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청산도서 29∼30일 '단풍길 소풍' 행사 작성일 11-25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5/AKR20251125060900054_01_i_P4_20251125102014904.jpg" alt="" /><em class="img_desc">청산도 단풍길 <br>[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한반도에서 단풍이 가장 늦게 드는 전남 완도군 청산도 국화리에서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단풍길 소풍' 행사를 열린다.<br><br> 25일 완도군에 따르면 가을 산책 명소로 꼽히는 청산도 국화리 단풍길은 상수원 입구에서부터 지리 청송 해변까지 약 3.2km이며, 도보로 약 1시간 소요된다.<br><br> 특히 진산리에서 지리까지 약 3km 도로 양쪽에 약 30년 된 단풍나무가 긴 터널을 이루고 있는데 걷기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코스다.<br><br> 행사는 정오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29일에는 차량이 전면 통제돼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단풍길을 거닐 수 있다.<br><br> 서커스와 통기타 공연, 소풍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캠핑용품 활용한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단풍길 소원 나무·마그네틱·단풍잎 책갈피·키링 만들기 등 체험 거리도 풍성하다.<br><br> 청산도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간식도 제공된다.<br><br> 군 관계자는 "주민과 관광객들은 단풍 절정에 맞춰 방문하면 청산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가을 감성과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br><br> chogy@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메이웨더에게 두들겨 맞았던 日 천재, '눈물 펑펑+사과' 통한의 타이틀전 패배... "다시 한판 붙자" 복수전 다짐 11-25 다음 이학성, 데플림픽 태권도 남자 80㎏ 이상급 우승…4회 연속 金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