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故이순재, 예순 넘은 후배도 품어.." 사진 속 밝은 미소[전문] 작성일 11-25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eEQWR0HWd"> <div contents-hash="4ab4f60b362282dc18aa7f270f1938fee4ef9c71ce8b0c706eb7a4af3f972980" dmcf-pid="WdDxYepXle"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c36a0f5cfad2924e2d7e1b93ba07fa134b0e144e3aa42ab97d079345e363fd" dmcf-pid="YJwMGdUZC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재용, 고 이순재 /사진=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starnews/20251125181347794lcfm.jpg" data-org-width="726" dmcf-mid="x4UlPToMS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starnews/20251125181347794lcf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재용, 고 이순재 /사진=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ded7d4a58b504b0d74bf9caa6895ddda51575400874e216b7ce7af088115e8c" dmcf-pid="GirRHJu5hM" dmcf-ptype="general"> 배우 이재용이 배우 고(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div> <p contents-hash="948efe69e202c741dbbe1f0bfade31a1b4ddb15d491e38e4637af50ab0ccc622" dmcf-pid="HnmeXi71lx" dmcf-ptype="general">이재용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순을 넘긴 후배가 포옹을 부탁드리자 당신께선 한치 망설임없이 저를 품어주셨다. 같은 기억이 두 번쯤 되나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fd589ec920ccd9a80d26fd48ee4dfa7de3d3ea482638f3e072a657bf58f2196f" dmcf-pid="X6aVh8ZvCQ" dmcf-ptype="general">그는 과거 고인과 나눈 대화를 떠올리며 "당신께선 그 천형을 어떻게 이겨내는지 누구보다 모범적으로 보여주셨고 당신의 그 자세를 저는 은연중에 닮고싶었나 보다"라며 "당신을 뵐 때마다 배우의 길과 사람의 길이 다르지 않음을 항상 일깨워 주셨다"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4c4bc15a559fe7650c920f842f5066f8b33af30f1ae1ad2409e6b0681cd079f0" dmcf-pid="ZPNfl65TlP" dmcf-ptype="general">이어 "존경과 사랑으로 당신을 보내드린다. 기쁨과 평안의 세상에서 머무시길 기도드린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14c8c670ba38f80a9cc03cdb63274607083b7b53aae10bacc0fd6238cdd9cb9" dmcf-pid="5Qj4SP1yS6" dmcf-ptype="general">한편 유족에 따르면 고 이순재는 이날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 20분이며,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 </p> <p contents-hash="42d419335435daa0c113f2321409612ac53e68acfae17a7aa71ea307e5174fce" dmcf-pid="1xA8vQtWl8" dmcf-ptype="general"><strong>◆ 이하 이재용 글 전문</strong></p> <p contents-hash="5ac20f31f4168856c8da0a93145b5ecf928bce24ae1b537c7d351cdbe592561f" dmcf-pid="tMc6TxFYW4" dmcf-ptype="general">예순을 넘긴 후배가 포옹을 부탁드리자 당신께선 한치 망설임없이 저를 품어주셨습니다. 같은 기억이 두 번쯤 되나봅니다.</p> <p contents-hash="469af8bfc9afe60f85e090990d5349c957737c2023fe6f3cef2d53c1be94e529" dmcf-pid="FRkPyM3GSf" dmcf-ptype="general">예전에 러시아의 압살로프교수께서 배우라는 직업은 천형과도 같다고 하셨는데 당신께선 그 천형을 어떻게 이겨내는지 누구보다 모범적으로 보여주셨고 당신의 그 자세를 저는 은연중에 닮고싶었나 봅니다.</p> <p contents-hash="2ec5e02bd4e9ac9582046d896792f59a759cdc6e1ce021bd8c275df9ba188b92" dmcf-pid="3eEQWR0HCV" dmcf-ptype="general">20여년전, 얄궂게도 저는 당신을 고문하고 죽음으로 내모는 배역으로 처음 뵈었습니다. 그 후로도 당신을 뵐 때마다 '배우의 길'과 '사람의 길'이 다르지 않음을 항상 일깨워 주셨지요.</p> <p contents-hash="beb71580dedd56e63e12e8a631bf82b84db18cacab6be60433566cd5695ab313" dmcf-pid="0dDxYepXv2" dmcf-ptype="general">모든 기억이 사진 한 장으로 남았습니다. 존경과 사랑으로 당신을 보내드립니다. 기쁨과 평안의 세상에서 머무시길 기도드립니다. 고 배우 이순재선생님을 추모하며</p> <p contents-hash="bd323edc1d2c64c602b04087de7352834dfb03b9a5bd2f8f701fa27c1b6d731a" dmcf-pid="pJwMGdUZh9" dmcf-ptype="general">안윤지 기자 star@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범죄도시' 마동석 역할 실제 모델인 경찰관, 음주운전 후 접촉사고 내 입건 11-25 다음 딘딘, 장도연 앞 ‘살롱드립’ 공개 저격 “대형 스타 나오는 콘텐츠 안 봐”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