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블랙리스트’ 백종원 이끄는 ‘이 회사’, 취업방해 혐의 기소 의견 송치됐지만…주가는? [종목Pick] 작성일 11-25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Zwx8liPX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fb0189a504bba708b73358b8dd2c336982ce471709e47fb49208b974090b35" dmcf-pid="Vmeu3aKpG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방송된 MBC 예능 ‘남극의 셰프’에 출연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모습. [MBC 예능 ‘남극의 셰프’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d/20251125092251532akux.jpg" data-org-width="647" dmcf-mid="bCA49sMV1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d/20251125092251532aku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방송된 MBC 예능 ‘남극의 셰프’에 출연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모습. [MBC 예능 ‘남극의 셰프’ 방송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19f85fab8adeed4f00fc0b3c368f600bde8f6b90c7cb84ffc99d054e9804b69" dmcf-pid="fsd70N9UZU"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직원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더본코리아가 검찰에 넘겨졌다.</p> <p contents-hash="3b2c96603756f7244cb6d18c9c1dde998404964d87ad21b218a189801d2484c8" dmcf-pid="4OJzpj2uXp" dmcf-ptype="general">25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더본코리아를 지난달 24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p> <p contents-hash="3988dd401f6232394853d6d99b6eda79bd0a325c6b44ad4946bfd17ed4dd154a" dmcf-pid="8IiqUAV7H0" dmcf-ptype="general">더본코리아는 새마을식당 가맹점주들이 가입한 본사 운영 네이버카페에 2022년 5월 23일 취업방해 게시글을 게재해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p> <p contents-hash="dae12b6c8da5ad4003b74374304fbf4ec50195e05c5d1ac30b747d32370391f8" dmcf-pid="6CnBucfzH3" dmcf-ptype="general">이 카페에 ‘직원 블랙리스트’ 게시판이 운영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노동부는 지난 3월 더본코리아에 대한 근로감독에 착수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d4bae80141ea22a013ca1b95753311188ef4743da67c9776a1458d47ef4fead5" dmcf-pid="PhLb7k4q5F" dmcf-ptype="general">더본코리아는 이에 대해 “점주의 요청으로 게시판을 생성했으나 활성화되지 않았다”며 “일부 가맹 점포 근무자들의 악의적 고소, 협박 등 특정 점주를 상대로 한 심각한 피해사례가 발생해 참고하라는 것이 게시판 생성 목적”이라고 해명했으나, 노동부는 이를 취업방해 목적이 있는 엄연한 불법 행위로 판단했다.</p> <p contents-hash="741510d9f797515fb9f5e30201f1dd647fbcc4e86ebd9ad083628167d2ad00e9" dmcf-pid="QloKzE8Btt" dmcf-ptype="general">근로기준법에 따르면 근로자의 취업을 방해할 목적으로 명부를 작성하고 이를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다. 이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fea233efcfe69a5a19bae8ed3fcb78bdda94484aa85a13be39694dac0d89c01c" dmcf-pid="xSg9qD6bt1" dmcf-ptype="general">이밖에 노동부는 더본코리아의 수당 미지급, 휴가 과소 부여 등 다른 법 위반 사항도 5건 적발해 시정지시를 내리거나 과태료를 부과했다.</p> <p contents-hash="d7acc8718c89ba705761be1fc2243fcd54c7fb945c1168dbe140c563ad3d6b41" dmcf-pid="y6FsDqSrX5" dmcf-ptype="general">수당 미지급 등은 현재 시정이 완료된 상태다.</p> <p contents-hash="29cf0341bcee75bdaf1255357b9a5d692667e811730bd88a2fbec7c7d228ac89" dmcf-pid="WBWjotwaZZ" dmcf-ptype="general">더본코리아 주가는 이 같은 소식에도 불구하고 이날 프리마켓에서 전장 대비 150원(0.06%) 오른 2만5350원을 기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b608a31a749b9de663c674d34705b301fca0c67ad9077f6672e1ca530426ba" dmcf-pid="YbYAgFrNX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 [더본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d/20251125092251748hdhf.jpg" data-org-width="1280" dmcf-mid="Kk5wcuCE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d/20251125092251748hdh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 [더본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d9c04df571ccf604ba6054136571c824fff5370086206b6e40b08d78e70ff53" dmcf-pid="GKGca3mjZH" dmcf-ptype="general">앞서 더본코리아를 이끄는 백종원 대표가 방송에 복귀,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이면서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린 바 있다.