 리얼리 원트(You Can Get it If You Really Want)', '베트남(Vietnam)' 등의 명곡에서 기쁨, 저항 그리고 회복력을 노래한 레게 선구자였다. </p> <p contents-hash="dd4408b286f095027603c13b49888227d1c5e0d8a65b76ac4f4c24efbbd3e8fc" dmcf-pid="baARUN9UHk" dmcf-ptype="general">레게 음악을 다룬 첫 영화 '더 하더 데이 컴(The Harder They Come)'(1972·감독 페리 헨젤)의 주연배우로도 유명하다. 클리프는 이 영화에서 음반 제작자에게 사기를 당해 마리화나 거래에 뛰어드는 레게 뮤지션을 연기했다. </p> <p contents-hash="9443c5fc2161db241eabac3ddbcc7514397ef0a55b48b3feb48cbf7d0d54b5d5" dmcf-pid="KqKtmBvmXc" dmcf-ptype="general">영화 제목과 동명의 '더 하더 데이 컴'은 크게 히트했고 이 곡이 실린 사운드트랙은 역대 최고의 사운드트랙 중 하나다. 동시에 레게의 세계적인 부상에 전환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5b3ea2e9e3cc06966ed4653935c3d45b84d9f20e3c13ec6c4f8f7b612fd8f422" dmcf-pid="9B9FsbTsXA" dmcf-ptype="general">클리프는 세계적인 뮤지션들과도 협업했다. 영국 거물 밴드 '롤링스톤스'의 백 보컬을 맡았고 미국 힙합 그룹 '푸지스' 와이클리프 진, 영국 거장 싱어송라이터 스팅, 신스팝 듀오 '유리스믹스' 애니 레녹스 증과 작업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95886945a58c01c3c7be19336ab53624bc021f969e3c9d57247f495f737183" dmcf-pid="2b23OKyOH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워싱턴=AP/뉴시스] 지미 클리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wsis/20251125000154565rxbm.jpg" data-org-width="720" dmcf-mid="UEywxvLxZ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wsis/20251125000154565rxb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워싱턴=AP/뉴시스] 지미 클리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4bbdeb46f26831e26e02b61b094fc16368ee60551ec4fb96ba35cce5dbb6051" dmcf-pid="VKV0I9WIGN" dmcf-ptype="general">특히 미국 거물 가수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자선 앨범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에 실린 클리프의 '트랩프드(Trapped)'를 라이브로 커버하며 그의 미국 팬층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p> <p contents-hash="17d85eef05d36a3d46ea967446ef87b1838ed1b32dc84a0deb528042beed57cc" dmcf-pid="f9fpC2YCZa" dmcf-ptype="general">클리프는 1993년 영화 '쿨 러닝(Cool Running)'(1994)에 흐른 사운드 트랙 '아이 캔 시 클리얼리 나우(I can see clearly now)'도 불렀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조니 내시의 곡이 오리지널이지만, 영화 덕분에 클리프 버전이 더 유명해졌다. 이 영화는 일년 내내 여름인 자메이카 출신 선수들이 봅슬레이에 도전하는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렸다. </p> <p contents-hash="394f9a195ead977b03d9def71a712e43f859eef0d76e6d96e9e474e269011a1f" dmcf-pid="424UhVGhGg" dmcf-ptype="general">클리프는 또한 미국 최고 귀원의 대중음악상 '그래미 어워즈' 7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됐고, 두 번 상을 받았다. 2010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자메이카 메리트 훈장도 수훈했다.</p> <p contents-hash="cfbf3c7db54fe9e2e1209a2ad03224d8721b8dd175b940ccfd8d0e1388affb25" dmcf-pid="8V8ulfHlGo"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realpaper7@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학래 "故전유성, 사망 하루 전에도 농담" 11-25 다음 홍현희, 집값 폭등에 "그 집 샀어야…화병 난다"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