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故 이순재 추모 "당신께선 저를 품어주셨습니다" 작성일 11-25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nTd4liPO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6b228ba5f477b10e9bc84bcd05338ec854eab93b7158fdac1ece94e6a580e9" dmcf-pid="7bNz1oB3r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용, 이순재 / 소셜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mydaily/20251125171829166hhdd.jpg" data-org-width="640" dmcf-mid="UmVvrKyO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mydaily/20251125171829166hhd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용, 이순재 / 소셜미디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b282dfabf876c49a7c3e95ad9632fbc15337ae54d568b97b21779b04a701a34" dmcf-pid="zKjqtgb0wE"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재용이 세상을 떠난 故 이순재를 향한 깊은 존경과 애틋한 그리움을 전했다.</p> <p contents-hash="978175c635f3408334483c12f649e99dd0fcdfac91ec216293d2c36d9df8d257" dmcf-pid="q9ABFaKpDk" dmcf-ptype="general">이재용은 25일 SNS에 한 장의 사진과 긴 추모 글을 올리며 “예순을 넘긴 후배가 포옹을 부탁드리자 당신께선 한치 망설임 없이 저를 품어주셨다”고 적었다. 그는 “러시아 압살로프 교수께서 배우란 천형과도 같은 직업이라 했지만, 선생님은 그 천형을 어떻게 이겨내는지를 누구보다 모범적으로 보여주신 분”이라며 고인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fdc3615967dc9eabdc626bd3e4416c18039c55053bdb470870cbdec1abccd68d" dmcf-pid="B2cb3N9UIc" dmcf-ptype="general">이어 “20여 년 전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작품에서 얄궃게도 저는 선생님을 고문하고 죽음으로 내모는 배역을 맡았었다”며 “그 후로도 뵐 때마다 ‘배우의 길’과 ‘사람의 길’이 다르지 않음을 일깨워주셨다”고 회상했다. 짧지만 강렬한 선생의 가르침이 배우 인생의 큰 기준점으로 남았음을 고백한 것이다.</p> <p contents-hash="ac8632946765f8e3408fc6252393887fa3048fc098826c917cd6ad42c1cfa960" dmcf-pid="bVkK0j2umA" dmcf-ptype="general">이재용은 “모든 기억이 사진 한 장으로 남았다. 존경과 사랑으로 당신을 보내드린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그의 담담한 문장에는 오랜 세월 선후배로 이어진 깊은 관계가 고스란히 담겼다.</p> <p contents-hash="f44793b9792c40ec088ce2694b5b84327aed2f3fa0d05830adb9349850674f41" dmcf-pid="KfE9pAV7Oj" dmcf-ptype="general">한편 한국 연극·방송계의 거목이자 국민배우로 사랑받은 이순재는 25일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거행된다.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별거 2년차' 신현준, 육아로 보는 자식바보‘ 면모('각집부부') 11-25 다음 ‘야구여왕’ 추신수 “여성 선출에 야구 가르치면서 새 꿈 생겼다”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