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길리 2관왕 작성일 11-25 39 목록 <b>월드 투어 1500m·혼성 계주</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11/25/0003942936_001_20251125004223430.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김길리(오른쪽)와 최민정이 23일(현지 시각) 폴란드에서 열린 ISU 월드 투어 3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역주하는 모습./EPA</em></span><br> 여자 쇼트트랙의 ‘신흥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가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 투어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내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김길리는 24일(한국 시각)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월드 투어 3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전에서 2분30초610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성남시청)이 뒤이어 골인,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김길리는 최민정, 임종언(노원고), 이정민(성남시청)과 나선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도 네덜란드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최민정은 여자 500m 동메달도 획득해 금, 은, 동 1개씩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노메달’에 그친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 금메달로 자존심을 지켰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금 3, 은 1, 동 1개로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이달 말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리는 월드 투어 4차 대회까지 치른 후 올림픽 대비에 나선다.<br><br>같은 날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선 김준호(강원도청)가 33초99 기록으로 동메달을 땄다. 전날 1차 레이스에서 우승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남자 매스스타트에선 정재원(의정부시청)이 7분42초74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4인승 봅슬레이, 월드컵 첫 메달 11-25 다음 [오늘의 경기] 2025년 11월 25일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