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석 KISTEP 원장 'R&D 성과, 통합적 접근이 해답'" 작성일 11-25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실증·상용화·금융·인재까지 함께 설계해야"<br>"예타 폐지 후 첫해, 심사 폭증 불가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uN0DBvmY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9957a31567d6fcbf5e3bce6b377e953280638b3eea9cf953487fd4522be254" dmcf-pid="U5dHg3mjH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자간담회 하는 오태석 KISTEP 원장 [KISTE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yonhap/20251125173014777iawc.jpg" data-org-width="955" dmcf-mid="3hN0DBvmt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yonhap/20251125173014777iaw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자간담회 하는 오태석 KISTEP 원장 [KISTE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0fbf4a40126b98d84d2c18bb52a03e6e6c7cb01c85a8b4cf90858e8e6ba16e2" dmcf-pid="u1JXa0sAHV"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오태석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은 25일 "연구개발(R&D) 투자도 중요하지만, 실증이나 상용화 규제, 인재, 금융, 공급망 등을 다 같이 고려해야 R&D가 실질적으로 산업 현장에서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b1b847fac2106bd6d9017e31403c948112d189e9508abfe270d577494b5ec5e" dmcf-pid="7tiZNpOc52" dmcf-ptype="general">오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부의 기술 선도 성장 전략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이루려면 R&D 성과를 경제적 가치로 전환하고 대학이나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업 혁신 주체의 혁신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과학기술·연구관리 정책과 기술주도 성장으로 이어지는 혁신 정책 연계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31ade8dfcdd357bce661c93a2a8c2cb0d2d7a3e45aca508206c2549c8a5f793" dmcf-pid="zFn5jUIkX9" dmcf-ptype="general">오 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을 지낸 관료 출신이다. 지난 4월 1일 신임 원장으로 취임했다.</p> <p contents-hash="105cb45bffd17faa061e7de0632a6ee58e021b8daf92983dbbd02cc0ddfba793" dmcf-pid="q3L1AuCE1K" dmcf-ptype="general">오 원장은 이를 위한 정책 접근법으로 ▲ 산업 생태계 통합적 시각으로 혁신 정책 설계 ▲ 기술적 성과를 스케일업하고 확산 ▲ 민간과 대학, 출연연 협력 강화 ▲ 별도의 금융 메커니즘 설계 ▲ 싱크탱크 간 협업 등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6e36e58af7e68e510b9a1c58f281eae44191ddda9bc903265bac7b41bfd1aed9" dmcf-pid="B0otc7hDXb" dmcf-ptype="general">이날 산업연구원(KIET)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포럼을 개최한 것도 이런 고민의 연장선이라고 그는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a97285496cd64c55b2822051673c719f75e7936e9da8b25c0808326665253d1" dmcf-pid="bpgFkzlwXB" dmcf-ptype="general">그는 "그동안 R&D를 하며 모든 것이 R&D에 그쳤고 스케일업 성과를 키워가는 부분이 약했다"며 "기술 분야에 따라서는 기초부터 상용화까지, 소재부터 완제품을 만들고 소프트웨어 인증까지 이어지는 '풀 스택' 방식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p> <p contents-hash="b6d2f6f83adb801dc41acd14e3cdd0177ecfa895d84f46ced00ffa67ead46b69" dmcf-pid="KQl8YepXYq" dmcf-ptype="general">또 그는 "정부가 기업에 쓰는 R&D가 26% 정도인데 16%가 중소기업이고 대기업은 3% 정도"라며 "중소벤처 기업이 실용화나 상용화로 가는 부분이 있지만 매우 큰 자본이 필요한 부분은 또 다른 플레이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181da5f48b6b57093c29f6e359d913b72f3cec8f59da6888d677e72479137c0" dmcf-pid="9xS6GdUZ5z" dmcf-ptype="general">오 원장은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폐지와 관련해서는 "실제 적용 과정에서 많은 조율이 필요할 것"이라며 "성과를 달성하면서 제도적으로 미비점이 없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59c66c30132dc35ea705dc331832ae852018a729ea509a117c9eb8350a7f601" dmcf-pid="2MvPHJu517" dmcf-ptype="general">그는 R&D 예타 폐지 법안 통과가 이달 혹은 내달 중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즉시 2027년 예산 작업을 폐지된 제도하에서 해야 하는 상황이고, 일의 양이 가늠이 안 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7287ec62c6ca1053537b56bf2bc94450a50b5ddb840e00c3e210c2dc876f40e" dmcf-pid="VRTQXi71Yu" dmcf-ptype="general">그는 "예타는 어느 정도 걸리고 몇 명이 필요하니 우리 인원을 가지고 1년에 몇 개를 할 수 있다가 정해진다"며 "지금은 들어온 대로 다 심사를 해줘야 하는 구조라 첫해에는 처음이니 서로 많이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dbf51561dee8ab608c57c7c65f797d7b115f6b1aa034115f03d6c6042fc7b6" dmcf-pid="feyxZnztY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포럼에서 발제하는 오태석 KISTEP 원장 [KISTE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yonhap/20251125173014994jqhv.jpg" data-org-width="1200" dmcf-mid="0SJXa0sAH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yonhap/20251125173014994jqh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포럼에서 발제하는 오태석 KISTEP 원장 [KISTE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8eb6eb08cd37cd0604b7a82beeaaa0a90aee2ea45a9675fd74fd76248453c8" dmcf-pid="4dWM5LqFZp" dmcf-ptype="general">shjo@yna.co.kr</p> <p contents-hash="73586e88668daa33d87428e4eead701908f8d3013bdc9debb5f416826c98a3ae" dmcf-pid="6iGetgb0H3"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美 전쟁부 파트너 SRI연구소 "韓 제조와 손잡을 것" 11-25 다음 오태석 KISTEP 원장 "자본조달 체계부터 갖춰야 기술 패권 잡는다"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