</p> <p contents-hash="08b83da491bda56cd8601b8258271b3da918e86acc5ea241bffe6f13746a5c3b" dmcf-pid="H9HkN0sAHG" dmcf-ptype="general">백종원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5월 공개됐던 백 대표의 방송 활동 중단 발표 영상이 삭제돼 보이지 않는다.</p> <p contents-hash="fa119961188d6109883a5dbf899d26f45acf6934370196d282de56430fb490e4" dmcf-pid="X2XEjpOcGY" dmcf-ptype="general">당시 백 대표는 영상을 통해 ‘빽햄’ 가격 부풀리기, 원산지 허위 표기, 농지법 위반, 식재료의 비위생적 보관 등 각종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공언했다.</p> <p contents-hash="70c39851d732402cc18c0976bb3d04e0c21f04e6101aac33dda71c50d6883a1e" dmcf-pid="ZVZDAUIkYW" dmcf-ptype="general">영상 삭제를 두고 일각에서는 본격적으로 미디어 복귀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p> <p contents-hash="7eb9051dd935d670558b94305c61a90a7128c20903b3ab9975f1f37383c8746e" dmcf-pid="5f5wcuCE5y" dmcf-ptype="general">백 대표는 지난 17일 MBC ‘기후환경 프로젝트-남극의 셰프’ 첫 방송을 통해 사실상 활동을 재개한 상태다. 백 대표가 출연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역시 다음 달 16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p> <p contents-hash="4e1bc7631bac4b18783067635db4862ceadf422e206516c3778f8ed4fb186eed" dmcf-pid="141rk7hDtT" dmcf-ptype="general">전날 방송된 MBC 예능 ‘남극의 셰프’에는 백종원, 임수향, 수호, 채종협이 세종기지에서 준비된 첫 점심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p> <p contents-hash="1e77756e91fb6164bf0681782dcdac23ebed0d42f4e844feddce4b8eb5728e4e" dmcf-pid="t8tmEzlwYv" dmcf-ptype="general">방송에서 백종원은 쌈을 한입 먹은 뒤 곧바로 “돼지고기 냄새 나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수호는 머뭇거리다가 “네 좀 난다”라고 했고, 채종협은 영상 없이 녹음된 목소리로 “비린내? 그게 좀 아쉬웠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fe5b3118d882c40f5b2b50776d3472bc6c27a66861fdbf7616bc73a7c8c06b3" dmcf-pid="F6FsDqSrHS" dmcf-ptype="general">백종원은 “냉동 보관 기간이 오래돼서 그렇다”고 짚었다.</p> <p contents-hash="b4863954dab5cafeb3067b3d0ce231d9c404829692a9637be884177d2f56ba11" dmcf-pid="3P3OwBvmYl" dmcf-ptype="general">백종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요리한 분께 죄송하지만 많이 실망했다. 돼지고기에서 냄새가 너무많이 났다. 오래된 고기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였다”고 말하며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3a619be6b82c2c252a23e04cdd8146eee34d121273594db54a378c374b9e7686" dmcf-pid="03IJMWaeGh" dmcf-ptype="general">이에 이형근 남극기지 대장은 “식재료를 한국에서 구매한지 1년 6개월이 지났다”라며 “원래는 12월 초에 큰 배가 들어와 보급이 들어오는데 이번에는 내년 1월에 배가 들어온다. 지금 11월이니까 2개월을 버텨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시기엔 식자재가 부족해 요리하는 분들이 특히 고생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44ac8403b510e0d19d805247f38a7a07b27da7327d2168abb92f632617acb9d" dmcf-pid="p0CiRYNdtC" dmcf-ptype="general">한편, 지난 11월 6일 더본코리아 주가는 5만1400원이었으나 전날 종가 기준엔 2만5200원으로 하락했다.</p> <p contents-hash="508c933932fff373acc122c9e8dfbfde637e5761fe81193f060dc7d69f8f1f06" dmcf-pid="UphneGjJ5I" dmcf-ptype="general">국내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더본코리아 주가는 사실상 기업 실적보단 백종원 대표 개인이 갖고 있는 브랜드 파워에 따라 급등했다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면서 “백종원 대표의 방송 복귀가 본격화할 경우 분명 더본코리아 브랜드에 대한 개선 효과는 단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평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045ee4d95f5640f53a6adf5b4b0a14f917ff340e17d22bb5f42d9e917ead3b" dmcf-pid="uUlLdHAiX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d/20251125092252032pmkw.jpg" data-org-width="1280" dmcf-mid="94IJMWae1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d/20251125092252032pmkw.jpg" width="658"></p>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겨울 입은 차주영, 차가운 분노 11-25 다음 나영석 PD, 영원한 '꽃할배' 故 이순재 추모..'케냐 간 세끼' 측 "깊은 애도" [공식]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