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가 닌자?’ 캐나다 유명 스포츠 채널 표기 논란 작성일 11-25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11/25/0003029107_001_20251125090116420.jpg" alt="" /><em class="img_desc">TSN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화면. ⓒ 서경덕 교수</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캐나다 유명 스포츠 채널중 하나인 TSN의 공식 SNS 계정에 태권도 영상을 올리며 일본의 '닌자'로 소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br><br>TSN은 1984년에 개국한 캐나다 최초의 스포츠 채널로, 캐나다 양대 스포츠 채널중 하나다.<br><br>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누리꾼들의 제보로 알게 됐다"며 "확인해 보니 태권도 영상을 소개하며 'NINJA TRAINING?'이라는 제목을 달았다"고 밝혔다.<br><br>이 영상은 현재 '좋아요' 수만 약 17만 건으로 인스타그램에서 널리 전파중이다.<br><br>지난해 파리 올림픽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식 SNS 계정에 태권도 관련 영상을 올리면서 '유도'로 소개해 큰 논란이 된 바 있다.<br><br>태권도 영상 아래에 해시태그를 'Judo'로 잘못 표기한 것을 서 교수와 누리꾼들이 함께 항의해 시정했다.<br><br>서 교수는 "이런 상황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건 태권도 종주국을 잘못 인식하는 외국인들이 생각외로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br><br>또한 "이럴수록 우리가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정당한 항의를 통해 올바르게 시정해 나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자료 이전 패럴림픽 탁구 영웅 이해곤, 국립스포츠박물관에 금메달 등 107점 기증 11-25 다음 탁구 안재현·주천희, 막차로 WTT 왕중왕전 홍콩 파이널스 출전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