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존스도 놀랐다! "파격 발언" 25초 KO, MMA 2승 신입 향해 극찬…"지구상 최고의 헤비급 될 것" 작성일 11-25 3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5/0002237404_001_20251125012509877.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에고가 크기로 유명한 존 존스(미국)가, 아직 UFC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을 향해 이례적인 극찬을 쏟아냈다.<br><br>최근 MMA로 전향한 2020 도쿄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게이블 스티브슨(미국)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뉴멕시코 알버커키에서 열린 'Anthony Pettis FC 21'에서 케빈 하인(미국)을 상대로 단 25초 만에 묵직한 오른손 스트레이트 KO승을 거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5/0002237404_002_20251125012509916.jpg" alt="" /></span></div><br><br>MMA 전향 후 2경기 만에 2승을 챙긴 스티브슨은 왜 이미 UFC 헤비급이 주목하는 초특급 신성으로 평가받는지 스스로 증명해냈다.<br><br>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UFC 카타르에서 복귀하면 미크 메이나드가 직접 보러 오겠다고 했지만 오지 못했다. 그렇다면 다른 방식으로라도 UFC 기회를 얻고 싶다"며 또 한 번 UFC 입성을 강하게 요구했다.<br><br>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이자 압도적 피지컬을 갖춘 스티브슨이라 해도 아마추어 포함 2경기만 치른 신인이 UFC 진출을 노골적으로 요구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5/0002237404_003_20251125012509948.jpg" alt="" /></span></div><br><br>하지만 헤비급의 선수층이 얇은 점을 고려하면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스티브슨을 빠르게 데려갈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br><br>이 가운데 스티브슨의 KO를 지켜본 헤비급의 레전드 존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br><br>미국 매체 '블러디 엘보우'는 "스티브슨의 MMA 전향을 도운 인물은 바로 전 UFC 챔피언 존스"라며 "존스는 이미 스티브슨이 언젠가 헤비급 챔피언이 될 것이라 확신해 왔지만 이번에는 한 단계 더 나아갔다"고 전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5/0002237404_004_20251125012509982.jpg" alt="" /></span></div><br><br>보도에 따르면 존스는 경기 종료 직후 스티브슨의 KO 장면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며 "내 말을 명심해라. 게이블은 앞으로 12개월 안에 지구상에서 가장 엘리트 헤비급 파이터가 될 것이다"라고 적었다.<br><br>매체는 이를 두고 "스티브슨이 곧 뛰어들 체급은 물론, 복귀를 노리는 존스 본인이 속한 체급이라는 점에서 더더욱 파격적인 발언"이라고 해석했다.<br><br>UFC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존스가 직접 MMA 세계로 이끈 제자 스티브슨과 근 시일내로 옥타곤에서 마주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br><br>사진= mmaweekly, 게티이미지코리아, APFC, 존존스 SNS <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시즌 상금도 세계신!…역대 최초 '100만 달러', 이게 보인다"→배드민턴 초강대국 인도네시아, 여제 괴력에 '감탄' 11-25 다음 '동상이몽2' 정선아, 김영광과 20년 지기···"영광 오빠 편 보며 거울 보는 것 같았다"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