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누리호 발사대 섰다…27일 새벽 전남 고흥서 우주로 작성일 11-25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lpEs4XS5l"> <div class="video_frm" dmcf-pid="VSUDO8Zv1h"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Ka6SYi71Xv"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Ka6SYi71Xv"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49jyfl04IlA?origin=https://v.daum.net&enablejsapi=1&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contents-hash="66a6cdcff4168438050e4ce5a0c02ee1bcaf32f35ac1d898db6c2257cd08b3a2" dmcf-pid="fvuwI65T1C"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길이 47.2m, 총중량 200.9t.</p> <p contents-hash="ddc5086d595c9b54f74cb634dc1246ad722e79191be7fc211e1d272477a3ebe0" dmcf-pid="4T7rCP1y5I" dmcf-ptype="general">첫 민간주도로 제작한 '누리호'가 마침내 발사대에 섰습니다.</p> <p contents-hash="fb2c4f020ffd8a914f82a1767e261ca98d92a20aa053a6040993b26fe1f478c7" dmcf-pid="8yzmhQtWHO" dmcf-ptype="general">24일 총조립을 완료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는 4차 발사 예정일을 이틀 앞둔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로 이동해 다시 우주에 오를 채비에 나섰습니다.</p> <p contents-hash="ffb6382f07c87ea88a40b2bbe26e27bad2b7a0caa79f797de300fabf9ae30f7b" dmcf-pid="6vuwI65TXs" dmcf-ptype="general">누리호의 발사대 이동은 원래 이날 오전 7시 50분부터 진행하려 했으나 비 예보로 오전 9시에 시작됐습니다.</p> <p contents-hash="bbb3ba1e9792a67d8a1e90ec2143112870e23f92494910a42eb440d9c9aa5c4d" dmcf-pid="PT7rCP1yZm" dmcf-ptype="general">누리호는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시속 1.5㎞로 천천히 이동해 발사대까지 1.8㎞ 이동 후 하늘을 향해 기립했습니다.</p> <p contents-hash="6f724abf149dc6f5ed207b44ea9a93ce9dbb93bef24118be2f5bbe3c8f54430f" dmcf-pid="QyzmhQtW5r" dmcf-ptype="general">이후 누리호에 전력을 공급하고 연료와 산화제를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케이블 연결과 추진제가 새지 않는지 확인하는 기밀 점검 등이 진행됩니다.</p> <p contents-hash="7b9735a05d2324d5859feb30ea2fe169393e449446b291a0a732d4d86575d011" dmcf-pid="xWqslxFYXw" dmcf-ptype="general">누리호 발사 예정 시각은 27일 오전 0시 55분께로 첫 '야간비행'에 도전합니다.</p> <p contents-hash="598d8727c8a926a1a6e146dd941fdd746cf1446f84575cfecd22df1e1c0d136d" dmcf-pid="yMD98ygR1D" dmcf-ptype="general">이번 발사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으로 발사되는 첫 발사로, 누리호의 검증을 넘어 민간 주도 전환으로 첫발을 내딛는 것입니다.</p> <p contents-hash="aaa922c8db377b58353b5cac53c96b8243c1d07f64d9f6fb78452dfcb7a1b2b8" dmcf-pid="WRw26WaeZE" dmcf-ptype="general">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던 앞선 발사와 달리 체계 총괄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처음 총제작을 주관했습니다.</p> <p contents-hash="18a174a5bc1592501bc211b05af97fd0ff30db940ea93452708fa7d511246422" dmcf-pid="YerVPYNdtk" dmcf-ptype="general">누리호 4차 발사는 2023년 5월 3차 발사와 달라진 점이 많아 눈길을 끄는데요.</p> <p contents-hash="b85b02bb3bc9aedf62f04598bd38e652162ca0f5fe6536e69e860e545009b9dd" dmcf-pid="GdmfQGjJtc" dmcf-ptype="general">우선 총중량은 200.9t으로 3차 발사 당시보다 0.5t 늘었습니다.</p> <p contents-hash="49278ce7f1e6d476b7bfc8143b5b2182db36e4a25796a064cc633bb579de9f71" dmcf-pid="HohQd1Dg5A" dmcf-ptype="general">위성부 중량이 960㎏으로 3차 발사 대비 460㎏ 늘어난 것이 반영됐습니다.</p> <p contents-hash="c37d5ad3cb863ac13c84b73459938e57c97a0402cd3d01a804dc1e4483c52a02" dmcf-pid="XglxJtwa5j" dmcf-ptype="general">누리호는 역대 가장 많은 총 13기의 인공위성을 실어 올리는 것도 특징입니다.</p> <p contents-hash="ed6ca79ae75457ab27de5c13ef14290fae29532fe231865c290c58e42cbd8361" dmcf-pid="ZaSMiFrNHN" dmcf-ptype="general">발사 13분 27초 후 고도 600.2㎞에 오르면 위성이 분리되기 시작하는데,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부터 분리를 시작하며, 이후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2기가 2기씩 약 20초 간격으로 사출됩니다.