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누리호 오늘 발사대에 우뚝 선다…27일 새벽 발사 작성일 11-25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연료·산화제 공급라인 및 전자장비 점검<br>27일 바람·비 영향 적을 것으로 예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KYnrN9U5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c2af0ab460fe47a51f9d49d29763e19fc40872028f53b9bb56a2f39c954d03" dmcf-pid="59GLmj2uX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년 9월 발사 전 최종 리허설 격인 '추진제 충전·배출 사전시험'(WDR)을 위해 누리호가 발사대에 장착되는 모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20/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WS1/20251125053127109fxen.jpg" data-org-width="1400" dmcf-mid="HrrfnQtWX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WS1/20251125053127109fxe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년 9월 발사 전 최종 리허설 격인 '추진제 충전·배출 사전시험'(WDR)을 위해 누리호가 발사대에 장착되는 모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20/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ceded1410d010a4abfa7842e249a98f8f7531d8083e6240fffc86c9a2235fa2" dmcf-pid="1eurYCd8Gi"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총조립 및 최종 점검을 마친 누리호가 25일 발사대로 이동해 우뚝 선다. </p> <p contents-hash="1c9cf4dab8f941f5f8c710b3352ad4c441f1cbda6d17ec065ae8cda6fc96bd0b" dmcf-pid="td7mGhJ6YJ" dmcf-ptype="general">발사 주관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이날 오전 7시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서 이송용 특수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발사대로 이송된다.</p> <p contents-hash="2395d59ad8371a8c5b7b20c3dd972fec9fd6401bee5ce301f76e737216542323" dmcf-pid="FJzsHliPtd" dmcf-ptype="general">조립동에서 발사대까지의 거리는 약 1.8㎞로, 트랜스포터는 이를 시속 1.5㎞ 속도로 천천히 이동한다. 여러 계통이 복잡하게 결합한 발사체는 작은 충격에도 민감하기 때문이다. 예기치 못한 손상은 발사를 지연시키는 등 큰 영향을 줄 수 있다.</p> <p contents-hash="963ad3bd24df15fcbfff962e9f87cc095da77b11b42326830ac4bb13bfb88657" dmcf-pid="3iqOXSnQZe" dmcf-ptype="general">이날 누리호는 기립장치(이렉터)를 통해 발사패드 위에 세워진다. 이후 48m 높이 철골 구조물인 '엄빌리칼 타워'(발사대) 옆에 장착된다. 엄빌리칼 타워는 산화제·연료·전력 등을 공급하기 때문에 '누리호의 탯줄'이라고 불린다.</p> <p contents-hash="91a71ed99f424b27d627c4a9071a4a4934d8a43a876b9029625a37b586cce9ea" dmcf-pid="0nBIZvLx1R" dmcf-ptype="general">이후 누리호에는 탑재체 덮개(페어링) 공조 및 전기 관련 엄빌리칼(공급라인)이 연결된다. 연료·산화제 엄빌리칼 유공압라인 역시 붙으며, 기체가 새는지 여부(기밀)를 점검받는다.</p> <p contents-hash="54b57d97e0fa85ef54918155a558732e185472187fa0022acfa5d8dbfa0f1d35" dmcf-pid="pLbC5ToMXM"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항공용 전자장비(에비오닉스) 등 발사체 기능 점검도 함께 이뤄진다.</p> <p contents-hash="4241529e57b2803eb3980e763991087e3278fb57aed4feb3ea9c8fb14aabe5ab" dmcf-pid="UoKh1ygRYx" dmcf-ptype="general">발사는 27일 오전 1시쯤 예정됐다. 오후 4시부터 7시 사이 진행된 그간 발사와 달리, 첫 심야발사다. 작업자 피곤함을 제외하면, 어두운 환경 자체는 기술적으로 큰 문제는 아니라고 항우연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ab4f61b6dda00e621464ab3cd1bf7754561e7bcf83a6d15e1d9ec76a21d5876" dmcf-pid="ug9ltWaeGQ" dmcf-ptype="general">기상청에 따르면 당일 날씨도 큰 지장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북서풍 유입이 있겠지만 약한 수준이고, 강수 확률도 0~30% 사이다. 발사가 끝난 27일 오전 9시부터는 약한 비가 올 수 있다.</p> <p contents-hash="5469adf6b24c0262b73dceef9b01b76eac72e488bfbf269572ed9ffdba9fcbe7" dmcf-pid="7JzsHliPHP" dmcf-ptype="general">평균 풍속이 초속 15m, 순간 풍속이 초속 21m를 넘어가면 작업이 중지될 수 있다. 돌풍이 발사체 자세를 흔들거나 비행 궤도를 틀어버릴 수 있어서다.</p> <p contents-hash="84f53adce49309093150378c263fbab0fba94ab24c9dc6e1c38e3cc6ea0b6a8c" dmcf-pid="ziqOXSnQ16" dmcf-ptype="general">항우연은 26일부터 발사 운용에 들어간다.</p> <p contents-hash="4cf2bb2c01222c7fa3a155e33bc24c668b481cc1dbfe3992bc26b6187a5a3d70" dmcf-pid="qnBIZvLxY8" dmcf-ptype="general">항우연 연구진은 추진제 충전을 위한 점검 및 헬륨 충전에 돌입한다. 이상이 없다면 발사 약 4시간 전인 26일 오후 9시쯤부터는 액체산소 공급라인 및 탱크의 냉각이 시작된다. 이후 연료인 등유(케로신)와 액체산소 충전에 들어간다.</p> <p contents-hash="fe37635d7c61d9d827543cfa5d3086dada5a9e931aa38bf4378794c9b285b885" dmcf-pid="BLbC5ToM14" dmcf-ptype="general">이후 발사체 기립 장치도 철수시키고, 최종적으로 발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f86efb979495a3b491518b6b16dc3401b035f75f63a7a2fce00643aff93635" dmcf-pid="boKh1ygRH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WS1/20251125053128821ewej.jpg" data-org-width="1400" dmcf-mid="Xdgu6bTs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WS1/20251125053128821ewe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5ea4076af4ac1e7f651b715b45c7435d9bf396ee8820d853174b8d242a9a86a" dmcf-pid="Kg9ltWaetV" dmcf-ptype="general">한편 발사 시간이 심야로 설정된 이유는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 중형위성 3호'의 임무궤도 진입 때문이다. 위성은 우주 자기장·오로라를 관측하는 임무를 맡았으며, 이를 위해 특정 시간에 태양동기궤도(SSO)에 올라야 한다. 목표 고도는 600㎞다.</p> <p contents-hash="ec9fa57e15671d8f6031bd0656702d3c90fb652001e5862f1ba4d223be55fa13" dmcf-pid="9a2SFYNd12" dmcf-ptype="general">또 이번 4차 발사는 기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아닌,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제작을 총괄했다. 누리호 반복발사 R&D의 체계종합 기업으로, 항우연으로부터 올해 7월 기술이전도 받았다.</p> <p contents-hash="0bb8b31e582fda59c956c40817c55f91097e537a0e54911a4860febeb15452f5" dmcf-pid="2NVv3GjJH9" dmcf-ptype="general">legomaster@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태양동기궤도<br>인공위성의 궤도면(orbital plane)이 지구 공전 궤도와 동일한 각속도로 회전할 수 있는 궤도. 쉽게 말하면 위성이 특정 지점을 매일 같은 평균 태양시에 통과하도록 설계된다. 매일 같은 태양의 조도 조건에서 원격 관측의 임무를 용이하게 수행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위성의 태양 전지판 제어를 간소화할 수 있다.<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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