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안세영에 "도장 깨기 선수" 시즌 10승 축하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압도적 경기력" 작성일 11-25 26 목록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25/0003386804_001_20251125064609943.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지난 10월 28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과 인터뷰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25/0003386804_002_20251125064609972.jpg" alt="" /><em class="img_desc">이재명 대통령. /사진=뉴시스</em></span>이재명 대통령이 안세영(삼성생명)의 시즌 10승 달성에 대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이라고 전했다.<br><br>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배드민턴 황제 안 선수의 시즌 10승을 축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br><br>이 대통령은 "세계 최초 배드민턴 여자 단식 한 시즌 10승을 달성한 안 선수는 자신이 세운 기존 기록을 뛰어넘으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며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압도적 경기력과 집중력으로 '적수가 없다'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 최강임을 스스로 증명해 보였다.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했다.<br><br>이어 "그동안 보여준 투지와 열정, 도전과 눈물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간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며 세계 무대에서 더욱 큰 활약을 펼쳐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br><br>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다음 달 월드 투어 파이널을 앞둔 만큼 부상 없이 건강하게 경기를 준비할 수 있길 기원한다"며 "'도장 깨기 선수'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안 선수에게 다시 한번 뜨거운 응원을 전한다"고 했다.<br><br>안세영은 지난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호주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7위)를 2-0(21-16 21-14)으로 완파했다.<br><br>이로써 안세영은 시즌 14번째 국제 대회에서 10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여자 단식 선수가 한 시즌에 10승을 거둔 것은 안세영이 처음이다.<br><br>안세영은 오는 12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지난 2019년 일본 남자 선수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인 11승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25/0003386804_003_20251125064609989.jpg" alt="" /><em class="img_desc">이재명 대통령. /사진=뉴시스</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장례식서 펑펑 울었다”… 박준금, 故 최정우 향한 뒤늦은 참회 “배우는 기계 아냐” 11-25 다음 연기 열정 불태운 ‘영원한 현역’ 이순재 별세…향년 91세 (종합)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