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시끄럽네" 자꾸 끼어들어 못 참겠다는데...반응 갈린 챗GPT 새 기능 작성일 11-25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U3r0HAiX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0bf0bcc3f3e798cc8c74159c273b7120a90ff56df00dfa8d89956418edc8c7" dmcf-pid="5u0mpXcn1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의 그롭 채팅 기능/사진=오픈A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moneytoday/20251125060153119ggxl.jpg" data-org-width="1200" dmcf-mid="9FMEtWae5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moneytoday/20251125060153119ggx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의 그롭 채팅 기능/사진=오픈AI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7afaa8bf531413bc7af949be8031c46c03c531cf602defbf2fe7663480269b5" dmcf-pid="17psUZkLXW" dmcf-ptype="general"><br>구글과 오픈AI 등 빅테크 간 AI(인공지능) 주도권 싸움이 격화하는 가운데 오픈AI가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챗GPT에서 그룹 채팅이 가능하도록 한 것인데, 평가가 엇갈린다. </p> <p contents-hash="5cb8fb8ca763b3e9d679aba7b47e29b5adbcefa72b1b4ce02e8fc3b1b696df95" dmcf-pid="tzUOu5EoHy" dmcf-ptype="general">25일 글로벌 SNS(소셜미디어) 레딧 등에서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오픈AI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선보인 그룹 채팅 서비스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 </p> <p contents-hash="f08bfdda9ea0f72363140a925d8fa0d48c4442039fa97ab1e572bb305e75d369" dmcf-pid="FquI71DgZT" dmcf-ptype="general">챗GPT가 원치 않는 순간에 튀어나와 대화가 끊기고, 너무 긴 설명으로 대화창이 막힌다는 내용이 주된 불만이다. 일부는 구글의 제미나이 업데이트와 비교하면서 오픈AI가 SNS가 되려한다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b34f4e9f65693940c6a45708a16424d3d0026fc779c51a901a8019aa88f38b6" dmcf-pid="3OrPmj2u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픈AI가 지난 21일 그룹 채팅방 기능의 글로벌 출시를 알렸다./사진=X"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moneytoday/20251125060154405kyrd.jpg" data-org-width="1042" dmcf-mid="62dr0HAiZ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moneytoday/20251125060154405kyr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픈AI가 지난 21일 그룹 채팅방 기능의 글로벌 출시를 알렸다./사진=X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8390de4db03d9ad4576d0edf96cce4c3f5339d132c0a6fab7219d35dfd8213" dmcf-pid="0ImQsAV75S" dmcf-ptype="general">"다른 SNS도 많은데 챗GPT에 채팅옵션이 꼭 필요한가", "오픈AI가 당신의 정보를 더 많이 가져갈 것", "너무 시끄럽다", "챗GPT가 질문을 할 때마다 긴 에세이를 내보내 읽고 싶지 않다" 등의 반응이 나온다. 이미 있는 SNS에 AI를 탑재하는 것이 더 낫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p> <p contents-hash="473cba3123a6742f1072fc0fb807342148623c6ec7fc9b679170446513b85f58" dmcf-pid="pCsxOcfzGl" dmcf-ptype="general">그룹 채팅 기능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뉴질랜드, 대만 4개 국가를 대상으로 선 출시했다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지난 21일 정식 출시됐다. 대화 화면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사람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 다른 사용자를 초대하면 최대 20명까지 그룹 채팅을 나눌 수 있다. 그룹방 내 챗GPT 응답은 GPT-5.1 오토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오픈AI는 AI가 '챗GPT'나 '지피티'를 직접 불러 질의한 내용에만 답변한다고 설명했다. 챗GPT의 질문에 대한 토큰은 방 개설자가 부담하는 구조다. </p> <p contents-hash="4b52d4329b380ce5a59b63ff529508dfb12730ccb518488000032362e897a3c0" dmcf-pid="UhOMIk4qYh" dmcf-ptype="general">챗GPT를 채팅봇으로 활용하는 경향이 컸던 한국 이용자들에게 이 기능은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가족과 함께 여행계획을 짜거나, 업무를 위한 팀 회의 때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반응이 있었다. </p> <p contents-hash="1485185d5ff0d11268692490942e89419dd34b351d8e1a6e43202d99f2b7d240" dmcf-pid="ulIRCE8B5C" dmcf-ptype="general">그러나 글로벌 이용자들의 평가는 사뭇 다르다. 