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한 방, 상대 실신' 3연속 1R KO승 경악…125kg 올림픽 金 레슬러, UFC 진출 가까워졌다 작성일 11-25 3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5/0000581047_001_20251125010617635.jpg" alt="" /><em class="img_desc">▲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에서 레슬링 남자 자유형 125kg급 금메달을 목에 건 게이블 스티브슨.</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종합격투기 선수로 전향해 UFC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게이블 스티브슨이 또 한 번 인상적인 승리로 UFC 계약에 다가섰다.<br><br>24일(한국시간) 전 UFC 챔피언 앤서니 페티스가 운영하는 APFC 21 대회 메인이벤터에서 24초 만에 케빈 하인을 KO시켰다.<br><br>스티브슨은 묵직한 왼손 훅을 하인의 턱에 꽂아넣는 동시에 테이크다운으로 하인을 쓰러뜨렸다.<br><br>하인은 바닥에 닿기도 전에 이미 정신을 잃은 상태였다. 스티브슨이 두 번째 후속타를 치려던 순간 심판이 뛰어들어 경기를 끝냈다.<br><br>스티브슨은 지난 9월 프로 종합격투기 데뷔전에서 브라덴 피터슨을 1라운드 1분 38초 만에 KO로 잡았다.<br><br>한 달 전엔 '더티 복싱' 룰에서 15초 만에 KO승리를 거뒀다. 다만 이 경기는 공식 전적으로 들어가지 않는다.<br><br>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승리로 종합격투기계 최고 유망주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5/0000581047_002_20251125010617736.jpg" alt="" /><em class="img_desc">▲ 엘리트 레슬러였던 게이블 스티브슨은 이제 UFC 진출을 노리는 파이터다.</em></span></div><br><br>NCAA 디비전 1 우승을 비롯해 아마추어 시절 화려한 경력을 자랑했던 레슬러인 스티브슨은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자유형 125kg급 금메달로 정점에 섰다. 역대 최연소 미국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기록이기도 하다.<br><br>WWE에서 짧게 활동하다가 종합격투기로 방향을 틀었고, 스티베 미오치치와 경기를 준비하던 존 존스 캠프에 합류해 훈련했다. 현재 존스가 스티븐슨의 멘토이자 핵심 코치다.<br><br>스티브슨은 경기가 끝난 뒤 UFC 매치메이커 믹 메이나드가 현장에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中 발칵 뒤집혔다! "린샤오쥔 귀화시키면 뭐해? 韓 신예들 숨 막히게 잘해"→한국 金金金 대반전에 "쇼트트랙 인재 격차 크다" 11-25 다음 ‘남극의 셰프’ 냉동식품 악조건 속 첫 식단 공개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