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대만 2나노 공장 3곳 추가 건설” 작성일 11-25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첨단 공정 투자 확대될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fmdydUZ5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8477b8de0f96d992121885455a3cc2b0df5efc5763de0ca8e680cb6b883f971" dmcf-pid="b4sJWJu55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SMC./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chosun/20251125144939052cslp.jpg" data-org-width="5000" dmcf-mid="GwoJiFrN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chosun/20251125144939052csl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SMC./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f4c62251e69efe23c82edcff734a38417fa9fa6d3ad657e1be2d8ae2cc7c85f" dmcf-pid="KPCLHLqFZv" dmcf-ptype="general">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회사인 대만 TSMC가 최첨단 2나노(10억분의 1m) 공장을 7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한다.</p> <p contents-hash="5b2d768002cf8d2efd8f21d2b2080445ace5300a5858d9328ebd55267d425812" dmcf-pid="9QhoXoB3YS" dmcf-ptype="general">25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TSMC는 최근 국가과학기술위원회(NSTC) 등 정부 부처와의 회의에서 AI(인공지능) 칩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대만에 2나노 공장 3개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장이 들어설 곳은 타이난시가 추진하는 남부과학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투자 금액은 9000억대만 달러(약 4조2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자유시보는 “해당 부지가 40㏊(헥타르·1㏊는 1만㎡)에 달하며, 이르면 내년에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p> <p contents-hash="60717b0079ff12c59883313e57e61328faf6b3bd952ab98281b844a21a01ad28" dmcf-pid="2xlgZgb01l" dmcf-ptype="general"><strong>◇2나노 경쟁 본격화</strong></p> <p contents-hash="49c4fc64e3d2c3ee8ab850fa0da3df568c9a68c941ac8562a29612f95593394b" dmcf-pid="VMSa5aKpGh" dmcf-ptype="general">TSMC는 첨단 공정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도체 공정은 선폭이 좁을수록 소비 전력이 줄고 처리 속도가 빨라진다. AI가 발전하면서 더 좋은 성능을 가진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TSMC를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은 현재 상용화된 3나노에 이어 2나노 경쟁에 돌입했다. TSMC는 올해 하반기 2나노 공정 제품 양산에 돌입했다. 웨이저자 TSMC 회장은 최근 2나노 제품 수요 급증에 대해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고객사 수요 충족을 위해 생산 시설 확충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c7064adfc8e1197dd9f14bf64c07ee18fcf31ce48259d8bbdf7effcd50315be1" dmcf-pid="fRvN1N9UGC" dmcf-ptype="general">반도체 업계에서는 TSMC의 2나노 월 생산량이 내년 말에는 8만~9만장(웨이퍼 기준) 정도로, 현재 4만장보다 2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2027~2028년쯤이면 2나노 기술은 현재 3나노 수준으로 성장하고, 주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8년부터 양산될 A16(1.6나노) 공정은 TSMC의 차세대 핵심 기술이 될 것이란 예상이다. 삼성전자 역시 4분기부터 2나노 양산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인텔도 2나노 경쟁에 뛰어들었으며, 일본 라피더스도 2나노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2나노 시장이 새로운 격전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564835c53300c2997c474287ccff03f37da81adc4b3b0e7add13cdf3ce155bb" dmcf-pid="4eTjtj2uXI" dmcf-ptype="general"><strong>◇패키징 투자도 강화</strong></p> <p contents-hash="3afb34dabd8904de3a3e6e7644593e9303906d3830defd650b66e5c44d33abab" dmcf-pid="8dyAFAV7GO" dmcf-ptype="general">25일 열린 TSMC의 연례 공급망 포럼에서도 TSMC의 내년 자본 지출 전망과 사업 전략이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만 공상시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TSMC의 내년 자본 지출은 최대 500억달러(약 74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자본 지출 400억~420억달러보다 약 20% 늘어난 수치다. TSMC의 투자 확대는 AI와 첨단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a247d1c5541f848af2ccac4bd4753ffdabcf9adedd784dc93482dc985fa59155" dmcf-pid="6JWc3cfzHs" dmcf-ptype="general">반도체 업계는 TSMC가 2나노와 A16(1.6나노) 등 첨단 공정 생산 능력 확장에 자금의 70~80% 정도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머지는 첨단 패키징에 쓰일 것으로 보인다. 공장 확장에도 적극적이다. TSMC는 대만뿐 아니라 미국, 일본, 독일 등 세계 곳곳에서 동시에 10개의 공장을 짓고 있다.</p> <p contents-hash="14aee5e9288d2725d73a8106ded3c0715a5771873476628fe64c5036437043da" dmcf-pid="PFibkbTs1m" dmcf-ptype="general">내년엔 특히 패키징(조립)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성능을 높이기 위해 점점 더 미세한 공정을 적용하고 있지만, 기술 난도가 높고 수율을 잡는 것도 쉽지 않다. 기술적 한계에 다다르면서 이를 해결하는 기술로 패키징이 주목받고 있다. TSMC는 하나의 기판에 여러 칩을 쌓는 첨단 패키징 기술 ‘CoWoS’에 대한 투자도 확대 중이다. 올해는 2년 전 대비 CoWoS 생산 능력을 3배 확대할 계획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소디엑, 신곡 '알리바이' AI 버전 MV 공개 11-25 다음 SOOP '멸망전'에 도전하는 '치지직컵'…e스포츠 중계 경쟁도 치열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