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탁구 영웅 이해곤, 국립스포츠박물관에 금메달 등 107점 기증 작성일 11-25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 11월 주자 선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1/25/0008622964_001_20251125085812891.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패럴림픽 탁구 영웅 이해곤 선수가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에 참여해 소장품 107점을 기증했다. (체육공단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은 국립스포츠박물관에서 추진 중인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 11월 주자로 한국 패럴림픽 탁구 영웅 이해곤 선수가 참여했다고 밝혔다.<br><br>이해곤 선수는 한국 최초의 패럴림픽 탁구 다관왕으로, 한국 장애인 탁구를 세계 정상 반열에 올려놓은 인물이다. <br><br>1988년 서울 패럴림픽부터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까지 6회 연속 참가한 패럴림픽 최다 출전 선수로 패럴림픽에서만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인 최초로 국제탁구연맹(ITTF)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 올린 전설이다. <br><br>'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에 뜻을 함께 한 그는 자신의 첫 패럴림픽 무대였던 1988년 서울 대회 남자 1A 단식 금메달을 비롯해 남자 1A 단체전 금메달, 국제탁구연맹 명예의 전당 상패 등 총 107점의 소장품을 기증했다. <br><br>이해곤 선수는 "한계에 도전했던 내 여정의 흔적을 국립스포츠박물관에 남길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장애를 가진 청소년과 선수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이해곤 선수를 비롯해 장미란(역도), 최민정(쇼트트랙), 김임연(패럴림픽 사격), 박태환(수영), 양정모(레슬링), 안바울(유도) 선수가 참여한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는 내년 하반기 개관을 앞둔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br><br>자세한 내용은 국립스포츠박물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자료 이전 긍정적 상상할 때 뇌 활발하면 낙관적인 사람 11-25 다음 ‘태권도가 닌자?’ 캐나다 유명 스포츠 채널 표기 논란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