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ls Do Baseball…'야구여왕' 박세리 밀고 추신수 끌고 "우리 선수들 멋져"[종합] 작성일 11-25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O0nopOcC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aed0c77a28f64e432dbf76147a7e36fea5f37b1621e7dcc7dc58faa9de52db" dmcf-pid="U16OCP1yy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야구여왕. 제공| 채널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spotvnews/20251125154353295uggo.jpg" data-org-width="900" dmcf-mid="tiahSM3Gv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spotvnews/20251125154353295ugg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야구여왕. 제공| 채널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e91c24c571a2f9ab3d2f8b1da0ddf53758e8f402663883eaf0d143da3e1fdb1" dmcf-pid="utPIhQtWyu"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박세리가 끌고 추신수가 미는 여자야구단 ‘블랙퀸즈’가 탄생한다. </p> <p contents-hash="b28a690c70e56447de9aa0af3c1b84840cb6b71f690cbc79ef12686931a9d80c" dmcf-pid="7FQClxFYhU" dmcf-ptype="general">박세리, 추신수는 25일 오후 서울 더세인트에서 열린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야구여왕’ 제작발표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멋있고 감사하다”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p> <p contents-hash="18b85b4e52aeed3f7cd42fd15e225e334beb0337abee7867eb3370d27ce790ff" dmcf-pid="z3xhSM3Gvp" dmcf-ptype="general">‘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의 ‘레전드 여성 선출’들이 ‘야구’라는 낯선 무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올 타임 레전드’ 단장 박세리의 지휘 아래 추신수가 감독, 이대형과 윤석민이 코치를 맡아 여성 야구단 ‘블랙퀸즈’를 운영한다. </p> <p contents-hash="a3aaa7ca80d0b41f58b6f7b67b59d70071c1646dbab1ebc7d9872a769d72cb92" dmcf-pid="q0MlvR0Hv0" dmcf-ptype="general">‘블랙퀸즈’는 국내에서 50번째로 새롭게 창단하는 팀이다. 선수로는 육상 김민지, 리듬체조 신수지, 핸드볼 김온아·박하얀, 유도 김성연, 수영 정유인,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소프트볼 아야카, 복싱 최현미, 사격 박보람, 조정 이수연, 축구 주수진, 아이스하키 신소정, 배드민턴 장수영, 테니스 송아가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p> <p contents-hash="99a728754f113dc2a767a80c89af561277abca2066220d1606bb886a770d748b" dmcf-pid="BpRSTepXW3" dmcf-ptype="general">이들은 박세리 단장, 추신수 감독의 캐스팅과 입단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선수들로, ‘여성 야구’의 붐을 새롭게 일으키겠다는 대의 아래 최종 목표인 전국대회 우승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p> <p contents-hash="28acaec33e5d2488840738ea0e4c3b11363089ee250073612f7011bcc392387c" dmcf-pid="bUevydUZyF" dmcf-ptype="general">연출을 맡은 신재호 PD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어려운 도전이었다.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가능하게 만든 스토리”라고 ‘야구여왕’을 소개했다. </p> <p contents-hash="99c2da4b390f3be69a4fd1cf165fc02fb73406ff758b8cfe9512ca3c5401463b" dmcf-pid="KudTWJu5Ct" dmcf-ptype="general">‘야구여왕’은 ‘강철부대W’를 연출한 신재호 PD, ‘강철부대W’, ‘피지컬100’ 시즌1, 2를 쓴 강숙경 작가가 손을 잡았다. </p> <p contents-hash="adea41709fe33f2e0592df923b9e014a99d84b4a335dd20ced283f6487856893" dmcf-pid="97JyYi71C1" dmcf-ptype="general">신재호 PD는 “‘강철부대W’가 영향을 많이 미쳤다. W에서는 처음으로 여군 분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서사를 만들어 냈었는데, 그때 작가님과 둘이서 찐으로 현장에서 감탄을 많이 했다. 강인한 여성분들이 발산하는 에너지라든가 강인함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어떤 강인한 분들이 새로운 도전을 할 때 진정성을 강하게 뿜어져 나올까 고민을 했다”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802f8099534db230db04510faf77c0c02627c839f53c0b0f21e65fde8e2539fa" dmcf-pid="2ziWGnztl5" dmcf-ptype="general">이어 “야구가 지금 인기가 많은데, 여자 야구는 팀이 존재하긴 하냐는 질문이 나올 정도로 불모지였다. 