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배우' 이순재, 91세로 별세…마지막까지 빛난 연기 열정 [종합] 작성일 11-25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IYJaepXI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d8f48bd9e839954196a665bdebdb360a027c6f8cae8bb87b43a4e62c2c9294" dmcf-pid="VCGiNdUZs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 배우 이순재/마이데일리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mydaily/20251125080215460zdem.jpg" data-org-width="461" dmcf-mid="ZWgUe4XSr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mydaily/20251125080215460zde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 배우 이순재/마이데일리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55deba273d2df91809e82cca09bcd022749b7d0dffb603fb7bd71d8bd804f41" dmcf-pid="fhHnjJu5Dv"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국민 아버지' 원로 배우 이순재가 세상을 떠났다.</p> <p contents-hash="b66a6436081a03c2a95b9c9f5d8238cc86672ed8757c2d298fb875c45b618692" dmcf-pid="4lXLAi71ES" dmcf-ptype="general">25일 유족에 따르면 이순재는 이날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p> <p contents-hash="ddd39da9abb9a2e1c9ae5c8c8f10450414566d220748f518f157c6b73c416ec4" dmcf-pid="8WFjwaKpsl" dmcf-ptype="general">1934년 함경북도 회령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65년 TBC 1기 전속 배우가 되면서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췄고 1991년 MBC '사랑이 뭐길래', '목욕탕집 남자들', '허준', '상도', '토지', '이산'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p> <p contents-hash="be7fd9343bc8014f33152ab2b1ff5bec1e6223ee83072c423dc9617e92679025" dmcf-pid="6Y3ArN9Umh" dmcf-ptype="general">이순재는 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코믹 연기에도 도전했다. 당시 '야동 순재' 별명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2007년 방송연예대상 대상까지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나영석 PD의 예능 '꽃보다 할배' 시리즈에서 '직진 순재'라고 불리며 지치지 않는 체력과 열정을 보여줬다.</p> <p contents-hash="7b9ca307dec8db281ff657d26b9b6559a7cf74b08f30a4f5715ef86b89bac123" dmcf-pid="PG0cmj2usC" dmcf-ptype="general">고인은 드라마와 영화뿐만 아니라, 연극 무대에도 꾸준히 올랐다. 2021년에는 연극 '리어왕'에서 최고령 리어왕 역을 맡아 3시간이 넘는 장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러나 지난해 건강이 악화되며 출연이 예정됐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하차했다.</p> <p contents-hash="a821388047a5248b22c65323a38bd4213356628d4a59881ae979322224b1f783" dmcf-pid="QHpksAV7EI" dmcf-ptype="general">올해 1월 11일 방송된 2024 KBS 연기대상에서는 '개소리'로 대상을 수상하며 근황을 전했다. 핼쑥해진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이순재는 "이 자리까지 와서 격려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보고 계실 시청자 여러분, 평생 신세 많이 지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5acf0ac0c318c062122526496a1790fc3626035fbf8ef9d7bee669dc48952963" dmcf-pid="xXUEOcfzsO" dmcf-ptype="general">이후 지난 4월 열린 제37회 한국PD대상에서 배우 부문 출연자상 수상자로 호명됐으나, 건강 이상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당시 대리 수상한 소속사 대표 이승희 씨는 "선생님이 몸이 좀 불편하셔서 참석하지 못하셨다. 선생님께선 감사 인사를 전하셨고 조금 아프시다. 많은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다. 파이팅 한 번만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요가 선생님' 된 이효리, 후기 폭주…분실물도 찾아주는 톱스타 [RE:스타] 11-25 다음 예술 플랫폼 ‘여백아트’ 오픈…새로운 예술 생태계 구축 시동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