</p> <p contents-hash="c6f86072171e5b9b1c1028555df8a3725dbff54edd8b99e03bd99bed5ec0343d" dmcf-pid="5NvRn3mjYa" dmcf-ptype="general">분리 속도가 빠른 작은 위성부터 분리해 위성 간 상대적 거리가 멀어지도록 사출 순서를 정했다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p> <p contents-hash="a880be311aaf15a6b958e4f00a5d4a310bf3a4cf3a0c680dcba83155283ccf75" dmcf-pid="1jTeL0sAtg" dmcf-ptype="general">누리호의 주 임무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고도 600㎞ 기준 오차범위 35㎞ 이내, 경사각 97.7~97.9도 이내 궤도에 안착시키는 것입니다.</p> <p contents-hash="8061838238b659d39a478d9f825bebd940cd74561038f19821f20cdceeec50ed" dmcf-pid="tAydopOcGo" dmcf-ptype="general">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지구를 공전하는 궤도면이 태양에 항상 일정한 각도로 유지되는 태양동기궤도에 오르게 되는데, 이는 오로라 관측에 적절한 태양광 조건을 맞추기 위한 것입니다.</p> <p contents-hash="6c85bf51f58af45b74c0103821b8219d489270fc9941d320fa3ba87eae1a98c2" dmcf-pid="FcWJgUIkHL" dmcf-ptype="general">차세대중형위성 3호에는 우주환경 관측 및 우주바이오 실증을 위한 탑재체가 실렸습니다.</p> <p contents-hash="7b10022de22d671d4fd1d046eab92bef993d9fe21e9e50a219979335be25df35" dmcf-pid="3kYiauCEHn" dmcf-ptype="general">한국천문연구원 이우경 박사팀이 개발한 우주용 광시야 카메라 '오로라 및 대기광 관측기'(ROKITS)는 오로라 발생 범위와 변화를 고해상도로 촬영해 우주환경 예측에 필요한 자료를 지원합니다.</p> <p contents-hash="ae9d4bc1200b9951369178d1b5ac72671efaa3aa557e4f91eaa3da00a712106b" dmcf-pid="0EGnN7hD5i" dmcf-ptype="general">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 유광선 박사팀이 개발한 전리권 플라스마 및 자기장 관측기(IAMMAP)는 고도 100~1000㎞ 전리권에서 플라스마 특성과 자기장 변화를 동시에 측정합니다.</p> <p contents-hash="2dbd7e2db93e34fcff816fd272ec57df7e756ff98a66f50e465fab49f7921d9c" dmcf-pid="pDHLjzlw5J" dmcf-ptype="general">한림대 박찬흠 교수팀이 개발한 우주바이오 실증을 위한 '바이오캐비넷'은 우주 환경에서 세포 배양과 3차원(3D) 프린팅이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을 갖춰 독자적으로 우주 생명과학 연구를 수행할 예정입니다.</p> <p contents-hash="9b323e41c63c088a9ecb15a8c21ff5247593e725c97e7acca4e3abf582192555" dmcf-pid="UVgUBORf1d" dmcf-ptype="general">누리호는 목표 고도가 550㎞에서 600㎞로 높아지면서 전반적인 비행 궤적도 높아졌습니다.</p> <p contents-hash="e05329e9a8e381dc2f8529830946e39dff5b651c955f017053e1d165eee27b21" dmcf-pid="ufaubIe41e" dmcf-ptype="general">1단과 페어링(위성보호 덮개), 2단 분리 시점은 3차 발사와 같지만, 고도는 더 높게 변경됐습니다.</p> <p contents-hash="95086b8c3e9fba00e6d8bae9eb8d1eadd95065c78bbe3897cb875b29456112f2" dmcf-pid="74N7KCd8ZR" dmcf-ptype="general">위성들은 첫 교신에 성공하면 기능 점검을 시작하는데요.</p> <p contents-hash="52173e5575f792531188f52ed968c1eb0d3dfcdf8a002b4eedbca60e0e0727b1" dmcf-pid="z8jz9hJ6XM" dmcf-ptype="general">여기서 얻은 데이터를 통해 위성이 제대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를 보면 최종 임무 성공 가능 여부가 가려질 예정입니다.</p> <p contents-hash="7266372a3de9da3d1c5b3ea9b2137ebfba4096bab4cb1ba4fffa8bbdc782d3cb" dmcf-pid="q6Aq2liPHx" dmcf-ptype="general">누리호 발사 관람 명소로는 고흥군 영남면 우주 발사전망대, 남열 해돋이해수욕장, 동일면 봉남 등대, 여수시의 사도, 낭도, 상·하화도, 개도, 금오도 등이 있습니다.</p> <p contents-hash="f86bb1496090b13ebc5ea1d8d3eac1f5c16f554f8c225a7c8be5dec0e7479f02" dmcf-pid="BPcBVSnQXQ" dmcf-ptype="general">제작: 임동근·송해정</p> <p contents-hash="750d4c9532160d40c82ab9e06f3e65dee0ca7127a670ed70c19e6ad97a2e5131" dmcf-pid="bQkbfvLx5P" dmcf-ptype="general">영상: 연합뉴스TV·한국항공우주연구원</p> <p contents-hash="27318185f635ee2435896eb6a8e9a3efa25a40da300d142b27cac0771236d8b9" dmcf-pid="KxEK4ToM56" dmcf-ptype="general">dklim@yna.co.k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b31a03d7ed5d7e63dbbd4bee3070492ec916aef03ab1b657fda834a00a952a" dmcf-pid="9MD98ygR1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yonhap/20251125155850840hxwn.jpg" data-org-width="1200" dmcf-mid="yCFgcBvmY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yonhap/20251125155850840hxw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33cb234c382dbf9f342281b00d2f23f79a89f0c0e0a28102a4ed4d3e9326994" dmcf-pid="V0PY5aKpHf"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가 준 조언, 심각한 문제에도 62% 실천했지만...2주 후 효과는 '제로' 11-25 다음 "LLM 버블 내년 붕괴…범용거대모델 아닌 버티컬 AI 뜰 것"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