미국 IT 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 역시 챗GPT 그룹챗 체험기에서 "챗GPT가 거의 모든 글에 대답해 끼어들어 이상하다"면서 "챗GPT는 일반 인간에 비해 장황하게 말하기 때문에 더 참을 수 없다"고 적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88e4f817ddf415db710a7cedd19ac38e1d7c0d5c88bec7b0574e8948c75c2a" dmcf-pid="7SCehD6bt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X의 오픈AI 계정에 달린 글로벌 유저들의 평가/사진=X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moneytoday/20251125060155700tyaq.jpg" data-org-width="666" dmcf-mid="GrQ1x2YCZ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moneytoday/20251125060155700tya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X의 오픈AI 계정에 달린 글로벌 유저들의 평가/사진=X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a19adb97b8c752e77ce905b17268883901b91eed1422b21314946df8bfaaa3a" dmcf-pid="zvhdlwPKXO" dmcf-ptype="general"><br>이는 오픈AI에 치명적이다. 챗GPT의 강점으로 꼽혀왔던 채팅 기능에서까지 혹평을 얻은 셈이기 때문이다. 지난 18일(현지시간) 구글이 선보인 최신형 모델 제미나이 3.0은 이미지·영상·PDF 등 복합 멀티모달 처리 등에서 챗GPT-5.1을 넘어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p> <p contents-hash="8db4821e8b7c56ebbe8de8af3eb701e7f43d5a98f56aa2f69fafd1a29058fc04" dmcf-pid="qTlJSrQ9Hs" dmcf-ptype="general"><strong>앞서 미국 테크 매체 </strong>톰스가이드는 두 AI 모델을 11개 항목으로 비교한 결과 제미나이3가 창의적 글쓰기·이미지 분석·전략적 추론 등 7개 테스트에서 챗GPT-5.1을 앞섰다는 분석을 내놓았다.</p> <p contents-hash="9e09151ac23c08217f86d74c386f630c23f4f2c4821b3d0ef88098d45f95ce39" dmcf-pid="BySivmx2Hm" dmcf-ptype="general">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난달 사내 메모에서 "구글의 AI 발전이 회사에 일시적인 경제적 역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06462eeda7783a0371b17fb5e8aabb0199a6e9b049d92ff8934efb279474a959" dmcf-pid="bWvnTsMVGr" dmcf-ptype="general">실제 챗GPT와 제미나이 간 이용자 격차도 줄고 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제미나이의 글로벌 활성이용자숫자(MAU)가 10월말 6억5000만명 이상으로, 전분기 대비 2억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챗GPT는 약 10억명의 이용자를 보유해 여전히 글로벌 1위 AI지만, 구글과의 격차가 매 분기 줄고 있다.</p> <p contents-hash="eb0eaa4f08ccca7da8204ccd325b9c502c17d926b2823cb4dd987fab4138e4be" dmcf-pid="KYTLyORf1w" dmcf-ptype="general">다만 한국에서는 여전히 챗GPT의 아성이 높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챗GPT의 10월 MAU는 1304만여명으로, 제미나이(6만8000여명)보다 190배 많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96d0b3a587f32990b9188d91d241d789706d9f19da3acf9fbfbe298f3a36be" dmcf-pid="9GyoWIe4X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글 제미나이 MAU 수치/그래픽=이지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moneytoday/20251125060156985luwt.jpg" data-org-width="420" dmcf-mid="XtxtMVGht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moneytoday/20251125060156985luw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글 제미나이 MAU 수치/그래픽=이지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65c6da19782ea5083c583e968ab81e17b8d2ab4355361a7b4cd885c2a477fb6" dmcf-pid="2HWgYCd81E" dmcf-ptype="general"><br>김소연 기자 nicksy@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5조원 중이온가속기 '고철덩어리' 시간 문제…'줄퇴사'로 꺼져가는 노벨상 꿈 11-25 다음 심전도 정상? 알고보니 부정맥....숨은 질환 찾는 'AI 화타' 떴다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