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이순재, 수의 입혀드릴 것" 작성일 11-25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27KcBvmG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c87583b36f6e8b889d69afcf0f21ea9067d4be5f1ba50e3a302c6c0e7214c2" dmcf-pid="ZVz9kbTsX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이순재. (사진 = 배정남 소셜 미디어 캡처) 2025.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wsis/20251125155540164rgdg.jpg" data-org-width="522" dmcf-mid="YHOS9hJ61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wsis/20251125155540164rgd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이순재. (사진 = 배정남 소셜 미디어 캡처) 2025.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9909ffeb8cc26d29acf2494f4cfb1b0ee9253773da816880c604801d8b93c31" dmcf-pid="5fq2EKyOYb"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이재훈 신지아 인턴 기자 =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영원한 현역'으로 통하는 원로 배우 이순재(91)를 추모했다. </p> <p contents-hash="0d0e4cfcbe3b77a756d505acf35d3902b25eaa45f5a0c262ba5492658e0ea4a8" dmcf-pid="14BVD9WI1B" dmcf-ptype="general">박술녀는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이순재 빈소에서 고인을 추모한 뒤 "호상이지만 너무 안타깝다. 천당으로 잘 가셨을 거다. 91세이시니 당신의 명을 다 하고 떠나신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c94163f5bc2e6a6414f172b112dab57989a55757d45ef5db37613735f45ae07c" dmcf-pid="t8bfw2YC1q" dmcf-ptype="general">고인이 작년부터 많이 힘들어한 걸로 들었다며 "음식을 잘 드시지 않아 사모님께서 걱정을 많이 하셨다. 올해 초 상태가 많이 안 좋아졌다고 들었다"며 안타까워했다.</p> <p contents-hash="34fc4fda84c7367ed8eccf54e86f83143c83f5453e2f00be037f026fff3ad0a5" dmcf-pid="F6K4rVGh5z" dmcf-ptype="general">이순재에 대해서는 완벽주의자였다고 기억했다. </p> <p contents-hash="ebede5ac97383b39b08e7a37873c787ab4d659015b5cae922cbd9f0fd049c5a3" dmcf-pid="3P98mfHlH7" dmcf-ptype="general">박술녀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하셨다. 항상 남을 배려하셨다"면서 "많은 분들이 보통 한복을 입어도 버선을 신으라고 하면 귀찮아 하시는데 이순재 선생님은 버선을 신으라고 권해 드리면 말 없이 신으셨다. 정말 자애로운 분"이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8a0a94b95c607dc5958c0558f5ef8084b7208c1f51bb0c055577fee881d6ac8f" dmcf-pid="0Q26s4XStu" dmcf-ptype="general">박술녀는 원로 배우들이 85세가 넘으면 수의를 조금씩 만들 준비를 한다고 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0ff06cb5acd5cba3731f04e9a8a3dbbc49525d075e597d8fdca59a5b782467" dmcf-pid="pxVPO8ZvY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신지아 인턴 기자 =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원로배우 이순재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고 있다. 2025.11.25. sja29@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wsis/20251125155540331zond.jpg" data-org-width="720" dmcf-mid="H8PeSM3GZ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wsis/20251125155540331zon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신지아 인턴 기자 =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원로배우 이순재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고 있다. 2025.11.25. sja29@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911356c74cff3e6a2abff2bc5a1a56c56dd1d6d8724f8c71aa6d75fe8ba7d7e" dmcf-pid="UMfQI65THp" dmcf-ptype="general">그는 "저희가 나름대로 준비한 수의를 우연찮게 김자옥 선생님, 김수미 선생님도 입으셨다. 제가 수의를 만드는 걸 이순재 선생님 사모님도 알고 계셔서 내일 가져다가 입혀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8ac47f12cab310a98052c9b74b424f88c4098c768b1e47fcf75955bd427ce32" dmcf-pid="uR4xCP1y50" dmcf-ptype="general">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연기활동을 시작한 이순재는 70년 동안 방송, 영화, 연극 등을 넘나들며 활약한 우리시대 대중문화 산증인으로 통한다. </p> <p contents-hash="c27dfec93f3ee116e4c39f646d1ad2a165d3757490f04911246c26e73dd95ef8" dmcf-pid="7u1pn3mjZ3" dmcf-ptype="general">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목욕탕집 남자들' '허준', 시트콤 '거침 없이 하이킥!', 예능 '꽃보다 할배',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앙리할아버지와 나' 등에 출연했다. 이날 오전에 별세했다.</p> <p contents-hash="cee112e4cb710e39143ed59d5dfba255274d25b96c27ecfc55bc63dcab68643a" dmcf-pid="z7tUL0sAtF"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realpaper7@newsis.com, sja29@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리센느, 라방 학대 의혹에 입 열었다.."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스타현장] 11-25 다음 리센느, '학대 의혹' 재차 해명.."걱정 NO, 행복하다"[Oh!쎈 현장]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