여자 야구는 어떤 영역일까 둘이서 탐구를 하다보니 여자 여구팀이 이렇게 국내에 이렇게 많다는 것에 놀랐다. 여성 스포츠 선출들의 에너지가 분명히 클 것이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 생각해서 이런 기획을 하게 됐다”라고 ‘야구여왕’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p> <p contents-hash="1e8b7c60e18fae81257c704aa84182db167bdd0ac9f34e8c38b326e490f878f8" dmcf-pid="VqnYHLqFvZ" dmcf-ptype="general">강숙경 작가는 “‘피지컬100’을 통해 여자 운동 선수에 대한 존경심이 있었다. 야구라는 종목을 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사회인 여자 야구팀이 49개팀이 있다는 걸 알고 놀랐다. 시합한 걸 영상으로 찍은 게 있는데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응원하고 열정적으로 몰입하는 소리를 듣고 20번 정도 돌려본 것 같다. 너무 멋있고 우리도 이런 도전기가 담긴 프로그램을 할 수 있을까, 운동 분야에서 정점을 찍으신 분들이 새로운 종목에서 도전하면 좋겠다 싶어서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63846d3d7ae9096c67503b32a5678eaa9ebd1f14a79c6ba113e17e9ca19dafd" dmcf-pid="fybcEKyOT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야구여왕. 제공| 채널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spotvnews/20251125154354570xvsr.jpg" data-org-width="900" dmcf-mid="F2Y6QGjJS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spotvnews/20251125154354570xvs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야구여왕. 제공| 채널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6dc08b3ccbe74eb38b0919923bf3e21ee518221e5ae3445be1c96b6d8b64029" dmcf-pid="4WKkD9WIWH" dmcf-ptype="general">한국 골프의 역사인 박세리는 여성 야구 단장으로, 한국인 선수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추신수는 감독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p> <p contents-hash="1e58752c3f4ae291ea0e734f6068de055dcf856eb2967b76946be9f151b7356e" dmcf-pid="8Y9Ew2YChG" dmcf-ptype="general">박세리는 “제 종목은 아니지만 어떻게 단장까지 맡게 됐다. 단장 역할이 도대체 뭔지 아직까지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잘 마무리를 했다. 보시면 깜짝 놀라실 것”이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eaa94aefb336038ae6cc6390a7bbeffbf87e7d49cba5233438d6f9d0af4eee7c" dmcf-pid="6G2DrVGhCY" dmcf-ptype="general">이어 “골프는 익숙한 종목이라 할 수 있었는데 야구라는 새로운 종목에서도 선수도 아닌 제가 단장으로 할 수 있는 모습이 부담스럽더라. 선수로 뛰고 싶은 욕심도 있지만 쉽지 않았다. 고민은 했지만 제가 할 수 없는 부분이었고, 단장도 똑같았다. 선수를 영입하고 선수들의 멘탈을 책임지고 선수들을 이끌어나가는 자리라고 한다면 그게 제가 할 수 있나 부담감도 컸다”라고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361144126f2096baaa436da14893677738145bdada4f5e3e9a0aeac8b9ed5a9a" dmcf-pid="PHVwmfHlSW"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제가 마음 먹고 하기로 했었던 부분은 은퇴한 친구도 있고 현역도 있지만 새로운 도전을 하는 데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저는 도전을 높이 사는 편인데 그 도전으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선수들이 한 팀으로 이뤄져서 해보지 않은 종목에 도전하는 모습을 너무 보고 싶었다. 이렇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걸 보고 저도 선수들을 보면서 감히 조심스럽게 단장을 하기로 마음 먹게 됐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8a881077b230108abe5d1749d5a45dbeb636a2f36281a89e6bb669e92702d145" dmcf-pid="QXfrs4XSvy" dmcf-ptype="general">추신수는 “은퇴를 하고 쉬려고 하다가 정말 저에게는 또 다른 도전을 제안받고 정말 설렜다. 감독이라는 건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고, 야구를 처음 접하는 선수들에게 야구를 가르친다는 게 얼마나 어렵고, 야구라는 종목을 잘 가르칠 수 있을까 불안감과 불확실성이 있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와줘서 너무 놀랍고, 가면 갈수록 실력이 느는 것에 있어서 감동을 받았다. ‘야구여왕’ 감독직을 수락한 게 정말 잘한 것 같다. 시작은 예능이었을지 몰라도 여자야구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알리고자 하는 책임감을 가지고 마무리를 했던 것 같다.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런 정말 좋은 기회를 주신 채널A에 감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0e7803531d288ccb07796c3dab63fb7e3fe0c3f37ecff195464f4c5711b4a16" dmcf-pid="xZ4mO8ZvyT" dmcf-ptype="general">신재호 PD는 “감독님을 설득하는 게 쉽지 않았다. 