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태권도 간판 이학성, 데플림픽 ‘4연속 금메달 신화’ 작성일 11-25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80㎏급 세 차례 제패 이어 이번 대회서는 체급 올리고 우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11/25/0000088810_001_20251125123007900.jpg" alt="" /><em class="img_desc">김포시청의 이학성(오른쪽)이 24일 일본 도쿄 나카노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도쿄 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 태권도 남자 겨루기 80㎏ 이상급에서 발차기를 시도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 <br> 청각장애 태권도의 ‘간판’ 이학성(김포시청)이 다시 한 번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했다. <br> <br> 이학성은 2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도쿄 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 남자 겨루기 80㎏ 이상급에서 정상에 오르며, 개인 통산 네 번째 금메달을 수확한 것이다. <br> <br> 이학성은 그동안 세 차례 연속 데플림픽(2013·2017·2022)에서 80㎏급을 제패한 데 이어, 체급을 올려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머쥐며 ‘압도적 클래스’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br> <br> 그는 “30대에 따낸 금메달이라 더 벅차다. 저를 믿고 끝까지 밀어준 지도진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br> <br> 한편 볼링에서는 박선옥(경기도장애인볼링협회)이 여자 4인조 단체전 은메달을 이끌었다. 박선옥은 이찬미(전남장애인볼링협회), 허선실(경남장애인볼링협회), 안형숙(강원장애인볼링협회)과 호흡을 맞춰 준결승에서 독일을 2대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br> <br> 그러나 결승서 대만에 0대2로 패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br> <br> 사격에서도 반가운 소식이 이어졌다. 전지원(인천시청)이 여자 25m 권총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데플림픽 금·은·동메달을 모두 보유한 ‘완성형 선수’ 반열에 올랐다. 2017년 금메달, 2022년 은메달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과다. <br> <br> 도쿄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각 종목에서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네 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이학성의 이름은 다시 한 번 한국 청각장애 스포츠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관련자료 이전 누리호 개량하고, 차세대발사체는 메탄 기반 재사용발사체로 11-25 다음 ‘스턴건’ 김동현에게 무너진 UFC 악동, 하빕·마카체프에 역대급 독설 “지루해 죽겠어, 기억에 남는 게 없다니까?” [UFC]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