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혼성단체 월드컵 대표팀 28일 출국…안재현, 주천희 WTT 왕중왕전 초청 작성일 11-25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11/25/0003595158_001_20251125112111187.jpg" alt="" /><em class="img_desc">장우진, 마카오 챔피언스 4강 올라 왕추친과 맞대결 - [마카오=신화/뉴시스] 장우진(28위)이 13일(현지 시간)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마카오 챔피언스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베네딕트 두다(8위·독일)와 경기하고 있다. 장우진이 4-2(11-8 9-11 8-11 11-7 13-11 11-6)로 승리하고 4강에 올라 왕추친(2위·중국)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2025.09.14.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em></span><br><br>재작년에 출범한 혼성단체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탁구 대표팀이 타도 중국을 목표로 훈련에 돌입했다.<br><br>25일 대한탁구협회에 따르면 오상은 감독과 석은미 감독이 이끄는 탁구 남녀 대표팀은 24일부터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 있는 한국마사회 훈련장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br><br><!-- MobileAdNew center -->남자 대표팀은 장우진(세아), 안재현,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박강현(미래에셋증권)으로 구성됐으며 여자는 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최효주(한국마사회)이 선발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남자는 조대성(화성도시공사) 대신 박강현이 합류했으며 여자는 은퇴한 전지희와 코치로 변신한 서효원이 빠지고 이은혜와 최효주가 가세했다.<br><br>혼성단체 월드컵은 16개국이 참가하며 4개 팀 4그룹으로 이뤄진 조별리그와 상위 8개 팀 리그를 거쳐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하는데 남녀 단식과 남녀 복식, 혼합복식이 모두 열리며 각 매치의 게임 점수 합계로 먼저 8점을 따낸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br><br>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때 혼성단체 종목이 추가되면서 이번 대회에도 각국이 에이스 선수를 파견했다. 이 때문에 대표팀으로서도 남녀 복식은 물론 혼합복식조를 새롭게 구성하는 게 과제로 떠올랐다.<br><br>한국은 2023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2년 연속 중국에 우승을 내줬지만 준우승으로 선전했다. 대표팀은 우선 혼합복식은 왼손잡이인 박강현을 중심으로 여러 조합이 실험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에는 조대성의 파트너로 신유빈과 김나영이 번갈아 기용됐다. 여자복식도 역시 왼손잡이인 최효주를 중심으로 파트너 찾기가 이어질 공산이 크다.<br><br><!-- MobileAdNew center -->남녀 대표팀은 27일까지 나흘간 복식조 훈련 중심으로 담금질한 뒤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중국 쓰촨성 청두로 이동할 계획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11/25/0003595158_002_20251125112111250.jpg" alt="" /><em class="img_desc">임종훈-안재현 조. WTT 제공</em></span><br><br>한편 남녀 탁구 대들보인 안재현(한국거래소)과 주천희(삼성생명)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인 홍콩 파이널스에 막차로 출전하게 됐다. 신유빈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호흡을 맞춰 혼합복식에도 출전한다.<br><br>다음 달 10일부터 14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 WTT 시리즈인 그랜드 스매시와 챔피언스, 컨텐터 등 성적을 기준으로 랭킹 포인트가 높은 선수만 초청해 우승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으로 남녀 단식과 혼합복식 경기만 펼쳐진다. 관련자료 이전 태권도 김유진, 그랑프리 챌린지 여자 57kg급 우승 11-25 다음 '건전한 선택, 스포츠의 가치를 지킨다' 체육진흥공단, 불법 스포츠 도박 근절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