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차세대 발사체 재사용화' 우주개발 기본계획에 반영 작성일 11-25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사업변경 기재부 적정성 재검토 남아…연내 결과 나올듯<br>"저비용·고빈도 우주수송 위해선 일회용 발사체 안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YWTRZkLH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63c1bacf760ccb130ccf010fc1df5d07e0daaafeb858a06435cbf8721ce6f5" dmcf-pid="yeRxGnztG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영빈 우주항공청장. 2025.8.2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WS1/20251125141115664nkxb.jpg" data-org-width="1400" dmcf-mid="Q3Litj2u5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WS1/20251125141115664nkx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2025.8.2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0bb6817b1e5d0c2e384f2c609c1454507b08bc1bb24476f1eedac133a03f240" dmcf-pid="WdeMHLqFtF"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정부가 차세대 발사체를 메탄 기반 재사용 발사체로 개발하는 방향으로 국가 계획을 수정했다. 이제 예산당국의 허가만이 남았다.</p> <p contents-hash="53e1e4788aecd883b05673ddce4edc7e93b2d97ddce44e564276d9002b82af1d" dmcf-pid="YJdRXoB35t" dmcf-ptype="general">25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방효충 국가우주위원회 부위원장(카이스트 교수)은 '제4회 국가우주위원회'를 열고 이를 포함한 안건들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우리나라 우주정책 최상위 의결기구로,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둔다.</p> <p contents-hash="42923df3d7eb90bb6723c2cb995ceb6c62b4c083b5870d7500d7b3bbb6767a8a" dmcf-pid="GiJeZgb0Y1" dmcf-ptype="general">다뤄진 안건으로는 구체적으로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수정 △대한민국 우주과학탐사 로드맵 △군정찰위성-Ⅱ 사업추진 기본전략 △군 위성 통신체계-Ⅲ 사업추진 기본전략 등이 있다.</p> <p contents-hash="d3f05b575f9629c1ae37cb454abffefe73805cc25d2e27b458aac04102da8fff" dmcf-pid="Hnid5aKpY5" dmcf-ptype="general">제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시행되는 것이다. 우주청은 올해 중간점검을 통해 국내외 우주개발 환경 변화를 반영, 이를 토대로 수정 계획을 내놨다. 이를 위해 올해 7~8월 전문가 회의와 9월 공청회 등을 열고 각계 의견도 수렴했다.</p> <p contents-hash="479d9b2a97cf79340ed5068d1716271c12bcd79ad20542e2313855792692c224" dmcf-pid="XLnJ1N9UHZ" dmcf-ptype="general">우선 우주청은 기존 계획 틀을 유지하며 2027년까지 이행하되, 메탄 엔진 기반의 재사용 차세대 발사체를 개발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97e19698de48237a05630993cf45976317d9346dc46c2aaaaeef1cb041e04eb6" dmcf-pid="ZoLitj2uHX" dmcf-ptype="general">2030년까지 개발될 예정인 차세대 발사체는 2022년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 조사 때만 하더라도 일회용으로 기획됐다. 하지만 스페이스X의 '팰컨9'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저비용·고빈도의 우주 수송이 가능하려면 재사용 발사체가 필요하다. 이에 우주청은 그을음이 적은 메탄 기반 재사용 발사체로 전략을 선회한 것이다.</p> <p contents-hash="19bed45cbd52af5f3e580b55ec347b3be9fff7b2feaa7dbce3f7b589ed89f781" dmcf-pid="5gonFAV7ZH" dmcf-ptype="general">수정계획 수립 시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 필요한 정책적 기반이 확고해질 것으로 우주청은 보고 있다.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을 이같이 변경하기 위해선, 기획재정부의 적정성 재검토 평가가 남았다. 연내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p> <p contents-hash="a9ee5015db2cc318674781c12cc12ee461ef49535bee155e52251084cb6c9389" dmcf-pid="1xQ6ydUZ5G" dmcf-ptype="general">또 민간 중심 우주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뉴스페이스 펀드 등 지원사업과 관련 제도의 도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88a46664a3bb7b2da52df09ed2866d052dd16ae60651ffd6fe32ac930dad7985" dmcf-pid="tMxPWJu5HY" dmcf-ptype="general">우주과학 탐사 로드맵의 경우 △저궤도·미세중력 환경 및 달 탐사 △태양 및 행성계 △우주과학 및 천체물리 등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담고 있다.</p> <p contents-hash="9fcf3ca13694bdc6793a689f2b4f62d9c543cdeec0b8dcc0d210c886e916f3fd" dmcf-pid="FRMQYi71ZW" dmcf-ptype="general">우주 개척이 미래 핵심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우주청은 산업체 육성·지원을 통해 우리 기술로 2045년까지의 우주과학탐사 중장기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2a668735b503ab385fb5fe2fca103be50a695c138c8836defb3dcc839fdb8987" dmcf-pid="3eRxGnztZy"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우주청은 민·군 협력을 통해 차기 군정찰위성-Ⅱ 및 군위성통신체계-Ⅲ 개발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fee46669db9f35818544463cbfd0d237e856daf1dd1b50402d876b6d01bd825e" dmcf-pid="0deMHLqFZT" dmcf-ptype="general">방효충 부위원장은 "우주개발 정책·제도는 대외 환경을 추격하는 것이 아니라, 예측하고 포용해야 한다"며 "향후 5차 계획을 세울 때도 정부가 기술 환경의 변화를 신속히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84dcd986a85082e4cdd58852f928ff3617aa27fed2185ea735bbc9c68c9a0ac" dmcf-pid="pJdRXoB31v" dmcf-ptype="general">한편 간사 위원인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이달 27일 예정된 누리호 발사를 언급하며 "우리 위성은 우리 발사체로 쏘아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659712e72f36ef1f6be440ad41d14cb0848889a34952ed75b9d6c1b76a7dbfa" dmcf-pid="UiJeZgb0GS" dmcf-ptype="general">legomaster@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국방부, 제7회 DX KOREA 2026 공식 후원…육·해·공 다영역 전투체계 제시 11-25 다음 LTE 가치 내려갔는데 가격은 그대로…재할당 대가 현실화 부상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