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故 이순재 조문 "이다인과 병문안 다녀와…엘리베이터까지 배웅" 작성일 11-25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고 이순재, 25일 별세<br>"그곳에서는 편하게, 행복한 일만 있길" 추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gcX2liPr3"> <p contents-hash="5cd614eedecacdbd86fa79f0976a282327fc34c235c65b66e43739acd414be1e" dmcf-pid="GakZVSnQOF"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고(故) 이순재를 추모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b438ef2199506a6ed50c4a871998e5acb1e94f5c22aea8f983175ae19030e7" dmcf-pid="HNE5fvLxO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Edaily/20251125165553861wugp.jpg" data-org-width="600" dmcf-mid="WVD14ToMI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Edaily/20251125165553861wugp.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c7fbae20e619427d28cdf2b7e4dd4371a0755a3a99fe9ccff0dbb969f3693c9a" dmcf-pid="XjD14ToME1" dmcf-ptype="general"> 이승기는 2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순재의 빈소를 찾아 “선생님께서 병세가 짙어지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며 “올해 초 건강이 갑작스럽게 악화됐을 때 아내와 병문안을 간 적이 있다.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고 시간을 가졌는데 (시간을 가져)그나마 다행이었다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6bb28928ef8d1d5fa5ef23e949d083a700a1bea6982cbc775ebc8728cf8b8700" dmcf-pid="ZAwt8ygRE5" dmcf-ptype="general">이어 “선생님께서 본인이 건강한 모습을 저희에게 더 보이고 싶으셔서</p> <p contents-hash="60d40d4c7aee7ead560e04394e68ecb0e4f59203c0ba93d35855d7e8f09a0085" dmcf-pid="5crF6WaeOZ" dmcf-ptype="general">아프신데도 엘리베이터 앞까지 배웅을 해주셨다. 그 모습이 눈에 선하다”며 “선생님이 제 주례도 봐주셨고 ‘대가족’ 출연 제의도 급하게 했을 때 ‘승기가 하는 거면 해줘야지’라고 하셨었다.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다”고 고인을 추모했다.</p> <p contents-hash="01d6ffb313eb400c68bda66920ff53ddfea17c0c2bbf34bfd5fd72952b0b3802" dmcf-pid="1km3PYNdsX" dmcf-ptype="general">이승기는 “선생님은 제가 존경하는 분이었고 특별한 관계였다”며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라고 생각을 한다. 선생님께서 배우로 활동해주신 게 영광스럽고 후배들도 선생님의 정신을 이어서 성실하게 잘 해나갈 거라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a8afdb873dd251d96479389c6ad14cd23510a519da2e1aaae6b8a4a5d44d4a1" dmcf-pid="tOSqJtwawH" dmcf-ptype="general">또한 고인에 “그곳에서는 편하게 다 내려놓으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그곳에서는 편하게 행복한 일만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97e4eb23cffa83bdec0b7f79ea943d7370ae828bd2e35b5c7f2772b3cfbae80" dmcf-pid="FIvBiFrNmG" dmcf-ptype="general">고 이순재는 이날 새벽 9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드라마 ‘동의보감’, ‘사랑이 뭐길래’, ‘보고 또 보고’, ‘목욕탕집 남자들’, ‘ 사랑밖엔 난 몰라’, ‘허준’, ‘상도’, ‘야인시대’, ‘장희빈’, ‘낭랑 18세’, ‘토지’, ‘이산’ ,‘마의’, ‘무자식 상팔자’, ‘거침없이 하이킥’, ‘개소리’, 영화 ‘메밀꽃 필 무렵’, ‘형’, ‘그대를 사랑합니다’, ‘덕구’, ‘로망’ 등 약 140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고 구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연극 무대로 돌아와 ‘장수상회’, ‘앙리할아버지와 나’, ‘리어왕’ 등에 출연하며 연기 열정을 보여줬다. 제 14대 국회의원(민주자유당)을 지내며 정치권에 몸 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0b546159b319779c6ff6d4aa279b215d53ec0ab279d2dbde7ce674489568f285" dmcf-pid="3CTbn3mjrY" dmcf-ptype="general">고인이 작품 안팎으로 귀감이 됐던 만큼 각계에서는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b09ae5fa39ea7738619e2951d4226750987b8c73f3721049d19ee42a1146ece9" dmcf-pid="0hyKL0sArW" dmcf-ptype="general">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20분이며, 장지는 이천 에던낙원이다.</p> <p contents-hash="318da97fbf58973e688c8e8940abad2053a28af15297c33976ef11db19ad67b0" dmcf-pid="plW9opOcEy" dmcf-ptype="general">김가영 (kky1209@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국 22세 신예 가수, 무차별 총격 받아 숨져‥동승자 2명도 위중 ‘가요계 충격’ 11-25 다음 "나의 아버지"…이희진, 故이순재 비보에 꺼낸 사진 한 장 [RE:스타]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