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건’ 김동현에게 무너진 UFC 악동, 하빕·마카체프에 역대급 독설 “지루해 죽겠어, 기억에 남는 게 없다니까?” [UFC] 작성일 11-25 35 목록 과거 ‘스턴건’ 김동현에게 패배했던 UFC 악동 네이트 디아즈가 UFC P4P 1위 이슬람 마카체프, 그리고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향해 역대급 독설했다.<br><br>마카체프는 지난 잭 델라 마달레나와의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 더블 챔피언이 됐다.<br><br>이로써 마카체프는 일리야 토푸리아를 제치고 다시 UFC P4P 1위에 등극했다. 더블 챔피언이자 현재 UFC에서 가장 압도적인 챔피언으로서 평가받은 것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5/0001100392_001_20251125123710214.png" alt="" /><em class="img_desc"> 과거 ‘스턴건’ 김동현에게 패배했던 UFC 악동 네이트 디아즈가 UFC P4P 1위 이슬람 마카체프, 그리고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향해 역대급 독설했다. 사진=키무라 SNS</em></span>물론 토푸리아에 알렉스 페레이라까지 버티고 있고 또 메랍 드발리시빌리까지 있어 마카체프가 정말 세계 최고의 선수인지에 대한 의문 부호는 붙어 있다. 여기에 디아즈는 전혀 동의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br><br>디아즈는 N3on의 트위치에서 마카체프의 UFC P4P 1위에 대한 질문에 “그냥 막 던지는 소리일 뿐이야”라며 “UFC에 온 지 얼마나 됐다고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거야? 위대한 선수 중 누구를 이겼는데. 역대 최고의 라이트급 선수는 BJ 펜이었다. (맷)휴즈와 (조르주)생 피에르를 잡았잖아. 아 생 피에르한테는 졌지, 하지만 실력으로는 이겼어”라고 이야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5/0001100392_002_20251125123710284.jpg" alt="" /><em class="img_desc"> 마카체프는 지난 잭 델라 마달레나와의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 더블 챔피언이 됐다. 사진=La Sueur SNS</em></span>그러면서 “그런 부분을 보면 마카체프가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없다. 비교할 수 없지. 물론 그가 앞으로 최고가 될 수는 있겠지. 하지만 예전에는 이제 올라온 녀석한테 GOAT라고 하지는 않았어”라고 덧붙였다.<br><br>사실 디아즈는 마카체프와 같이 레슬링 기반의 그라운드 게임을 하는 선수들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오히려 타격 위주의 선수들을 높이 평가하는 성향이 있다. 개인적인 감정으로 마카체프를 깎아내린 건 아니라는 것.<br><br>디아즈는 “사람들은 내가 그 친구들과 사이가 안 좋아서 욕하는 줄 안다. 나는 그냥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GOAT의 순간이라고 느끼는 그런 장면을 생각하는 거야. 근데 누르마고메도프나 마카체프의 경기에서는 그런 모습이 하나도 없다. 기억에 남는 게 없다니까? 그 친구들 경기를 보면서 지루했던 것밖에 없어. 그런데 어떻게 GOAT라고 할 수 있냐고”라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5/0001100392_003_20251125123710324.jpg" alt="" /><em class="img_desc"> 디아즈는 “토푸리아는 훨씬 완성된 파이터다. 정말 좋은 파이터지. 시청자들이 ‘이 경기는 꼭 봐야 해’라고 느끼게 만드는 게 중요해. 펜과 (고미)다카노리의 경기 기억나나? 그 경기는 정말 보고 싶어서 못 견딜 정도의 수준이었어”라고 전했다. 사진=ESPN SNS</em></span>물론 디아즈가 모두를 비판한 건 아니다. 오히려 토푸리아에 대해선 좋은 평가를 내렸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맥스 할러웨이, 찰스 올리베이라를 꺾은 경기는 분명 위대했다.<br><br>디아즈는 “토푸리아는 훨씬 완성된 파이터다. 정말 좋은 파이터지. 시청자들이 ‘이 경기는 꼭 봐야 해’라고 느끼게 만드는 게 중요해. 펜과 (고미)다카노리의 경기 기억나나? 그 경기는 정말 보고 싶어서 못 견딜 정도의 수준이었어”라고 전했다.<br><br>그렇다면 디아즈가 인정한 진정한 UFC P4P 1위는 누구였을까. 그는 “(존)존스, 확실하지”라고 자신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5/0001100392_004_20251125123710492.jpg" alt="" /><em class="img_desc"> 디아즈가 인정한 진정한 UFC P4P 1위는 누구였을까. 그는 “(존)존스, 확실하지”라고 자신했다. 사진=AFPBBNews=News1</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청각장애 태권도 간판 이학성, 데플림픽 ‘4연속 금메달 신화’ 11-25 다음 "이제 네가 주전 유격수 아니냐"... 박찬호 한마디가 김규성 마음에 불을 붙였다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