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이제 고객에게 '최적 요금제' 의무 안내한다" 작성일 11-25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회 과방위, 최적요금제 고지 법안 의결<br>내가 쓴 데이터양 등 분석해 알짜 요금제 추천<br>복잡한 요금제 직접 비교 끝<br>통신비 다이어트 현실화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Q5Atj2uOK"> <p contents-hash="d1eaa27f8c7e8da425ff1ec133a845e36aa95c8c3bed85c45340c78728605f47" dmcf-pid="Kx1cFAV7Ob"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고객님, 최근 평균 데이터 사용량을 보니 이 요금제가 가장 적합합니다.”</p> <p contents-hash="dc450bc84ef5c148f82d35fc3f49c325179d5def3a74d90536b87abbfb1db215" dmcf-pid="9Mtk3cfzwB" dmcf-ptype="general">앞으로는 이동통신사가 이런 안내 문자를 가입자에게 의무적으로 발송해야 한다. 고객이 복잡한 요금제를 일일이 비교하지 않아도, 통신사가 스스로 가입자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최적 요금제’를 추천해야 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0805f184a6e1fffdb40200727649668216674cd9a6fa34c001888d879e53a6da" dmcf-pid="2RFE0k4qwq" dmcf-ptype="general">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민희)는 지난 24일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폐지 이후에도 통신비 인하 효과가 크지 않다는 비판 속에, 이번 개정안이 실질적인 ‘통신비 다이어트’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9fee4204448c109c3798c6a46fabb9e3924a07ae08b6cb8331a0daa7906369" dmcf-pid="Ve3DpE8BO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9월 11일 서울 시내 한 휴대폰 판매점의 모습.(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Edaily/20251125160849199esbs.jpg" data-org-width="565" dmcf-mid="BCuszmx2I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Edaily/20251125160849199esb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9월 11일 서울 시내 한 휴대폰 판매점의 모습.(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fe693885d85e60d44a1f62a30c45ef0864cb07aba4f84fb44907c7f47ae4edc" dmcf-pid="fd0wUD6br7" dmcf-ptype="general"> <strong>“이래도 안 바꿀래?”… 나한테 맞는 요금제 안내받는 시대</strong> </div> <p contents-hash="9c8d7f4e8a22fded9b83b31c4f87d1e3be50d2ef53f92d6c80183f4eab196da2" dmcf-pid="4UsPI65Tru" dmcf-ptype="general">개정안의 핵심은 신설되는 ‘최적요금제 고지 조항(제32조의21)’이다. 통신사는 가입자의 데이터·통화량 등 실제 이용 행태를 분석해 가장 적합한 요금제를 직접 안내해야 한다. 통지 방식과 시기는 시행령에서 구체화된다.</p> <p contents-hash="9a8dda4f8b965bc7b561a59ce7d6a9ed70ad32a2e7b549b4ccb521bb52ecbb14" dmcf-pid="8uOQCP1yOU" dmcf-ptype="general">현재도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스마트초이스’나 통신 3사 앱을 통해 요금제 추천 기능이 있지만, 고객이 직접 찾고 조회해야 하는 수동형 서비스였다. 이통 3사는 저가 5G·온라인 전용 요금제 마케팅에도 적극적이지 않았다.</p> <p contents-hash="5061404f3270676856cebd55f9a8e4a8439b664a10de0c7511209c76d20c4a58" dmcf-pid="67IxhQtWmp" dmcf-ptype="general">정부는 단통법 폐지로 효과가 미미했던 만큼, 법적 고지 의무를 통해 통신비 절감 효과를 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2bd3aca8e57c35ff56b8c496392e2026b12836964da0ad4a96855f28ee802878" dmcf-pid="PzCMlxFYm0" dmcf-ptype="general">작년 기준 1인당 월 가계통신비 관련 지출(요금+단말기 할부금)은 5만 6279원으로 10년 전 대비 20% 증가했다. 단말값 인상과 결합상품 확대로 월 10만원대 요금제도 흔하다.</p> <p contents-hash="c30b30a5db2e5531e29ab75f03deb1bd1b08dd033f89ac7874103e14e12e85dd" dmcf-pid="QqhRSM3GD3"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패턴에 맞춘 안내가 이뤄지면 자연스러운 요금제 이동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1f03a11d96fe36507b6c18d6803d6e00d338d341e4dd7df65d2ec79425fedca" dmcf-pid="xBlevR0HDF" dmcf-ptype="general"><strong>“바꾸면 싸진다”… 2만원대 5G 요금제도 존재</strong></p> <p contents-hash="d295b37e277b6b44851430e523432544424f895269c6c38597c4807aaf4d2d7c" dmcf-pid="yw8GPYNdOt" dmcf-ptype="general">통신 3사는 이미 월 2만원대 5G 요금제를 판매하고 있지만, 많은 이용자가 OTT·쇼핑·AI 구독 등 부가 혜택이 묶인 고가 요금제를 사용한다. 이번 법안은 요금 비교에 소극적인 ‘저관여 소비자’의 통신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1e68d1f87698fadf0d9f2b3a6f553be35e5d699b146ee7b13f66982d4b460445" dmcf-pid="Wr6HQGjJE1"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월 5GB만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SKT 다이렉트 5G 27(2만7000원), LGU+ 너겟26(2만6000원), KT 요고30(3만원) 등으로 충분하다.</p> <p contents-hash="bef089fea17efc22fc6c1298bd2338a6b4098916eca9208bb76e02f80545a151" dmcf-pid="Y7IxhQtWI5" dmcf-ptype="general">통신업계 관계자는 “지금도 대리점에서 상담은 가능하지만, 문자로 직접 안내하면 편의성은 높아질 것”이라면서도 “요금 인하 효과는 소비자 반응에 달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ce4f91f8057f4db08cef88613626030fd27030b7d915c57b6b4f8c63f265714" dmcf-pid="GzCMlxFYwZ" dmcf-ptype="general">윤정훈 (yunright@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어릴 때부터 알던 삼촌”…이서진, ‘신세계家’ 애니 부모 절친이었다 11-25 다음 '게임 체인저' 된 네이버, 두나무와 포괄적 주식교환 왜 할까?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