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U-15 여자팀, 세계선수권 결승행…일본과 우승 다툼 작성일 11-25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준결승서 인도에 3-0 완승<br>U-19팀은 4강 한일전 패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11/25/0003029160_001_20251125095109434.jpg" alt="" /><em class="img_desc">탁구 세계청소년선수권에 나선 허예림. ⓒ ITTF</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한국 15세 이하(U-15) 여자 탁구대표팀이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br><br>허예림(화성도시공사), 김민서(청양군탁구협회), 이혜린(호수돈여중)을 앞세운 U-15 여자 대표팀은 24일(현지시각)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린 대회 U-15 여자단체전 준결승에서 인도를 3-0으로 완파했다.<br><br>결승에 오른 U-15 여자팀은 중국을 3-0으로 제압한 일본과 우승을 놓고 겨룬다.<br><br>한국 여자탁구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는 허예림이 맹활약했다. 그는 첫 단식에서 인도의 차크라브르티 오리를 3-0(11-6 11-6 11-9)으로 격파하며 기선을 잡았다.<br><br>이어 2단식에 나선 김민서가 보믹 다비얀시를 접전 끝에 3-2로 제압했고, 이혜린도 3단식 상대 무랄리디란 아난야에게 3-2 역전승을 거둬 결승 진출을 합작했다.<br><br>반면 U-15 남자팀과 19세 이하(U-19) 남녀팀은 모두 4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br><br>U-15 남자팀은 대만과 4강에서 이승수(대전동산중)가 2단식에서 정민쉬우에게 3-2 역전승을 거뒀지만, 4단식에서 천가이청에게 0-3으로 덜미를 잡혔다.<br><br>매치 점수 2-2로 맞선 한국은 최종 5매치에 나선 마영민(정곡중)이 정민쉬우에게 2-3으로 져 4강에서 탈락했다.<br><br>U-19 남녀팀도 준결승에서 성사된 한일전에서 나란히 패배했다.<br><br>남자팀은 김가온(한국거래소), 최지욱(대광고), 최호준(중원고)을 내세웠지만, 일본에 1-3으로 패했다.<br><br>여자팀도 일본과 4강에 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과 최나현(호수돈여고), 김은서(평평창창클럽)를 출전시켰으나 0-3으로 완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관련자료 이전 “2대회 연속 노골드 참사”… 중국 쇼트트랙 완전 붕괴, 한국에 또 무릎 꿇었다 11-25 다음 한국, 술탄 아즐란샤컵 국제 남자하키 조별리그 2연패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