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킴·신수지·김요한과 한 무대’…진종오, 안무저작권 법안 취지, 직접 설명한다 작성일 11-25 23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안무가는 이름으로 기억돼야”…진종오 의원 “창작자 권리 지켜야 K컬처 지속가능”</div><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1/25/0001197278_001_20251125110015816.png" alt="" /></span></td></tr><tr><td>사진|진종오의원실</td></tr></table><br>[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진종오 의원이 K-댄스 안무저작권 보호와 스포츠의 공통적인 ‘움직임의 가치’를 논하는 자리에 선다.<br><br>예술과 체육이 만나는 융합형 무대로, 창작자 권리 보호의 필요성을 현장에서 강조할 예정이다.<br><br>진종오 의원은 오는 12월 4일 홍대 H-STAGE에서 열리는 토크콘서트 ‘MOVE: THE NEXT STAGE’에 게스트로 참여한다.<br><br>이번 행사는 한국안무저작권협회와 한국체육발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K-푸드 브랜드 놀부·화미가 후원하는 문화·체육 융합 프로그램이다.<br><br>무대에는 리아킴, 최영준 안무가를 비롯해 체조 신수지, 배구 김요한 전 국가대표, 그리고 사격 종목에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진종오 의원이 함께 오른다.<br><br>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쌓아온 루틴과 기술, 창작과 훈련의 구조를 공유하며 예술과 스포츠가 어떻게 협업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특별 퍼포먼스도 준비한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1/25/0001197278_002_20251125110015878.png" alt="" /></span></td></tr><tr><td>사진|진종오의원실</td></tr></table><br>진종오 의원은 올해 9월 K-POP 안무가의 창작권 보호를 위한 ‘저작권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br><br>기존에 ‘무용’ 범주에 포함돼 모호하게 취급되던 안무를 법률상 명확히 규정해 저작권과 성명표시권을 보장하는 내용이다.<br><br>국정감사에서도 그는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에게 “창작의 주체가 존중받는 문화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문체부는 이에 ‘안무 표준계약서 제정 협의체’를 구성해 업계와 세부 논의를 진행 중이다.<br><br>이번 토크콘서트를 앞두고 진 의원은 “루틴과 리듬, 훈련과 창작이 만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문화와 체육이 함께 성장하는 다음 스테이지를 위해 제도적 기반을 더 단단히 만들겠다”고 말했다.<br><br>이어 “정부가 향후 5년간 51조 원을 투입해 한류 산업을 300조 원 규모로 키우겠다고 밝힌 만큼, 그 토대가 되는 창작자 권리가 먼저 보호돼야 한다”며 “보이지 않는 노력과 땀방울이 공정하게 인정될 때 K-컬처의 성장도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kenny@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내달 일산 킨텍스 ‘AGF 2025’에 국내 게임사 몰린다 11-25 다음 미미미누 협력업체 파산… “사과드립니다”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