랜더스에서도 육성 총괄 코치를 하고 계시고 스케줄적 부담감이 있었다. 감독이라는 자리를 해보신 적이 없어서 그것에 대한 굉장히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예능 PD로서 스포츠를 임하는 걸 못 봤다는 희소성도 있었지만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면서 험난한 과정을 거치셨고 오랜 세월 노력을 많이 하셨고 그런 스토리를 많은 분들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포츠 선출들이라 할지라도 다른 종목에 도전하는 것이 어려운 일인데 미지의 영역에 ‘도전’하는 모습에 적합한, 선수들에게 멘탈리티를 부여하는 것에 최적의 감독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삼고초려 끝에 추신수를 감독으로 모신 이유를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253f9a661dbafefee23ebbb7872aec1e175c1b7546b45d85d0514aac374d68ed" dmcf-pid="yihK2liPCv" dmcf-ptype="general">이어 “2~3번 정도 제안이 있었는데 제가 하는 주 일이 구단에서 일을 하는 거라 스케줄상 쉽지 않았다. 제 마음을 움직인 건 촬영을 하면서도 더 큰 꿈과 더 큰 목표가 생겼지만 또 다른 도전이었다. 은퇴를 하고 목표가 없어질 때쯤 선수들을 데리고 야구를 가르친다는 게 색다른 도전이었다. 한 가지 확신이 있었던 건 스포츠 선수로서 선수들이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정점을 찍었던 선수들이기 때문에 뭔가 다르다는 걸 알고 있고 믿었다. 그 누구보다도 그 자리에 가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열정과 노력으로 그 자리에 갔다는 걸 믿었기 때문에 감독직을 수락을 했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da65068209987df60ceddf7f336ffb54015aeed23ab3e9ee6a72928d172ee250" dmcf-pid="Wnl9VSnQyS" dmcf-ptype="general">또 추신수는 “촬영을 하면서 야구인으로서 첫 번째는 너무 감사하다, 여성 분들이 야구를 좋아하는지는 알았지만 이렇게 필드에 나와서 장비를 가지고 야구를 한다? 거기에 대한 감사함이 있었고, 두 번째는 미안함, 여자 야구팀이 49개가 있고 저희가 50번째인데 여자 야구팀이 있다는 존재조차 몰랐다는 미안함이 있었다. 2~3번 촬영을 통해서 뭔가 사명감이 생기더라. 우리가 진실되게 잘해서 마음에 있는 걸 다 끌어내서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서 여자 야구가 이렇게 많이 있다, 야구를 사랑하는 여자들이 이렇게 많이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d509f909aaf2033aa14b76f880d58962e540fa46d13b5d9dca135064f34186" dmcf-pid="YLS2fvLxW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추신수. 제공| 채널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spotvnews/20251125154355871hlre.jpg" data-org-width="900" dmcf-mid="3zLGXoB3T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spotvnews/20251125154355871hlr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추신수. 제공| 채널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989ea5d2346535e8c0e8ee8c60ca32977b62379ecbe456033a64ad358a591e9" dmcf-pid="GovV4ToMyh" dmcf-ptype="general">‘야구여왕’에서 감독으로 팀을 이끌게 된 추신수는 “모든 감독님을 제 머릿속에 떠올리면서 어떤 부분이 좋았고, 어떤 부분이 아쉬웠을까 생각하고 그분들의 장점만 생각해서 했다. 감독이라는 자리는 선수들에게 불만이나 실수를 다 말하기보다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고쳐지지 않을 때 한 번 나서는 게 선수 생활할 때 와닿았다고 생각했다”라고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p> <p contents-hash="dcee31833e3e7365ba2f38a7e1e562d58d27c6286e8c2c54dda769b10888b209" dmcf-pid="HybcEKyOSC" dmcf-ptype="general">이어 “또 좋은 코치들이 필요한데 ‘야구여왕’에서는 제가 생각하는 감독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게 해주는 옆에서 보필하는 코치들이 있었던 것 같다. 코치들이 감정이나 행동을 보면서 선수들에게 미리미리 메시지를 주는 역할을 했던 것 같다. 기술적인 것보다는 멘탈적인 것, 제일 어려웠던 게 개인 종목을 하고 단체종목을 했던 선수들이 차이가 컸고, 이해시키는 게 어려웠다. 성별이 다르다 보니까 제가 감정적으로 마음 아픈 말을 하지 않을까 그런 것들이 힘들더라. 제가 선수들에게 말을 많이 하기 전에 한 마디씩 하는데 부족한 것 같더라. 그런 부분을 많이 배운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d380daecf4ad09ff6bf27d3f08db431c843fa634e4edeccd1b4e34188000d4d" dmcf-pid="XWKkD9WITI" dmcf-ptype="general">야구 레전드 이대형, 윤석민은 코치로 박세리와 추신수에 힘을 보탠다. 타자 코치 이대형은 열심히 땀을 흘리면서 좋은 모습을 많이 만들어냈다“라며 ”선수 생활하면서 지도만 받아봤기 때문에 힘들었다. 다 한 획을 그었던 선수들이라 받아들이는 것도 빠르더라. 