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서 오열" 박준금 "故 최정우 이혼 후 매일 밤 술…이해 못해 죄송" 작성일 11-25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Kw4gR0HI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f1cc636bd364ae2d62af8b0f5192b664b92b54f93c05b1dacf1f54746233db" dmcf-pid="B9r8aepXD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류진과 박준금./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mydaily/20251125075215242jzhg.png" data-org-width="640" dmcf-mid="70leDgb0m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mydaily/20251125075215242jzh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류진과 박준금./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081ddb1c29b219af2362870a8d8ebf44d433fa7f8469f9ee0ba8b602ed9fcee" dmcf-pid="b2m6NdUZDk"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박준금이 세상을 떠난 고(故) 최정우와의 인연을 밝히며 과거의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ef02689a7bf525dd44327406d120a8980f7010e4b37e85c5a8d5fd2135d513e0" dmcf-pid="KVsPjJu5rc" dmcf-ptype="general">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부동산 금손 박준금 청담동 70평 빌라 대공개(청담동 집값, 집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게스트로 출연한 박준금은 유튜브 채널 개설 계기와 함께 과거 연기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p> <p contents-hash="7a1024fe9102db716dcd2544d43ad146d54553a48d33a1655d96f224bc4d73aa" dmcf-pid="9fOQAi71mA" dmcf-ptype="general">이날 류진과 시트콤 '스탠바이'와 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박준금은 "옛날에 되게 까칠했었다. '스탠바이' 할 때 류진과 시간이 지나서 '속아도 꿈결' 했을 때 류진은 다른 사람이다. 옛날에는 촬영장 와도 말 걸고 이런 스타일이 아니었다. 살면서 자식도 낳아보고, 삶이 녹록지 않다는 걸 느끼면서 엄청 부드러워졌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f257ca6a770cac45d14822eba1556fe5eae5c21f0080fea8afc14c9443a3977" dmcf-pid="2fOQAi71wj" dmcf-ptype="general">이에 류진이 "당시 '스탠바이' 현장이 정말 힘들었었다. 오죽하면 감독님까지 쓰러졌었다"라고 과거의 어려움을 언급하자, 박준금은 '스탠바이'에서 자신의 남편 역으로 출연했던 고(故) 최정우를 떠올렸다. 당시 해당 작품에는 임시완, 하석진, 이기우, 정소민 등 현재는 유명한 배우들이 신인으로 출연해 고생하고 울기도 했다고 회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3a11412ec56b77c593e5e79bac613c846da94516b70fc7c4425bcfdf27651a" dmcf-pid="V4Ixcnzts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류진과 박준금./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mydaily/20251125075216551fegr.jpg" data-org-width="640" dmcf-mid="zHx59UIkE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mydaily/20251125075216551feg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류진과 박준금./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86e086785822e9c9b6d4ffcb07babdc8e5792309ebf12e595c33034524a4d08" dmcf-pid="f8CMkLqFEa" dmcf-ptype="general">박준금은 고인에 대한 미안함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좋은 분이라는 건 너무 잘 아는데 하루에 NG를 100번씩 내더라. 두 줄 이상 못 넘어가시더라. 나중에 이해한 게 그때 이혼하셔서 방황하실 때다. 매일 밤 술을 드시고, 그랬던 걸 당시에 몰라서 이해를 못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0438bb3d076becfbfa8aabd4c6ccdd6412e00a8045e2894c0112e8b07ee1a12" dmcf-pid="46hREoB3Og" dmcf-ptype="general">이어 "내 입장에선 녹화를 한 번 하고 오면 쓰러질 정도로 힘들어서 컴플레인도 걸고 그랬다"고 쓰게 말했다.</p> <p contents-hash="5f773f906c7f3d4b758d6d2be0456261676ebf2683710ddc8638c6d756239231" dmcf-pid="8PleDgb0mo" dmcf-ptype="general">하지만 고인이 세상을 떠난 후 박준금은 깊은 후회와 죄책감을 느꼈다. 그는 "돌아가시고 나서 펑펑 울었다. '그때 왜 대사 가지고 그랬을까'라고 후회가 되더라. 너무 죄송하더라. 배우가 기계가 아니다. 그 사람의 스토리가 깔려있는데 너무 기계적으로만 생각해서 반성하게 됐다. 장례식장에서 그렇게 많이 울어본 게 거의 처음이다"라고 애도를 전했다.</p> <p contents-hash="02d908020223cae9f3cf469bd0e19dd58ff4fc8fcdb4a6fde05379f9feaf7783" dmcf-pid="6QSdwaKpIL" dmcf-ptype="general">한편, 1957년생인 최정우는 지난 5월 향년 68세로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당시 소속사 블레스이엔티는 "연세도 있고 평소 지병이 있으시기도 했다"면서 고인이 구안와사로 힘들어했고, 생전 공황장애 및 우울감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da0203f28ce8ef73c048ace9c3c7851b18993835521cb33e0c0dc1c458be71d" dmcf-pid="PxvJrN9Uwn" dmcf-ptype="general">고인은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로 데뷔해 영화 '친절한 금자씨', 드라마 '찬란한 유산', '아이가 다섯' 등 다수의 작품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안재홍, 갈수록 잘생겨지네…훈남 분위기 풀장착 11-25 다음 '대발이 아빠'에서 '꽃할배'까지…이순재, 시대를 관통한 배우의 퇴장(종합)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