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건강에도 효과 탁월” 김치 유산균…글로벌시장 진출 노린다 작성일 11-25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김치硏, 에이스바이옴에 관절 건강 기능성 유산균 기술이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Ga7auCEX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cde7f17e67f8a6eb5a9583a83fc9f5a8e022c3e1458dce36db7549a38a4ef7" dmcf-pid="HHNzN7hDY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치.[세계김치연구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d/20251125161059486fdmu.jpg" data-org-width="1280" dmcf-mid="WW5N5aKp1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d/20251125161059486fdm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치.[세계김치연구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b91bbeffe8c1bd93232b53183671694027bdfb100aa4e055f31ea48859bbcb2" dmcf-pid="XXjqjzlw10"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최근 고령화의 가속화와 고강도 운동 인구의 증가로 관절 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전 세대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능성 관절 건강 소재에 대한 산업적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김치 유산균 기반 기능성 소재는 성장성과 시장 경쟁력을 갖춘 유망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p> <p contents-hash="97fa168f3bd0ede59976c18da9351f6eacfe51d2b33f1a69e07da9e553323790" dmcf-pid="ZZABAqSrt3"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 Lactobacillus plantarum WiKim0175의 관절 건강 개선 기술을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인 ㈜에이스바이옴에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p> <p contents-hash="14ac43d86a5b3463f20996af92e77232b409d537ba7dec3c8f5bf501d4caa681" dmcf-pid="55cbcBvmYF" dmcf-ptype="general">연구소는 기술 상용화 촉진을 위해 ㈜에이스바이옴과 공동 연구개발, 학술 정보 교류, 기술 자문 등을 포함한 업무협약(MoU)을 동시에 체결하며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p> <p contents-hash="45e06265010fa23831220326ec87491ba9510928a754ff3552a44db42d4bcdee" dmcf-pid="11kKkbTsXt" dmcf-ptype="general">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김치유래 유산균 WiKim0175가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연골세포 손상을 완화하는 기능성을 실험적으로 확인한 결과에 기반해 개발됐다. 이러한 효과는 관절염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잠재성을 보여주는 과학적 근거로 평가되며, 김치 미생물을 활용한 바이오헬스 소재 개발 가능성을 한층 확장하는 성과이다.</p> <p contents-hash="1e10282dbb87d03f6884ef633cb6cd4e0d5363054d0499757c7d9548b6c147d9" dmcf-pid="ttE9EKyOY1" dmcf-ptype="general">김치연구소는 보유하고 있는 균주 연구성과와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고, ㈜에이스바이옴은 이를 활용해 ▷제품 개발 ▷기능성 평가 ▷인체적용시험 ▷건강기능식품 인증 등 상용화 단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협력구조를 마련했다. 특히 인체적용시험은 기능성 원료가 건강기능식품으로 공식 인증받기 위한 핵심 단계로, 과학적 검증을 기반으로 한 신뢰도 높은 제품 출시가 기대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ff776d4662e6f5874b3f97427c3213c6c2abb8d7a57c00d2851b486ba12970" dmcf-pid="FKvevR0H1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명희(왼쪽) 에이스바이옴 대표와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계김치연구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d/20251125161059835ixmz.jpg" data-org-width="1280" dmcf-mid="Yw5N5aKpX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d/20251125161059835ixm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명희(왼쪽) 에이스바이옴 대표와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계김치연구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37713dda202646c308040e20e0f120374370d6b4341e6cb41a75beb86910e79" dmcf-pid="39TdTepXGZ" dmcf-ptype="general">김명희 ㈜에이스바이옴 대표는 “김치 유산균은 안전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천연 유래 소재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확장성이 매우 크다”며 “세계김치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관절 건강 분야에서 과학적으로 검증된 고품질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32a88c4ffa1032fce82260c652c44a1b7c9f8224399d77f9884d5d1f7409c90" dmcf-pid="02yJydUZGX" dmcf-ptype="general">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 소장은 “김치는 우리 고유 발효식품이자 뛰어난 미생물 자원의 보고(寶庫)로, 이번 기술이전은 김치 유산균이 국민의 관절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국책 연구기관으로서 기능성 김치유래 균주 개발을 지속하고 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기능성 소재 산업의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51cd3092af5b18c94db04735864adc43929e9a547b264da70d85a4502bca3f2" dmcf-pid="pVWiWJu5HH" dmcf-ptype="general">한편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 및 김치 원·부재료에서 유래한 미생물 66종(유산균 58종, 효모 8종), 총 1447균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김치자원은행을 통해 기업과 연구기관에 균주 분양을 제공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223dfb90d898c14278f6ecd6b940a54dd95eb41e56bce2dc74cbad4fd77da88" dmcf-pid="UfYnYi71tG" dmcf-ptype="general">세계김치연구소는 앞으로도 김치유래 미생물의 기능성을 기반으로 바이오헬스 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산업체 협력을 확대해 기능성 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맞춤형 서비스 vs 영업기밀 유출”…마이데이터 확장에 정부·업계 ‘대립’ 11-25 다음 예타 폐지 후 '사전기획점검' 도입…R&D 심사체계 대전환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