저는 처음에도 진행이 될까 의심을 하고 시작했지만, 이제는 어떤 팀이랑 붙어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da8e4b48b1ae1db4a157b09cf1e42c6d7f86d6c490801c178f7acf1ce871f35" dmcf-pid="ZY9Ew2YCSO" dmcf-ptype="general">‘육상 카리나’로 불리는 김민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성연, 핸드볼 스타 김온아는 ‘야구 여왕’으로 ‘진정한 야구의 여왕’으로 변신한다. </p> <p contents-hash="942588ce923ab8cceacb0c04c2175b48fbf00b1fa6ff93de30d2e4c8b6cd9496" dmcf-pid="5G2DrVGhhs" dmcf-ptype="general">주장으로 ‘온타니’로 불리고 있는 김온아는 “훈련량이 진짜 많았기 때문에 이렇게 하면 핸드볼 한 시즌을 더 뛰었어야 했다고 말할 정도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했다. 은퇴를 하고 많이 공허했었는데 다시 한 번 선수들과 그런 느낌을 받아보고 싶어서 힘들지만 시작했다. 곱게 실내에서 운동만 하다가 야구를 하니까 더울 때 너무 더웠고, 추울 땐 너무 추웠다. 더울 때 에어컨 틀어주고, 추울 때 히터 틀어주는 핸드볼장이랑은 너무 달라서 그 부분이 힘들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p> <p contents-hash="c921983bac5a7d542555ba13b85554fdb68bd3c9480c3d4f98c9a6b74bb37a53" dmcf-pid="1HVwmfHlWm" dmcf-ptype="general">‘육상 카리나’ 김민지는 “한화 이글스를 너무 좋아하는데 볼 때마다 욕을 하고 있더라. 욕을 안하려면 직접 뛰어봐야 한다고 했는데 직접 뛰어보니 욕을 못하겠더라. 욕이 안 나온다. 너무 기특하고 정말 멋있다고 생각하게 됐다. 현역이다 보니 야구랑 육상을 같이 하기에는 어려워서 연습도 많이 못 나갔는데 막상 팀원들은 너무 성장을 했고 저는 제자리 걸음이라서 빨리 따라가야겠다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4e83f4eddfbb5261f83aa13bdc5d8133dc292abe8128fc631afeaf17e62208b" dmcf-pid="tXfrs4XSyr" dmcf-ptype="general">이들은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필승의 사투를 시작한다. 박세리는 “전국대회 우승을 앞두고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욕심을 내볼만한, 결과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라고 말했고, 추신수는 여자야구 국가대표 선수 배출을 목표로 꼽으며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p> <p contents-hash="d0e312883d7f0bfbc03d78e001a48ee45ffa73411d8257ad7b32d30b176900cf" dmcf-pid="FZ4mO8ZvTw" dmcf-ptype="general">‘야구여왕’은 3패마다 1명의 선수를 방출하는 ‘극한의 룰’을 도입했다. 신재호 PD는 “명확한 동기 부여를 위해서다. 스포츠라는 게 ‘야구여왕’이 방송이긴 하지만 저희가 다 돈을 받고 하는 거지 않나. 프로와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을 한다. 방출 룰을 통해서 명확하게 목표를 인식하고 어떤 선수도 방출을 하지 말자는 팀 스피릿을 확고하게 가져가는 걸로 생각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8dced6bc7a50f96f7ed3aa9eef2371dba27eb18fe274e3f693bd988461985cdf" dmcf-pid="358sI65TTD" dmcf-ptype="general">첫 방송을 앞두고 ‘감독’ 추신수는 “저희 선수들이 멋있다. 야구 유니폼은 남자들만 입는 건 줄 알았는데 유니폼을 입고 장비를 들고 필드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순간이 없다. 선수들이 실수를 하고 제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는 화도 내고 짜증도 내지만 이 일을 누가 할 수 있을까, 제 생각을 바꾼 계기가 됐다. 우리 선수들한테 감사하다. 너무 멋있다”라고 애정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b4a86a2c9f2489c4f84cdb2fa605790d383b27b3ba754335c49d9120ecf301db" dmcf-pid="016OCP1ySE" dmcf-ptype="general">‘야구여왕’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3c2b27aad94702442b1010c2ef68705f409396ed016d9e226abf6a871e6d3a" dmcf-pid="ptPIhQtWW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야구여왕. 제공| 채널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spotvnews/20251125154357172tlab.jpg" data-org-width="900" dmcf-mid="0mY6QGjJS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spotvnews/20251125154357172tla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야구여왕. 제공| 채널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bb8257657b2aa6e000bc5fae064f53671fc3d054c0bd98a6fa1932a53033226" dmcf-pid="UFQClxFYCc"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장원영, 침대 위 초근접 셀카‥넋 놓고 보게 되는 미모 11-25 다음 송소희 ‘두데’ 생방송 불참, 안영미 “목 상태 좋지 않다고, 다음에 모실 것”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