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날개 단 K팝 … 차세대 엔터테크로 뜰 것 작성일 11-25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D 음향기술 '돌비 애트모스'<br>소리의 깊이·선명도 끌어올려<br>BTS 등 세계적 뮤지션들 애용<br>지드래곤 노래는 AI기술 만나<br>우주로 음원·뮤비 송출되기도<br>XR 등 활용 땐 창작의 폭 확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U0pvR0HW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32de08f95648eab0ba24f4c893d47772f2f6e0c3d4cffd9440a31020f9d3e1" dmcf-pid="BupUTepXC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심 마투르 돌비 래버러토리스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부사장(왼쪽)과 이종무 갤럭시코퍼레이션 글로벌마케팅책임자가 지난 9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세계지식포럼에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해 대담을 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mk/20251125170303381bqrp.jpg" data-org-width="1000" dmcf-mid="WOIYMXcnW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mk/20251125170303381bqr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심 마투르 돌비 래버러토리스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부사장(왼쪽)과 이종무 갤럭시코퍼레이션 글로벌마케팅책임자가 지난 9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세계지식포럼에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해 대담을 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136777cee568a0de722a62e6891b097fa3143d1cc46e5c71261ef2b31b0726" dmcf-pid="b7UuydUZls" dmcf-ptype="general">국내 가수의 음악 창작에 3D 서라운드 음향 기술을 활용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등 K팝 시장에서 첨단 기술이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p> <p contents-hash="81d875f4100446e6e6e5f8d7a9ff5217da2a604d2e093d73c8d3fa1beab848ac" dmcf-pid="Kzu7WJu5vm" dmcf-ptype="general">지난 9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세계지식포럼에서는 '기술의 날개를 단 K팝'이라는 주제의 세션을 통해 다양한 첨단 기술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글로벌 영상·음향 회사 돌비 래버러토리스의 아심 마투르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부사장, 가수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윤상보 부대표와 이종무 글로벌마케팅책임자(GMO)가 대담에 참여했다.</p> <p contents-hash="4a5043529715d5146991ef60afd9a51c5bdc902ee35fc121030cca1f1157a456" dmcf-pid="9q7zYi71Wr" dmcf-ptype="general">마투르 부사장은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인도, 호주 등을 포함한 아태 지역을 중심으로 돌비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다. 2010년 돌비에 합류하기 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LG전자 인도 법인에서 근무했다.</p> <p contents-hash="694b13bf9ce6a91008372d6eb8a4f5295be1e3b3fda12854402e5bf006c95e5a" dmcf-pid="2BzqGnztvw" dmcf-ptype="general">마투르 부사장은 돌비가 K팝 아티스트의 음악적 비전을 온전히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소개했다. 돌비 애트모스는 소리를 모든 방향으로 배치해 깊이와 선명도를 향상하는 3D 오디오 기술이다. 영화관에서 시작해 TV,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기에서 사용된다.</p> <p contents-hash="52695973117d604d56dcb043c5e2b1443772ba184299c78f00f4bf9916a13094" dmcf-pid="V1Z5O8ZvvD" dmcf-ptype="general">특히 음악 산업에서 돌비 애트모스의 영향력은 매우 크다. 마투르 부사장은 "작년 말 기준 빌보드 핫 100곡 중 89%가 돌비 애트모스로 제작됐고 빌보드 상위 100명 아티스트 중 93%가 이 기술을 활용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3d2c5b94326b8fa8aada1aa9280d0195e613e442d1f74b2ef34bf2e2d64b36d" dmcf-pid="ft51I65TvE" dmcf-ptype="general">방탄소년단(BTS), 세븐틴과 같은 K팝 아티스트도 이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BTS 진은 자신의 신곡 'I'll Be There'와 앨범 'Happy'를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가상 아이돌 플레이브 콘서트는 돌비 시네마, 돌비 애트모스관에서도 상영돼 실제 공연장에 있는 것 같은 음향 시스템을 선사했다.</p> <p contents-hash="8814dde99cebfd0e5a3d86f6b6c1b841b2b68ccd9912ab74422c1e91d48895a7" dmcf-pid="4F1tCP1yCk" dmcf-ptype="general">갤럭시코퍼레이션은 엔터테인먼트와 기술의 융합을 뜻하는 '엔터테크' 개념을 제시했다. K팝 팬덤이 전 세계 인구 중 약 2.8%를 차지할 만큼 성장했고 이들의 시청각 경험을 극대화하는 최첨단 기술도 함께 발전해왔다는 것이다. 갤럭시코퍼페이션은 이 같은 업계 환경에서 가상 콘서트, AI 생성 콘텐츠 등을 활발하게 제작하며 혁신적인 엔터테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8e813715b02451aa33b957b44e531a0998cd9cb156202ec1ae4cfd8d0a0fd2d" dmcf-pid="83tFhQtWWc" dmcf-ptype="general">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19년 설립된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AI 기술과 메타버스, 지식재산권(IP), 콘텐츠 제작 역량을 융합해 여러 사업을 선보이고 있다. </p> <p contents-hash="afe9e5a6bd29d2a6ab11e3f6a1a569380a107280bc8b39b940b931eef7b84c53" dmcf-pid="60F3lxFYWA" dmcf-ptype="general">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과의 협업 사례를 대표적으로 소개했다. 이들은 올해 초 하나금융그룹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스피어돔에서 미디어아트 영상 '원스피릿, 원 팀'을 상영했다. KAIST와 협업해 지드래곤의 홍채 이미지와 음악 '홈 스위트 홈'을 AI로 결합했고, 13m 우주 안테나에 상영·송출하는 '지드래곤 우주 음원 송출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지드래곤의 '홈 스위트 홈' AI 뮤직비디오는 실제 촬영 없이 MS와 오픈AI의 결합된 기술을 활용한 생성형 AI를 통해 제작됐다.</p> <p contents-hash="b58d325be1c1fc509cd0bc3d301dcf0088a6bbacb3f73a34a0574ae05c8399fa" dmcf-pid="Pp30SM3Glj" dmcf-ptype="general">갤럭시코퍼레이션은 AI 기술을 통해 아티스트의 창작 범위를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윤 부대표는 "AI,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로보틱스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결합해 K팝, 스포츠, 드라마 등에서 차세대 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de9425f5e8019d8e64bb941326a805d24f4daf840eead73fa0d1fd71ceafbe6c" dmcf-pid="QU0pvR0HlN" dmcf-ptype="general">[위지혜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챗GPT 3년]<4>AI 신뢰성·안전성은 남은 과제 11-25 다음 [KIDP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기업 클로이수·빌라오아시스 佛 메종&오브제 달구다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