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국내서 ‘슈퍼매치’ 앞둔 알카라스와 신네르 “한국 방문 기대, 시즌 준비 과정에 도움” 작성일 11-25 17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1/25/0001197426_001_20251125171020909.jpg" alt="" /></span></td></tr><tr><td>사진 | 세마스포츠마케팅</td></tr></table><br>[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내년 1월 방한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출사표를 던졌다.<br><br>알카라스와 신네르는 내년 1월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매치에 맞붙는다. 둘은 25일 세마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방한 이유와 각오를 말했다.<br><br>우선 알카라스는 “한국 팬 앞에서 경기할 기회를 갖는다는 사실이 슈퍼매치 참가를 결정하는 큰 동기가 됐다. 한국은 선수들 사이에서도 팬들의 열정이 대단하다고 알려져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환경에서 경기하는 것은 시즌 준비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된다. 로제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 샤라포바와 윌리엄스 등 특별한 매치업이 이어진 현대카드 슈퍼매치에 참여하게 된 것도 영광”이라고 말했다.<br><br>알카라스는 또 “이번 기회에 한국 문화를 더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한국 음식을 꼭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해왔다”고 밝혔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1/25/0001197426_002_20251125171020960.jpg" alt="" /></span></td></tr><tr><td>사진 | 세마스포츠마케팅</td></tr></table><br>신네르도 “한국에 가본 적이 없어서 어떤 곳인지, 그곳 사람들은 어떤지 경험해보고 싶었다. 한국 팬 앞에서 경기할 수 있다는 사실이 특별하다. 호주오픈을 앞두고 경기 감각을 되찾을 수 있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이번 초청에 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br><br>이어 “‘오징어 게임’을 재미있게 봤다”며 “주위에서 서울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라고 하던데 그래서 이번 한국 방문이 정말 기대된다”고 강조했다.<br><br>알카라스와 신네르는 ‘빅 3’ 시대의 끝과 함께 남자 테니스를 사실상 양분하고 있다. 알카라스는 “페더러와 나달의 경쟁을 보며 많은 영감을 받았다”라며 “신네르와는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도 여러 번 만났고, 앞으로 서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좋은 관계가 될 것”이라고 신네르와 경쟁을 바라봤다.<br><br>신네르도 “테니스 역사에서 라이벌 관계는 항상 존재했고, 그게 이 스포츠의 매력을 만드는 큰 요인이다. 내가 그 흐름 안에 있다는 사실이 즐겁다”고 했다. beom2@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대반전! PBA팀리그 사상 최초 직전 라운드 꼴지팀이 우승 차지…크라운해태 4R 정상 ‘새 역사 썼다’ 11-25 다음 '슈퍼스타' 오타니, 2026 WBC 출전 약속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