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ㆍ임한별 이어 옥주현도, 연말 공연 줄취소 [이슈&톡] 작성일 11-25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T0pO8Zvh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0df1b6735953cc412eba35bf0883068a84987a44035a251c83752c12c56c5a" dmcf-pid="5ypUI65Tl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tvdaily/20251125131539921kznu.jpg" data-org-width="658" dmcf-mid="XlED6WaeC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tvdaily/20251125131539921kzn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720206a78f72da5a12ebdfc706e8d0f38f80536a2d32ee1bc9165f961695588" dmcf-pid="1WUuCP1yTw"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연말 공연 대목을 앞두고 가수들의 콘서트가 잇따라 연기·취소되면서 공연 시장 전반에 이상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가수 옥주현, 허각, 임한별은 각각 연출 완성도 미흡, 공연기획사의 계약 불이행 등을 이유로 연말 무대를 포기하게 됐다.</p> <p contents-hash="ec8799abd9c07462ee2a4acadf23fb7bba5eccb298d7654bef9e14a1fbe11f52" dmcf-pid="tYu7hQtWhD" dmcf-ptype="general">옥주현은 당초 오는 12월 6일과 7일 양일간 KBS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옥리지널(OK-RIGINAL)’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공연을 불과 2주 앞두고 연기했다. </p> <p contents-hash="f3078d93df51c8368bdb4507dc8197fd0033057d05f70645296ead42396f3cea" dmcf-pid="FBMR0k4qWE" dmcf-ptype="general">제작사 밝은누리는 24일 “여러 준비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내부 요인이 겹치며 목표했던 무대 수준에 도달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옥주현 역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규모가 커진 만큼 연출 완성도에 대한 기준을 포기할 수 없었다”며 “타협 없는 무대를 위해 공연장 선택과 일정 조정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쉽지만, 오랜 시간 함께해 준 팬들을 위해 다시 욕심껏 준비하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5aae084f2fa7a1baa235043b038ff9fd9f545b1f6d7f0cde7d9771482e582a4" dmcf-pid="3bRepE8BCk" dmcf-ptype="general">옥주현보다 앞서 허각과 임한별은 연말 공연 일정을 통째로 취소했다. 소속사 OS프로젝트는 “11월 28일부터 진행 예정이었던 전국투어 콘서트 ‘공연각: 이어-앤드(Year-And)’를 공연기획사의 일방적인 계약 이행 불가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지난 21일 공지했다. </p> <p contents-hash="f1b7d732f38816c4fefe56b24fb07ca21ddaa3002575f4af0ea83518a6f5c4ae" dmcf-pid="0KedUD6bWc" dmcf-ptype="general">소속사는 “정상적인 공연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기획사 측의 중대한 미이행으로 더 이상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관객에게 사과했다. 같은 소속사 임한별이 준비 중이던 2025 임한별의 별(別) 연말 콘서트 ‘크리스마스타(A Christmas Star)’ 역시 같은 사유로 전면 취소됐다.</p> <p contents-hash="e22d179e23d76ff98c54d77e626fdf0700b389ba09382327531194921707b041" dmcf-pid="p9dJuwPKyA" dmcf-ptype="general">공연 취소가 잇따르자 업계에서는 “연말 공연 시장이 예년과 다르게 불안정해졌다”는 우려도 내비치고 있다. 공연제작비 상승, 인력 수급 불안, 중소 공연기획사의 재정 악화 등이 복합적으로 겹치며 기획 및 제작 단계의 리스크가 커졌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9fbe5e2abbd48e7b27b51b5c7426399153a7a8a9ea20271cfbdcf6b6040731c7" dmcf-pid="U2Ji7rQ9Wj" dmcf-ptype="general">한 공연 업계 관계자는 “무대·음향·연출 인력 단가가 크게 오르면서 일정 내 완성도를 확보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라면서 “특히 중소 규모 공연이 충격을 먼저 받는 구조”라고 말했다. 중견 기획사 임원은 “불완전한 공연을 강행할 경우 오히려 브랜드 이미지에 손해가 갈 수 있어 선제적으로 취소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da373dfce7ee899b3d5e8a41e7a9a9492ee8158994b10062a14b84d037b17fc" dmcf-pid="uVinzmx2TN" dmcf-ptype="general">최대 성수기로 불리던 연말 콘서트 시장에서 이례적인 줄취소 현상이 이어지자 관객 신뢰 회복을 위한 제작·기획 구조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당분간 추가 취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과 함께 올해를 공연 시장 체질 변화의 분기점으로 보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p> <p contents-hash="14a59c3cf0d41ed2205a264be2b5a42c9188fc2ac13cdd5ccf836f8d9f77f3a7" dmcf-pid="7fnLqsMVya" dmcf-ptype="general">한편 취소된 공연의 티켓은 모두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다.<br>한편, 취소된 공연의 티켓은 모두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62614d7df1faa8615d52a708ee920f5ea66ddd79bc6e1926df814fa1ba283a08" dmcf-pid="z4LoBORfyg"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p> <p contents-hash="d55680c0324eda15f364d131eb2440f7e8f942ccc92642033b96ba3816520e6b" dmcf-pid="q8ogbIe4yo"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무대는 내 생명, 내가 존재하는 의미" …故 이순재 어록 10선 11-25 다음 '국민배우' 故이순재 마지막길, 대중도 함께..KBS별관서 일반인 조문 진행 [단독]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