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음악의 향기가 보이네…공감각적 '립 밤' 작성일 11-25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늘 미니 3집 '립 밤' 발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XapkzlwX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6f54867b649f980c249ea67d89a4d38093c5dd977b3c9c0665be7f5ab9ecd4" dmcf-pid="PZNUEqSrG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리센느. (사진 =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wsis/20251125181650093muyn.jpg" data-org-width="720" dmcf-mid="41czrKyOX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wsis/20251125181650093muy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리센느. (사진 =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e3cbd7499336e7d9d12dc80b8cf1efa6d5f46625384ece01283bb8f76c4f982" dmcf-pid="Q5juDBvmXG"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어떤 향기를 맡으면 과거 그 향기를 맡았던 시절이 떠오르잖아요. 음악도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측면이 향기와 공통점인 거 같아요."(미나미)</p> <p contents-hash="8edb57de0d9461e115ddb3aa4e82f0c05a09b443e6f8c74d0b21ad14172532f5" dmcf-pid="xUr9C4XS1Y" dmcf-ptype="general">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주인공은 홍차에 적신 과자 마들렌의 냄새를 맡고 어린 시절을 떠올린다. </p> <p contents-hash="1c6e60fe879dadf1ea9a4da2558f66aee27d71d9d243abfbeb395bcf06c65c1f" dmcf-pid="yAbsfhJ6XW" dmcf-ptype="general">그룹 '리센느(RESCENE)'가 25일 베리 향을 내세운 미니 3집 '립 밤(lip bomb)'을 발매하고, 음악 향기를 풍겨 각자의 청춘을 떠올리게 한다. </p> <p contents-hash="2c49cbc6f30f19704765addbf34a10f7f431ed35350d253b0d2dce67a087554a" dmcf-pid="WcKO4liPHy" dmcf-ptype="general">원이는 이날 앨범 발매 전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열린 '립밤' 쇼케이스에서 "입술에 바르는 베리향 립밤처럼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고, 노래를 통해 리센느 향기를 퍼트리겠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p> <p contents-hash="519e3d3f2f3a469483bda6e771e3067f5c0e6781e08c0406d541fa1996645a8b" dmcf-pid="Yk9I8SnQGT" dmcf-ptype="general">멤버들이 항상 데모부터 마음에 든다고 입을 모은 이 팀의 곡들은 실제로 완성도가 높다. 이번에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운 이유다. </p> <p contents-hash="6b86fecd9b07d12a3ed6676f614f6b37b6a9ec2e884e612964698bcee40fc8a0" dmcf-pid="GE2C6vLxXv" dmcf-ptype="general">타이틀곡 '블룸(Bloom)'은 자기 신뢰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피어나는 용기를 노래한다. 또 다른 타이틀곡이자 선공개곡인 '하트 드롭'은 "런웨이를 걷는 모습"(메이)을 떠올리게 한다. </p> <p contents-hash="ff7e873d319c57e203f743315da1b021cbce895f1c48641c3f8722bd63619642" dmcf-pid="HDVhPToMGS" dmcf-ptype="general">두 곡 모두 사운드 질감은 시청각적 감각을 아우른다. '블룸'의 상승하는 멜로디와 확장되는 사운드는 고조된 감정을 보이게 하는 황홀경을 선사하고, 몽환적 분위기의 '하트 드롭'은 달뜬 공간감을 빚어낸다. </p> <p contents-hash="8bff21dc3a952ffe34b61e754b53357792cc8025497ef5253e120deefc86b4fd" dmcf-pid="XwflQygRHl" dmcf-ptype="general">'하나의 감각이 다른 영역의 감각을 불러일으키는 현상'을 가리키는 공감각(共感覺)이라는 철학·문학적 용어가 구체화되고 물리화된 것이다. '음악을 본다'라는 말이 성립된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ca8999a19493dd8ef487d7fec89406ad8d4d1917e81c75c036bb0c5cc8209f" dmcf-pid="Zr4SxWaeX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리센느 원이. (사진 =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wsis/20251125181650268loqt.jpg" data-org-width="720" dmcf-mid="8TI4vQtW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newsis/20251125181650268loq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리센느 원이. (사진 =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20bb01beaf7b32ab82fedbc7e9fc9d378da66cf60762f5977d85ac234ed80fc" dmcf-pid="5m8vMYNdtC" dmcf-ptype="general"><br> 이번 앨범엔 총 다섯 곡이 실렸는데 각 곡마다 크랜베리('하트 드롭'), 블랙베리('블룸'), 라즈베리('러브 에코'), 스트로베리('헬로 XO'), 블루베리('MVP') 향을 지녔다. 이처럼 서로 다른 색과 매력이 어우러져 백화제방을 연출한다. 여기서 중요한 건 향기는 위로와 용기의 근원이 된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ebd1aa46ab061d487768cec731a936a2397ef5408fa93a6f43a3340117d6f722" dmcf-pid="1s6TRGjJYI" dmcf-ptype="general">"'블룸'은 신나는 노래지만 울컥하는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출퇴근길에 힘이 될 노래"(원이) "'하트 드롭'은 화장할 때 많이 들어요. 강한 여성이 되려고 노력하는 노래"(미나미)이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d0db161eba84728c0701b44f73cc6b160bddc09c0858097557c10d563f490d07" dmcf-pid="tOPyeHAiZO" dmcf-ptype="general">리센느는 지난해 8월 발표한 미니 1집 타이틀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이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는 등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 곡은 KBO 프로야구 경기장 등 응원곡으로 자주 흘러나왔다. 올해 초 영국 유명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꼽은 '올해 꼭 주목해야 할 신예 아티스트'에 선정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6199251cc6b8c673c0c1e65ee67327249b5cc5769db63e2bdbcf7aad2701745d" dmcf-pid="FIQWdXcnHs" dmcf-ptype="general">"'러브 어택'은 행사장에서도 많이 울려 퍼지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어요. 항상 부담감이 있습니다. '블룸'이 뛰어 넘었으면 좋겠어요."(원이)</p> <p contents-hash="8ac0a454c2d50f845637279ea33100471d4ba5ff9c8e2209a9465500c7e7eaaa" dmcf-pid="3CxYJZkL5m"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realpaper7@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상일 감독 '국보', 日실사영화 역대 흥행 1위…22년만의 기록 11-25 다음 구글, 자체 AI 칩 외부 개방…메타·앤트로픽과 '탈 엔비디아' 가속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