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OLED 소재 구매 6.2% 증가…아이폰 수요 성장 견인 작성일 11-25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내년 RGB 투 스택 탠덤 OLED용 소재 사용량 빠르게 증가할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VXEucfzAg"> <p contents-hash="ae76a2d29014abb94b2447d27813ef353e326399b327ad3dd3e38fe45dc46639" dmcf-pid="xfZD7k4qao"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전화평 기자)글로벌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업체들의 소재 구매가 증가했다. 아이폰, 아이패드 등 IT 제품 판매가 증가한 영향으로 관측된다.</p> <p contents-hash="ea08a591725f96e74ee0e0b14ad001a36cfd4939aba3da8dcdd31afba79579f3" dmcf-pid="yCiqk7hDcL" dmcf-ptype="general"><span>25일 유비리서치가 최근 발간한 ‘OLED 발광재료 마켓 트래커’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글로벌 OLED 패널업체들의 발광재료 구매액은 5억2100만달러(약 7천684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 대비 6.2% 증가한 규모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85c3c81114d1006472658e9dc7139264e378a6e529a85be3bd373a1071a66b" dmcf-pid="WhnBEzlwc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폰17 (사진=애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ZDNetKorea/20251125105414885qpyl.jpg" data-org-width="639" dmcf-mid="POvg1LqFc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ZDNetKorea/20251125105414885qpy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폰17 (사진=애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4af83cfa92eda71d4cd8f0fcf122a8ea11e5a23435dd0e060f8d76bb0d5c6d8" dmcf-pid="YlLbDqSrci" dmcf-ptype="general">유비리서치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노트북, 태블릿 PC, 모니터 등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액이 증가했으며, 패널 업체별로는 CSOT를 제외한 모든 업체의 구매액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11e0e39e332e1fa265dc45fe1555ccd45561158bc3ba9f363eed5038b1a6bb2" dmcf-pid="GSoKwBvmgJ" dmcf-ptype="general"><span>특히 3분기 출시한 아이폰17 시리즈가 한국과 중국 업체들의 소형 OLED 출하량에 큰 영향을 미쳤다. 2분기 부진했던 태블릿 PC용 OLED 출하량은 아이패드 프로 신규 모델 패널 공급이 늘어나면서 점진적인 회복세에 진입했다.</span></p> <p contents-hash="08422144829a8f9e56a1f5bdcc681ff057a51919ad2b8d23f3ee444c56a3171f" dmcf-pid="Hg9GMWaecd" dmcf-ptype="general"><span>중장기적으로 발광재료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유비리서치는 글로벌 발광재료 구매액이 2025년 29억3천만달러에서 2029년 34억7천만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소형 OLED 시장 대비 중대형 OLED 시장의 성장 속도가 더 가파르게 나타날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와 맥북 등 주요 IT 라인업에 탠덤 OLED 적용을 확대하면서 중대형 OLED의 구조적 수요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span></p> <p contents-hash="31a85988c40c9f01daac36ef203ddb923267ee7be9ea5fab77abd0959376fe8d" dmcf-pid="Xa2HRYNdNe" dmcf-ptype="general"><span>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OLED 도입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점도 구조적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고휘도·고내구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투 스택 구조의 OLED 채택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향후 발광재료 소비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span></p> <p contents-hash="99778590a136d2bfdb6a896b71370028ce5c7b4ccbff5b9d7b1061b36c64f954" dmcf-pid="ZNVXeGjJcR" dmcf-ptype="general"><span>OLED 구조별 수요 전망에서도 변화가 두드러진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RGB 싱글 스택 OLED의 점유율은 2029년까지 약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반면 RGB 투 스택 탠덤 OLED용 발광재료 구매액은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는 IT와 차량용 OLED 시장이 동시에 확대되면서 고신뢰성·고휘도 특성을 갖춘 탠덤 구조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과 연동된다.</span></p> <p contents-hash="2c0b4475adae5a50b1cd42e13f785cc7c11badb70bfb4444bc9436ee7442d65f" dmcf-pid="5jfZdHAigM" dmcf-ptype="general"><span>패널 업체들의 투자 방향도 발광재료 시장 확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과 중국 주요 패널업체들은 8.6세대 기반의 IT OLED 라인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소형 OLED 중심의 시장 구조에서 IT 및 자동차용 OLED 비중이 높아지는 산업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2026년부터 삼성디스플레이, BOE, 비전옥스(Visionox)를 중심으로 8.6세대 투스택 탠덤 OLED 라인의 본격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관련 발광재료 소비는 더욱 빠른 증가가 예상된다.</span></p> <p contents-hash="e7a8d5c98f4d01784e4e8b49edf3fee51e2f24d858fefa0ec3baae6f6aff1061" dmcf-pid="1A45JXcngx" dmcf-ptype="general"><span>유비리서치 노창호 애널리스트는 “2026년 이후 본격 양산이 시작되면 RGB 투 스택 탠덤 OLED용 발광재료 사용량은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span><span>그러면서도 “중국 발광재료 업체들이 자국 패널업체에 저가 소재 공급을 확대하면서, 실제 발광재료 구매액 증가율은 사용량 증가 속도를 그대로 따라가진 않을 것”이라며 가격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했다.</span></p> <p contents-hash="9a17ae02c2b4e46f9c406aa55e1ef4ec996ea36a3a01cf946012d06a194c8841" dmcf-pid="tc81iZkLcQ" dmcf-ptype="general">전화평 기자(peace201@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교육가에서 ‘GPU 공급자’로…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의 반전 성장 스토리 11-25 다음 "AI 시장, 잠재력 크다"…글로벌 테크 리더들, 'AI 거품론' 잇따라 반박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