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술인재 발탁' 161명 임원 승진…3040·女도 '성과'로 작성일 11-25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종합)AI·로봇·반도체 분야, 기술인재들 대거 중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hf93aKpX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e88c9a5296e0bcf5282bba6c1451fd2344cb4febb05a479bb644cd222010c9" dmcf-pid="Fl420N9U1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30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삼성전자가 30일 연결 기준 매출 86조1000억원, 영업이익 12조2000억원의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2025.10.30. kch0523@newsis.com /사진=권창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moneytoday/20251125101649240xlfy.jpg" data-org-width="1200" dmcf-mid="4n420N9UG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moneytoday/20251125101649240xlf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30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삼성전자가 30일 연결 기준 매출 86조1000억원, 영업이익 12조2000억원의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2025.10.30. kch0523@newsis.com /사진=권창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3f8239e63f48ca2dd2ed788afdfccb085a5c93897a5185f2f443865b35995a0" dmcf-pid="3S8Vpj2uZO"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부사장 51명 등 총 161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실적 호조세 속에 신상필벌 원칙에 따라 승진자가 지난해보다 24명 늘어났다. 특히 30대 상무, 40대 부사장들을 발탁하고 성별을 가리지 않는 등 실력에 기반한 미래 기술 인재 중용에 초점을 맞췄다. </p> <p contents-hash="0d461d4150c4c417ad12dcced639f96b890112c052bfbc666b1e93d3858a7a3c" dmcf-pid="0v6fUAV7Xs"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25일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우(Fellow) 1명, 마스터(Master) 16명 등 161명을 승진시키는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지난해 137명(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규모의 임원인사에 비해 약 18%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수퍼사이클(초호황기)'과 기술력 회복 등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2조2000억원을 기록하면서 5분기 만에 10조원대에 복귀했다. </p> <p contents-hash="858039cb211821870a792a729f275ef29786952db296e0de140ed550e1e8c763" dmcf-pid="pTP4ucfzGm" dmcf-ptype="general">이번 임원 인사 역시 삼성의 오랜 전통이자 인사 기준인 신상필벌과 기술 인재 육성이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산업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AI(인공지능), 로봇, 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미래 기술을 이끌 리더들을 중용했다"며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주요 사업분야에서 경영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승진시키며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견지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c1fbd20efe3bc7bd5d07c7df4485e5d5ba87e89ba4058f1629eb904f4dddec7b" dmcf-pid="URWvDqSrtr" dmcf-ptype="general">우선 각 부문별로 첨단 기술 전문가들의 승진이 눈에 띈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윤수 DX(디바이스경험)부문 삼성리서치 데이터 인텔리전스팀장은 AI의 핵심 기반인 데이터지능화 전문가로서 개인화 데이터플랫폼의 갤럭시 적용과 GPU(그래픽처리장치) 최적화를 이끌어왔다. 40대(46세)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성진 DX부문 MX사업부 언어 AI 코어기술개발그룹장은 딥러닝 모델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대화형 플랫폼 개발을 주도했다.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해온 최고은 DX부문 삼성리서치 로봇플랫폼팀장도 상무로 승진했다. </p> <p contents-hash="7e6199b1ceb93bb31406c98bb0faf87f713057baf1fcae0e1b8d3c5ac7b51358" dmcf-pid="ueYTwBvmYw"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실적을 뒷받침하는 반도체(DS부문)에서도 기술 인재들이 대거 승진했다. 차세대솔루션 플랫폼 개발과 하드웨어 핵심 요소기술 확보를 주도한 장실완 메모리사업부 솔루션플랫폼개발팀장과 커스텀 SOC(시스템온칩) 제품 개발을 맡아온 박봉일 시스템LSI사업부 SOC선행개발팀장이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수율(양품비율) 확보로 D램 제품 완성도에 기여한 유호인, 신소자 개발로 V낸드 경쟁력을 제고한 이재덕 등은 각각 상무와 펠로우로 승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00ed54555e53d98f6d043cef50abcfdad464c78f5b07a7f48b6df940854ce9" dmcf-pid="7dGyrbTs1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30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30일 연결 기준 매출 86조1000억원, 영업이익 12조2000억원의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2025.10.30. kch0523@newsis.com /사진=권창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moneytoday/20251125101650568zcpn.jpg" data-org-width="1200" dmcf-mid="1Mx6zE8BG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moneytoday/20251125101650568zcp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30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30일 연결 기준 매출 86조1000억원, 영업이익 12조2000억원의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2025.10.30. kch0523@newsis.com /사진=권창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89a2088561ca10c0194cfa7d6a6ab516a78f77c0696ec94f67884f390c0f169" dmcf-pid="zJHWmKyOtE" dmcf-ptype="general">부사장 승진자들은 주요 사업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사람들이다. 삼성전자는 "주요 사업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성과가 크고 향후 핵심적 역할이 기대되는 리더들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사업 성장을 주도해 나갈 미래 리더십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폴더7 등 초슬림 컨셉트를 기획한 강민석 부사장, 가전제품 통합 론칭 프로세스를 정립한 한의택 부사장, 저전력 LPDDR(더블데이터레이트)5x 등의 완성도를 확보한 홍희일 부사장, 반도체 선단공정 수율 데이터를 제공하며 2나노 성능 확보에 기여한 김영대 부사장 등이다. </p> <p contents-hash="5d8bdd589b40edcdbebd3d7b863fc64cf4227dd86f495cf0684ea2e7cc715092" dmcf-pid="qiXYs9WIYk" dmcf-ptype="general">연공 서열과 무관하게 성과를 낸 30대 상무, 40대 부사장 등도 깜짝 발탁했다. 삼성전자는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인재들을 과감히 발탁해 세대교체를 가속화했으며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돌파할 차세대 경영진 후보군 육성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로봇 AI기반 인식과 조작 등 기술 확보를 주도한 권정현 부사장(45세), 소자 성능 개선으로 D램 경쟁력을 강화한 이병현 부사장(48세), 생성형 AI 언어 모델 개발을 이끈 이강욱 상무(39세) 등이다. </p> <p contents-hash="a2d3c95f088c0ed08b3c8b9b0d0e818f98155441ba7769dbd960b1ca5fe71668" dmcf-pid="BnZGO2YCtc" dmcf-ptype="general">여성과 외국인 임원 승진자도 나왔다.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맡아온 정인희 부사장, DA(가전)사업부 여성 최초 생산법인 구매 주재를 역임한 이인실 상무, 브랜드 전문가 최보람 상무, M&A(인수합병) 전문가 이성심 상무, 환경 정책 전문가 김경아 상무, 반도체 클린 공정개발 전문가 전하영 마스터, 광학 설계 전문가로 센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 노숙영 마스터, 중국 영업 전문가인 제이콥주 부사장 등이다. </p> <p contents-hash="14e90cf363c7d5be855b4990af0dc1d7aee10e485b69e4299b37cede6e6fcd07" dmcf-pid="bL5HIVGh5A"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앞서 21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어 이날 임원 승진인사로 정기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9ff6e01256d9d9e99ae6416b2f2c8c76f0cf5c5cef765fc3b68596e74022cded" dmcf-pid="Ko1XCfHl5j" dmcf-ptype="general">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최지은 기자 choiji@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인생의 참스승, 100세 넘기실 줄" 故 이순재 별세에 연예계 추모 물결 [ST이슈] 11-25 다음 체육공단, '불법 스포츠 도박 근절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