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발사 준비 끝' 누리호 새벽에 쏘는 이유 작성일 11-25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태양동기궤도 진입 최적의 시점<br>비 예보에 1시간20분 이송 지연<br>민간 상업발사 서비스 진입 의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FNlC4XSA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83f7a4313472aad4a6937791c888f647e48f0b0ba96aaffeedebac5040db4c" dmcf-pid="f3jSh8Zvg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연합뉴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4차 발사를 위한 기립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5.11.25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fnnewsi/20251125185053391dctk.jpg" data-org-width="800" dmcf-mid="GPGcNpOco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fnnewsi/20251125185053391dct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연합뉴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4차 발사를 위한 기립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5.11.25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a856e8aca10b0cb49d397b0ac3045644e065b5cff632ac361c58445c403af1b" dmcf-pid="40Avl65TcT"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첫 민간주도형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발사 준비를 마쳤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5일 오후 1시 36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대 기립 및 고정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앞서 누리호는 이날 오전 9시 누리호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 종합조립동에서 출발했다. 당초 누리호는 오전 7시 40분 발사대 이송 예정이었지만, 오전 8시경 비 예보로 일정이 1시간 20분 늦어졌다. </div> <p contents-hash="7ed8edf078ecd31190d7bcea49b41b0f7c4506bbe442947afea5b4e33213d08d" dmcf-pid="8pcTSP1yAv" dmcf-ptype="general">이어 약 1시간 42분에 걸쳐 1.8㎞를 이동해 제2발사대까지 이동했다. </p> <p contents-hash="f6cbb96c5d2cc53e0c9fae478dce9058fd9d2b7b142960f0f48baafd55bb4f73" dmcf-pid="6UkyvQtWkS" dmcf-ptype="general">누리호는 기립 장치인 '이렉터'에 실려 발사패드에 수직으로 세워진 뒤 발사대에 고정됐다. 누리호 하부는 4개의 고리가 달린 지상고정장치(VHD)를 이용해 단단히 고정된다. 이 장치는 누리호 발사 직전 엔진이 최대 추력에 도달하면 고정을 해제한다. </p> <p contents-hash="dbacc93d059cb0d633bb41ba56cca65efd2dbac52ad99bda6ed82e6111de4a0e" dmcf-pid="PuEWTxFYgl" dmcf-ptype="general">발사 시각이 27일 새벽으로 예정된 만큼 내일 오전 시간은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우주청은 26일 오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누리호 추진제 충전 여부를 결정한다. 또 기술적 준비 상황, 발사 윈도우, 기상 상황,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누리호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할 예정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593367b62ff2a99bfe228043827e4a09cf87b066b65d5261e9fc6c544e7dff" dmcf-pid="Q7DYyM3Gg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연합뉴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대로 이송을 위해 조립동을 나오고 있다. 2025.11.25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fnnewsi/20251125185053569btou.jpg" data-org-width="800" dmcf-mid="HPNVKsMVA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fnnewsi/20251125185053569bto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연합뉴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대로 이송을 위해 조립동을 나오고 있다. 2025.11.25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de6a9ee5076003d0cfdf88b019fbf67ab2da2d285c5fda13162fe798e7878d7" dmcf-pid="xwKJeHAikC" dmcf-ptype="general"> <br>이번 '누리호 4차 발사'는 한국 발사체 역사에서 처음 시도되는 새벽·야간 발사로 의미를 가진다. 태양동기궤도(SSO)의 발사창을 맞추기 위해 새벽 1시 전후의 시각이 선택됐고, 기상 조건, 고층풍, 엔진 열환경, 발사대 운용 등 다양한 변수를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고난도 임무다. 발사체의 기본 성능은 3차와 동일하지만, 임무 프로파일(비행 형상)의 변화로 인해 비행시간이 늘어났고, 분리해야 할 위성도 13기로 크게 증가했다. 누리호가 단일 위성을 올리는 단순 구조를 지나 복합 임무 운용 능력을 시험하는 단계로 넘어섰다는 의미다. </div> <p contents-hash="ff9a131cf2715ac8180a99a8fbeb904d7f6f55e8760c7a6944d4c87a5f6396ac" dmcf-pid="yBmXGdUZjI" dmcf-ptype="general">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누리호 4호기의 발사체 제작, 총조립, 구성품 참여업체 관리 등 제작 전 과정을 주관했다. 항우연은 발사 운용을 주관하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 운용에도 참여하는 형태로 민관 협업이 이뤄진 셈이다. 이번 발사는 성공 여부 뿐 아니라 그 과정 하나하나까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발사 효율과 함께 얼마나 안정적으로 발사돼 궤도에 안착했는지 여부가 모두 경험치가 될 전망이다. 향후 축적되는 비행데이터와 안정적인 발사주기, 첫 민간 상업발사 서비스 진입 등의 의미까지 가지게 된다. </p> <figure class="s_img 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444c36083449c44c9e49a9adcc1e7515ce5b8587b5c64fdc4627627ab71394" dmcf-pid="WbsZHJu5k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 누리호 4차 발사 준비 과정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김민지 기자 = 25일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6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대 기립 및 고정작업이 완료됐다. 우주청은 내일 오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누리호 추진제 충전 여부와 누리호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할 예정이다. minfo@yna.co.kr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fnnewsi/20251125185053741movw.jpg" data-org-width="211" dmcf-mid="X0XEAuCEc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fnnewsi/20251125185053741movw.jpg" width="211"></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 누리호 4차 발사 준비 과정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김민지 기자 = 25일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6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대 기립 및 고정작업이 완료됐다. 우주청은 내일 오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누리호 추진제 충전 여부와 누리호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할 예정이다. minfo@yna.co.kr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f6ae4cc721cbb12dfb8c9689a706368e760aa9c2b21d09bd13d95c21b61620f" dmcf-pid="YKO5Xi71os" dmcf-ptype="general">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윗집 사람들' 39금 소재로 그린 관계의 통찰...깊고 예리해진 하정우 코미디[봤어영] 11-25 다음 “해커의 양자컴퓨터 공격 대비해야”…이스라엘 사이버보안 기업, 韓과 협력 강화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