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창업 1년 만에 오픈AI와 협업했어요”…LGU+가 점찍은 ‘스타트업’ 만나보니 작성일 11-25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D7Xa3mj5o"> <div contents-hash="e62754ae482df8a5295feb0c657020ae38c1499635e14524abc9c1a62706f19b" dmcf-pid="QwzZN0sA5L" dmcf-ptype="general"> 국내 AI 생태계 조성 ‘쉬프트데이’ 개최 <br>쉬프트 2기 11개사 공개…1기 성과 공유 <br>AWS·벤처캐피탈 협력…MWC 참가 지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20e61b345e9ce83751620df3a496e4530b909e94372851e9c399bdf51ca4b9" dmcf-pid="xrq5jpOcX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4일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쉬프트데이’에서 AI 스타트업과 벤처업계 관계자들이 패널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d/20251125091653896lnny.jpg" data-org-width="1280" dmcf-mid="4JSE2ORfY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d/20251125091653896lnn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4일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쉬프트데이’에서 AI 스타트업과 벤처업계 관계자들이 패널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b2fd8abac4b909cd9134a5c9959b8928a8299ce69b12028b72d7685f07d94d" dmcf-pid="ybDnpj2u1i"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회사를 운영한 지 1년도 채 안 됐을 때, LG유플러스의 쉬프트 1기로 뽑혀 대기업과 일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 경험을 인정받아 현재는 오픈AI와 인공지능(AI) 보안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상윤 에임인텔리전스 CEO)</p> <p contents-hash="c41ad88d89b0f0eec56b29097e941cafc20acb9c338400bac4ed0117491307e9" dmcf-pid="W5JfyxFYtJ" dmcf-ptype="general">지난 24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 스타트업, 벤처 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모였다. LG유플러스가 ‘점찍은’ AI 스타트업을 만나기 위해서다. LG유플러스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쉬프트(Shift)’ 2기를 선발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쉬프트데이(Shift Day)’를 개최했다.</p> <p contents-hash="b675ae356b27c38bcd88b9a421623562826924141a98ad67c09ad9cc77dfb0a1" dmcf-pid="Y1i4WM3GGd" dmcf-ptype="general">이날 행사에는 쉬프트 2기로 선발된 11팀이 LG유플러스와의 협력 방안을 소개했다. 각사 최고경영자(CEO)는 청바지부터 셔츠까지 다양한 차림으로 나서 자사만의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 경영진도 후드티 차림으로 참석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CEO들을 독려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6d05ae9890c5b3946d46f050ee68d442c644159de49b6602217da9248b2462" dmcf-pid="Gtn8YR0HX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지훈 LG유플러스 CSO가 24일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쉬프트데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d/20251125091654139wkoq.jpg" data-org-width="1280" dmcf-mid="8sYs6SnQ5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d/20251125091654139wko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지훈 LG유플러스 CSO가 24일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쉬프트데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54fc8c9ec1d3a35f4621056eda24c3a398ef70399127473b45a8f5d28591f09" dmcf-pid="HFL6GepXHR" dmcf-ptype="general">쉬프트는 AI 분야의 유망 초기 스타트업과 사업 협력을 통해 LG유플러스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홍범식 대표의 취임 후 첫 행보로 시작돼 올해로 2기를 맞이했다. LG유플러스는 1기 성과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내년 MWC에 참가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3def2812c45af1c81b6a7bd9fbcf7c4d18e38e8cd610a96fb06508a099afed04" dmcf-pid="X3oPHdUZtM" dmcf-ptype="general">김지훈 LG유플러스 최고운영책임자(CSO)는 “쉬프트는 기술검증(POC)과 사업협력 추진, 전용 펀드를 통한 규모있는 투자까지 스타트업을 핵심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꼭 필요한 가치는 더하고 불필요한 것은 제거해 맞춤형 육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a0da6afdc35c1cfcf042c6e3dc231410c8d8d7b311d0e1d39c4501964638e55" dmcf-pid="Z0gQXJu5Hx" dmcf-ptype="general">쉬프트 2기에는 총 188개 기업이 지원해 11개 기업이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전략적투자자(FI)로서 자사 서비스와 스타트업의 시너지를 우선 평가했다. 