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의 역사·인생 참스승"… 故이순재, 연예계 추모 물결 작성일 11-25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5일 향년 91세로 별세<br>정보석·배정남·박은혜·김영철, 먹먹한 추모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GRexygRL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b59e6073b00f3040f0c0144a837e20b90fa9f21f4b385c3c35cf0a36b8fffb" dmcf-pid="FHedMWaen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순재가 25일 오전 91세 일기로 별세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hankooki/20251125103649857urwg.jpg" data-org-width="640" dmcf-mid="1gSvh4XSd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hankooki/20251125103649857urw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순재가 25일 오전 91세 일기로 별세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d2d580897dede2408a2df38d595221dc13db498625adccc0b178431fe3417e3" dmcf-pid="3XdJRYNdRd" dmcf-ptype="general">'영원한 현역' 배우 고(故) 이순재가 별세했다. 연예계는 깊은 슬픔에 빠졌다.</p> <p contents-hash="7c1f69f5f749792f7a2ed9e072943fba4838d04bd4514f0add1618365709ddfe" dmcf-pid="0ZJieGjJee" dmcf-ptype="general">25일 배우 정보석은 자신의 SNS에 "선생님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며 "연기도 삶도 그리고 배우로서의 자세도 많이 배우고 느꼈다"고 썼다. </p> <p contents-hash="35b48cf8f9959be6d8d3b4066aa8d6a937b98e0ae8c0e99f0caa4df40f5e0d76" dmcf-pid="p5indHAidR" dmcf-ptype="general">그는 "제 인생의 참 스승이신 선생님. 선생님의 한걸음 한걸음은 우리 방송 연기에 있어서 시작이고 역사였다"며 "많은 것을 이루심에 축하드리고 아직 못하신 것을 두고 떠나심에 안타깝다. 부디 가시는 곳에서 더 평안하시고 더 즐거우시길 간절히 기도드린다"고 고인을 추모했다.</p> <p contents-hash="41dda061888fc01bf038975dbfe3cceb588948119cd608d04f18f3cb811f5205" dmcf-pid="U1nLJXcnLM" dmcf-ptype="general">정보석은 MBC 화제의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이순재의 사위 역할로 출연해 대중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p> <p contents-hash="aa3a8b2cdc7f79632481b92dfdc80bb9ace7edef35ad4cf75247409f49d7f8a7" dmcf-pid="utLoiZkLnx" dmcf-ptype="general">지난해 KBS2 '개소리'를 통해 이순재와 인연을 맺은 배우 배정남은 고인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배정남은 SNS에 "너무나도 존경하는 선생님과 드라마를 함께할 수 있어서 제 인생 최고의 영광이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썼다. 글과 함께 이순재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려 먹먹함을 더했다. </p> <p contents-hash="9aa0acaa388f3d12802f4659e6df9f5f1dfa66a839fb320f047cd3fba41075e1" dmcf-pid="7Fogn5EoLQ" dmcf-ptype="general">배우 박은혜는 "개인적으로도 그렇지만… 시청자 입장으로도 작품 안에서 온 국민에게 희망도 주시고 즐거움도 주셨던 선생님께 저희 모두가 신세 많이 지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편히 쉬세요. 감사했습니다. 선생님"이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p> <p contents-hash="cbe17c95a03fa997485b2d781d7b16170755b189e1688cf4ea6d94d7a06f359a" dmcf-pid="z3gaL1DgnP" dmcf-ptype="general">코미디언 김영철은 이날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마치 친정 어르신이 돌아가신 것 같은 느낌"이라며 "연예계에서도 후배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으셨던 분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5a6b26c3c77df399d0ef129ff48f451bec59c5acc1318d582be02696598204ce" dmcf-pid="q0aNotwaM6" dmcf-ptype="general">가수 테이 또한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를 통해 "본인 생을 마감할 때까지 무대나 카메라 앞에 있겠다고 하셔서 100세 넘게 활동하실 줄 알았다"며 "한평생 도전을 멈추지 않으셨던 열정을 다하셨던 모습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1175bec5159a980a336513c7a16033f06763a5115d502cc72102823c816e9634" dmcf-pid="BpNjgFrNi8" dmcf-ptype="general">한편, 이순재는 이날 새벽 향년 91세 일기로 별세했다. 최근까지 활동을 이어오던 그는 지난해 말 건강 악화로 인해 활동을 중단하고 안정을 취해왔다. </p> <p contents-hash="a2a42a450cb6c4d62f22f61bd21b0e73f6945a8061c589742a00ea8c4317c6c8" dmcf-pid="bUjAa3mje4" dmcf-ptype="general">1934년생인 이순재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했으며 안방극장, 스크린,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왔다. 2024 KBS 연기대상에서는 '개소리'로 역대 최고령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13aec4479840e637a3e0c55b349deb4b1c81c2cfb4cd2f5dc2f4528792673ee6" dmcf-pid="Kl48VIe4Mf" dmcf-ptype="general">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옥주현·허각·임한별, 연말 콘서트 돌연 취소 “진심으로 죄송” 11-25 다음 "한 번 가입으로 안전하게" SK브로드밴드, 통합형 '안심서비스' 선봬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