이번에 선발된 AI 스타트업은 ▷AI 에이전트 분야 4개사 ▷AI·기계학습 운영(MLOps) 분야 4개사 ▷AI 보안 분야 1개사 ▷ AI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분야 2개사 등이다.</p> <p contents-hash="d3d3102ecaceccadf98b8fe6541380e09f203cc05659586759b135679c1d0343" dmcf-pid="5paxZi711Q" dmcf-ptype="general">쉬프트 2기에 선발된 ‘옵트에이아이’는 무대에 올라 LG유플러스의 AI 통화앱 ‘익시오(ixi-O)’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통화요약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재호 옵트에이아이 대표는 “LG유플러스와 퀄컴 신경망처리장치(NPU)에서 온디바이스 거대언어모델(LLM) 최적화를 수행했고, 퀄컴 칩셋에 최적화된 벤치마크를 상회하는 성과를 확보했다”며 “수개월 내에 더 우수한 성과를 확보하고 나아가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4b9a4a8b0ff72deabd9773faa3541f3f3aa7080662612dd64c0a8d687eac4f8" dmcf-pid="1UNM5nztYP" dmcf-ptype="general">쉬프트 1기 선발 기업의 글로벌 진출 사례도 소개됐다. 유상윤 에임인텔리전스 대표는 “한국에서 시작해 글로벌하게 나가는 것이 모든 스타트업의 꿈”이라며 “쉬프트 1기에서 LG유플러스와 AI 보안 거버넌스를 구축하며 경험을 쌓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와 AI 보안 협업, BMW와의 기술검증(POC)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fe23f72c6121acf7be8e094cd2f61a7ca89e018aacb4d24bd42dcc2e72aa32" dmcf-pid="tujR1LqFX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범식(왼쪽 세 번째) LG유플러스 대표가 24일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쉬프트데이’에서 AI 스타트업의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d/20251125091654501tlfy.jpg" data-org-width="1280" dmcf-mid="6LHIQToM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d/20251125091654501tlf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홍범식(왼쪽 세 번째) LG유플러스 대표가 24일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쉬프트데이’에서 AI 스타트업의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c7ca75ee300e8040cbb7681e07432e70cd1ceb477380260a740190fd9a5b7af" dmcf-pid="F7AetoB3X8"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는 쉬프트 2기를 맞아 글로벌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LG유플러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각 스타트업이 AI 개발과 실험에 필요한 기본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일본·동남아 지역 투자사인 제트벤처캐피탈(ZVC)와 전략적 공동 투자 구조를 구축하고, 미국 세일즈포스와도 협력해 글로벌 세일즈·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ed203121702e9ff4e86d9881727696880d4ac61c3c2680f5c5cc6bbc902c61f3" dmcf-pid="3BEi0N9UH4" dmcf-ptype="general">이밖에도 쉬프트 1·2기 참가 스타트업 중 5개사는 내년 개최되는 MWC26의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4YFN(4 Years From Now)’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해외 기업과 공동 펀드를 조성해 글로벌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5d8c82a659f14e7793dab8c3369a2c9f2dcb13803fe5fd875b4eb02f7d7de9e6" dmcf-pid="0bDnpj2uHf" dmcf-ptype="general">홍 대표는 “쉬프트는 ‘심플리(Simply). U+’라는 LG유플러스의 브랜드 철학에 맞게 스타트업에 필요한 핵심 지원을 한 번에 제공하는 AI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실제 사업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며 글로벌 수준의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울성모병원, ‘2500억’ 투자…차세대 ‘양성자 치료’ 첫발 11-25 다음 [순위] 남자 핸드볼 H리그, SK호크스 유일한 개막 3연승으로 선두 질주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